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먹는법을 보면 성격을 짐작할수 있다.
껍질채로 다 삼킨다
- 성질 무지 급하다.
- 맛을 음미하기 보다는 실속을 중시여긴다.
- 소화력도 좋다.
- 따라서 태평족일 가능성이 크다.
성격이 급하긴 하지만 태평족은 아닙니다. -- 아무개
- 역시 성격이 급한축이다.
- 원만한 성격이다.
- 씨앗 보존에 대한 의식이 강하다.
- 책임감이 강하다고 볼수 있다.
- 도덕성도 높다.
- 매우 신뢰가 가는 유형의 인간이다.
cloou는 그 알을 터트리면 혀끝이 시큼하고 찌르르한 게 어찌나 싫은지... 그렇게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포도먹으면 항상 배부르더군요 ^^; (씨 발라내기 싫은 일종의 귀차니즘이라 볼수도..)
- 매우 용의주도한 사람이다.
- 소화기관에 별로 자신이 없다.
- 섬세하고, 심약한 일면을 보인다.
- 이런 사람은 함부로 건드리면 상처를 받기 쉬우므로 조심하도록 한다.
- 탐미주의자
- 대부분의 성격이 위와 동일하다.
i디어펍은 껍질의 즙도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가 매우 튼튼한 사람이다.
- 매우 특수한 케이스이므로 성격을 가늠하기 힘드나 괴퍅스런 일면을 짐작해볼수는 있겠다.
- 한마디로 변태이거나 동물애호가일 가능성이 크다.
- 궁극의 귀차니스트
아무개는 포도가 아니라, 수박의 경우 그랬다. 처음엔 다른 사람 따라서, 씨를 뱉었고, 씨를 한 번 먹어보고는, 씨도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고는, 귀찮아서 씨까지 먹었고, 그리고도 끈적이는 손을 나중에 씻어야 해서 (포도도 마찬가지다) 수박을 안 먹었다. 포도도 매우 귀찮은 과일 중에 하나이다.
궁극의 귀차니스트는 '먹었다 치자'가 아닐까요
cloou 아아.. 저도 가끔 이러기도 한답니다. ^^;
포도는 맛있다. 그러나 껍질 버리기가 귀찮다. 씨 뱉기도 귀찮다. 포도란 것은 먹는 사람을 고려하지 않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씨 없고 껍찔째 먹는 포도가 있어 다행이다. -- CafeNoir
헉.. 전 포도봉봉이나 깐포도 먹는다눈... -.ㅡa by 열혈여아
이 부분이 언제 나올까 기대했습니다. 전 그래서 이런 귀찮은 과일들은 안먹습니다. 라기보단 못먹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꼭지만 따내고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하게 전부 먹을 수 있는 토마토를 좋아합니다. ..엑, 과일이 아니라고요;; --nai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