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라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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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라번개

리키 마틴이 울고 가는 왕미남 전진호 님이 페드라 연극에서 테제 대왕으로 출연하신다고 합니다. ^0^/. 다음주 --;;; 토요일 3월 16일날 오후 4시에 중앙대 서울캠퍼스(흑석동)에서 열린다고 하니 같이 보러 가실 분이 있으시면 이름을 남겨주세요 :)

개요

장소 : 중앙대학교 루이스홀 (연극상영장소) 입구

일시 : 3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까지 (공연이 4시에 시작)

허걱, 동작역에서? 20분 정도 걸어야 할텐데... 중대 후문 쪽인 상도역이 더 낫지 않을까요? 참고로 84번, 85-1번 종점이 모두 중앙대학교 정문입니다.
동작역에서는 절대 걸어서 못갑니다. 상도역이 훨씬 낫습니다. 20분 더 걸립니다. 동작역자체가 통행이 매우 불편하구요(동작역에서 찻길로 나오는데만 10분가까이 걸립니다). 저는 지금껏 동작역에서 중앙대까지 걸어가겠다는 결심을 한 적이 없습니다. 윤구현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T_T)//+ 교통편을 안내해 드리자면.. 우선 지하철은 7호선을 타고 상도역에서 내린다음 10분정도 걸어 오시거나(학교 후문) 아니면 마을 버스를 타고 오셔도 됩니다. 그리 멀지 않습니다. 버스는 옆면 정류장 표시판에 '흑석동' 이 표시되어 있는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참 그리고 입장하실때 진행석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노스모크'에서 오셨다고 말씀해주세요. ^^;


오랜만에 학교에 가고 싶지만 시간이 안되네요. 아쉽습니다. 다들 이름만 멋진 루이스홀에 너무 실망하지 말기를... 극장보다는 공연이 중요하니까요. 윤구현
무대를 많이 고쳤답니다. 내부가 깔끔해지고 조명과 음향 시설도 새로 장만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답니다. 하지만 관객석만은 아직 바뀌지 않았습니다. --전진호

표를 사야하지 않나? 당일날 그 자리에서 사도 자리가 남을까?
영죽무대 공연에 표가 매진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는데요 0


후기

방금 다녀왔습니다. 속이 좋지 않아서 갈까 말까 수십번 갈등하다가 놓치기엔 너무나 아까울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예감은 적중했습니다. 연극을 보기 전의 나와 연극을 보고 난 후의 나는 달라져 있었습니다. 저의 변덕스러움에 전진호씨는 꽃다발을 받으실 기회를 놓치셔서 두 분께는 죄송합니다만 갈등 후의 스스로의 선택의 과정이 있었기에 더욱 가치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전엔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알게 됐습니다. 연극이란 어떤 것인지... 그건 죽은 나무에 새싹을 돋아나게 만드는 일인 것 같습니다. 단순한 기록으로만 인식하고 있던 고대의 이야기가 내 마음속에서 또다른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제가 너무 거창하게 말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연극에는 그런 느낌을 들게 해주는 충분한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기교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인간성을 다시 발견하게 해주는 연극이었습니다. 직접 가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 그리고 환이님도 반가웠어요. --dotory
공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쫑파티가 끝나고 이제 기억속으로 추억속으로 그 모든 걸 넘겨버려야 할 때라는 것에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옵니다. 쉽고 재미있는 것만 받아들이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런 작품이 공연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주신다는 것에 기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어려웠던 작품이었고 가슴에 담기에 버거운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고 우리들 마음속에 깊은 곳까지 내려가 보게 한 그 무엇이었습니다. 테제가 보고 싶군요. :) --전진호

영죽무대 공연 가운데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은 "세일럼의마녀들" 이었습니다. 98년 공연이었고 복학생의 꼬심으로 함께 영화를 본 1학년 후배들도 모두 아주 감동스러운 작품이었다고 했습니다. 영화로는 "크루서블" 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연극과는 느낌이 다르지만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요일 오후는 저희 복지관에 아이들이 찾아오기때문에 시간을 내기 힘듭니다. 내일은 노스모크모인모인세미나에 가야하기 때문에 힘들구요. 역시 아쉬움이 남습니다. --윤구현 우와, 세이럼의 마녀들 보셨어요? 저도 그 작품을 영죽무대의 역작으로 일컫고 싶습니다. 속사정을 들어보니, 그 공연에는 졸업한 선배들이 대거 참여하셨대요... 그래서 연기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아닌게 아니라 그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신 여배우를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다른 작품에서도 봤었죠. 하, 얼마나 신기하던지... --
"세일럼의 마녀들"을 보셨군요. 그때 전 마을의 대모역할을 하는 할머니의 남편으로 나왔었는데. :) 참 만은 분들이 참여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전진호어쩐지... 무대에 서계신 모습이 많이 낯익었어요... --
"세일럼의마녀들"은 노스모크에 하나의 페이지를 만들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니 언젠가는 노스모키안들이 관람할 수 있을 겁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니 비디오를 빌려볼 수도 있을 겁니다. --윤구현

중앙대는 처음이라 좀 어렵더군요. 지하철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한 참 해맸습니다. :) 홀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훌륭했습니다. 연극도 정말 훌륭했구요.. 진호님의 약간 쉰듯한 목소리. 저는 의도한 것인줄 알았는데 연습으로 쉬어버린 것이더군요 ;) -- 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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