온달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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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에 관해 더 널리 알려진 얘기가 있지 않나요? 쥐 한 마리를 상자에 넣고 용한 점장이더러 맞춰보랬더니 세 마리라 한 즉, 저거 사기꾼이라고 목을 쳐버려라 했는데, 그 쥐의 배를 갈라보니 복중에 둘이 더 있던 고로, 특사 방면하라고 말을 태워 보냈더니 망나니가 어서 치라는 줄 알고 댕겅 모가지를 날려서, 아차산이 되었더라, 는 전설따라 삼천리~
그 이야기는 추남설화의 변형 중에 하나인 것 같군요. 아차라는 단어와 결부시킨 일종의 민간어원설 아닐까요? --Ex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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