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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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trauma)는 일반적인 의학용어로는 "외상"을 뜻하나, 심리학에서는 "심리적 외상", "심적 외상" 을 말한다.

일반정의

트라우마는 외상과 정신적인 상처 양쪽에 사용되는 용어지만, 보통 후자의 경우에 한정되는 용례가 많다. 정신적인 상처는, 외상이 생체방어기전을 작용하여 항체를 생기도록하여 동일상처에 강하도록함과 달리 무의식적인 회피나 Phobia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의식으로부터 얼마나 영향을 받는가하는 논의에서 트라우마의 작용을 고려하여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견해를 얼마나 용인할 것인가에 따라서 무의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트라우마의 예로는 사고로 인한 외상이나 정신적인 충격때문에 사고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때 해지는 것을 들 수 있다. 게빵은 어둡고 깜깜한 아궁이 속에 빠져서 타버렸기 때문에 잘때에도 꼭 문을 슬그머니 열어두어야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때 아래에 갇혀 있다 극적으로 구출된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을 싫어하게 되는 것도 트라우마이다. 뉴욕사람들의 경우 국테러사건으로 인하여 집단적인 트라우마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트라우마에 대한 생각 나누기

가령, 어릴때 좁은 곳에 갇혀 죽을뻔 했던 사람은 오랜 뒤 성인이 되어서도 폐쇄공포증 등에 시달린다.
과연 그럴까요?
으크. 그러네요... 사람이 그렇게 간단하게 인과로 결정될 리가 없지요... 수정! 이 버전은 좀 더 말이 ... 될지...
어릴때의 가족관계(3-4세이전)가 그 사람의 평생의 인간관계를 좌우한다는 것이 프로이트 이론의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좁은 곳에 갇혀 죽을 뻔 했던 기억에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으로 남게 된다면 쇄공포증등에 시달리게 되겠지요.
적고보니 무슨 말인지 원. :(
그 설명은 고전적 조건형성(파블로프의 개)로 설명하는게 더 쉬울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좁은 곳이라는 단서(조건자극)과 죽음과 연관된 신체적 자극(산소부족이나 압박)(무조건자극)이 연합되어 단 한번의 시행으로 조건형성이 된다면 좁은 곳에 대한 공포가 생기겠지요. 자극 일반화에 의해 좁은 곳의 개념은 점차 넓어집니다. 한편, 그 사람은 좁고 폐쇄된 곳을 피해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곳을 피해다니면 공포를 경험하지 않는데 이것이 부적 강화물을 이용한 조작적 조건형성(스키너)이 일어납니다. 예컨데 공부를 하면 매를 안맞으니 공부를 계속 하는 식이지요. 즉, 공포증의 발생은 고전적 조건형성에 의해, 공포증의 발전과 유지는 조작적 조건형성에 의해 일어납니다. --피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뇌'에 보면 어떤 최면술사가 목이 조이는 옷을 입을 때면 원인모를 괴로움에 긴장하던 여자를 출산 당시로 돌려보내서 치료해주죠. 목이 졸릴때의 불안이 난산으로 머리가 나오면서 목이 심하게 졸렸기 때문이라는걸 알고, 그녀에게 불안의 원인을 가르쳐주고, 치유했습니다.


기타

스포츠서울에 연재되는 만화이기도 합니다 -_-a
곽백수 님이 연재하고 계시죠. 정말 재미있습니다.

Traum은 독일어로 꿈이란 뜻인데 무슨 어원적 관계가 있을까나.... --soslwind

See also 감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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