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독법의 하나로, 책을 사진 찍듯이 본다고 해서 "포토"리딩이라고 한다.
사실 포토리딩은 포토리딩 홀 마인드 시스템의 한 단계인데, 고유하고 대표적인 단계이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전체 과정은 다음과 같다:
- Preparation
- Preview
- Photo Reading
- Activation
- Rapid Reading
포토리딩의 역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에서는 판사는 모두 포토리딩 강의를 듣도록 결정되었다고 한다.
음..예전에 제가 책 읽던 방식이랑 비슷하군요...(책 소개된 부분만 읽어봤을 때 말이죠..;;)..문제는 책을 읽고나서 전혀 다른 의미로 책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날 부터인가( 아마 고등학교때 정도? ) 정독을 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죠..뭔가 다른 테크닉이 있는 것일까요.... --이기
저희 아버님은 젊으셨을 때 비슷한 식으로 책을 읽으셨고 (이 책에서 보이는 흐리멍텅하게 보기같은 방법은 안 쓰셨지만) 나름대로 성과도 있으셨으며 그때 마인드맵을 이미 쓰셨다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 비슷하게도 안됩니다 으음. 그리고 이 책은 여기저기 "잘될거야 걱정마" 이런 말이 잔뜩이라 howto로서의 효용성이 뚜욱 떨어집니다. 맨 뒤에 quick reference가 있긴한데 전혀 reference답지 않습니다. 제가 워낙 그대로 따라하는 howto 문서에 익숙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제 맘대로 책을 요약해서 howto를 만들어서 따라해봤는데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우테나
아주 훌륭한 방법입니다. 저는 "여러 레벨에 걸쳐 전체를 나눠읽기"가 골자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제 경우 일반 독서법에 비해 2배에서 5배 정도 빨리 읽게 됩니다. RenaissanceClub의 많은 분들이 함께 실험을 해보았는데, 효과를 본 분이 많습니다. --김창준
책을 사서 보았는데.. 느낌은.. 글쎄요...각종 사례를 이야기하는 것이 1/3, 추상적 표현으로 얼버무린게 1/3, 그리고 책읽는 법에 대한 개략적 내용 1/3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제 1번 읽고 통독에 가까운 독서여서...그다지 신빙성 있다고는 말씀 못드리겠지만 -_-; 일단, 제 판단에서는 책으로는 그렇게 썩 좋은 결과는 얻기 힘들듯 싶습니다. 아무래도...100만원 내고, 이 스쿨을 뛰어 봐야 되나.. 하는 우려까지 듭니다. -- NeoHind
전체 단계가 다 필요함에도, 책을 보다보면 3단계만으로 굉장한 사람이 될 듯한 착각이 들더군요(날로 먹으려는 마음을 상당히 효과적으로 자극합니다). 책 제목 때문일 수도 있겠죠.
3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단계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MindMap에 대한 사전 이해가 되어 있다면 좀 더 접근하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 -- kall
3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단계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MindMap에 대한 사전 이해가 되어 있다면 좀 더 접근하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 -- kall
의견이 분분하군요. 저는 속독에 대한 책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존에는 전통적인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읽기를 했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느껴진 부분이 책을 읽는 목적을 각 단계마다 언급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참으로 와닿습니다. 3단계의 포토리딩 단계는 아직 무엇인지 감을 좀 잡기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반복 읽기를 추구하는듯 합니다. 마치 DoItAgainToLearn과 같은 맥락인 듯 빠른 속도록 반복적인 읽기는 마인드 맵을 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 Passion
저도 이책을 읽고 책을 읽는 기술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모든 책을 포토리딩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읽지는 못하고 매뉴얼, 자기경영서, 처세술 과 같이 간단한 책을 읽는데 도움이 컸습니다. 참고로 "설득의 심리학"을 2시간 반 정도에 읽을수 있었습니다.(물론 잘 읽으 시는 분들은 꼼꼼히 읽으면서도 이정도 시간에 읽으시겠지만) -- 채소
포토리딩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책 에서 표현한 패턴인식형 속독의 한 종류일 뿐입니다. 한국의 4차원 두뇌 속독법도 같은 종류의 속독법이죠. Paul Scheele 가 자기최면 에 관한 Tape 들을 많이 만들었던데, 포토리딩이 성공한 것은 속독법 자체의 뛰어남도 있지만, Paul Scheele 가 과학적인 용어와 자신의 경력을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하니다. 책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정독이 아니라면 말이죠... - Iron
잠깐 포토리딩에 대한 소개를 보니, 4차원 두뇌 속독법과는 좀 다른 듯 합니다. 한 10년전에 4차원 속독법 훈련을 해 본 적이 있었는데, 4차원 속독법은 구지 비유를 들자면 농구 슛하기 전에 공의 궤적을 미리 그려보고 공을 던지면 정말로 그렇게 던지게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머리속으로 눈은 움직이지 않으면서 눈(시선)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연습하는 거죠. 제가 느꼈던 효과의 하나는 건물의 벽돌을 단 숨에 하나하나 셀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강추입니다. -- InfiniteSpirit
아직 직접 독서를 하는데 이 방법을 사용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책에 명시된 방법과는 조금 다르게 저에게 편한 방법으로 바꿔서 독서를 했는데, 글 읽는 속도와 이해력이 훨씬 좋아진 것 같습니다. (원래 느린편에 속하긴 했었지만)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단지 느낌 뿐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부지불식가에 의식하고 있었던 문장에 대한 문법적인 사고가 사라졌다고 할까요. 문장자체가 그 의미 자체로서 인식되는 느낌입니다. 아직 확신하기에는 이 방법에 투자한 시간이 부족하기에 조금더 노력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독서법을 알게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즐거움이 하나 더 늘었다는 것 하나로서는 확실히 뭔가 챙겼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에 마인드 맵을 사용하던 적이 있었는데, 저는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는 그 이유에 대한 감을 조금 잡은 것 같습니다. -- Khaosmos
한 일년전에 이 책을 읽어본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독서에 우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위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지는군요.. -- GreenTea 2007-09-12 06: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