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 Map

MindMap은 생각의 지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같이 생겼어요. 교육용으로도 쓰이고 여러가지 용도로 쓰이죠. 위키와의 차이점은 MindMap 의 경우는 주로 혼자쓰고 위키위키는 주로 여럿이 쓴다는 것. 물론 MindMap 도 커다란 종이에 여러명이 그리는 MasterMindMap 이란 것도 있다고 합니다. MindMap 은 그림이랑 글을 같이 쓰는 것도 중요시하고.

이미 10년 전에 수업 필기를 MindMap으로 해보기도 했던 사람의 생각으로는, MindMap은 직접 사용하는 도구라기 보다는 교육적인 측면이 더 부각된 방법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onceptMap의 효용이 더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ConceptMap은 Novak 박사의 명저 Learning How to Learn과 Concept Mapping을 보세요. 훌륭한 사고의 도구를 얻게 될 겁니다. 물론 ConceptMap 말고도, 여러 방면에서 많은 계발을 주는 탁월한 서적입니다. --김창준

위키위키는 아무래도 MindMap 의 온라인판인 것 같다. 넘 똑같다. 여러명이 함께 만들고 진화시키는 MindMap. --응주

대학 사학년때 인지를 듣고 "문제해결의 심리학"이라는 과목에서 토니부잔이 쓴 마인드맵북을 가지고 한학기 배운적이 있습니다. 강의노트건 시험준비건 마인드맵으로 공부를 했는데 그다지 효과를 본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마인드맵소프트웨어를 쓰고 있는데요.웹기획을 하는 저로서는 유용하게 쓰입니다. 특히나 서핑이나 키워드를 추출할때는 메모장과 같이 병행해서 쓰곤합니다. 컨셉매핑의 대표적인 inspiration프로그램대신에 conceptmapping을 하기에는 차라리 비지오나 파워포인트를 대신하기도 하지요. 브레인과 같이 써보기도 했는데 번거로워서 마인드 맵만 쓰고 있습니다. 아래에 보니 네띠앙이 브레인의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했군요.--budgie

제가 MindMap을 가르쳐줬던 후배 하나도 위키를 보고 공동의 MindMap 같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근데, 이 위키가 좋은/유용한 MindMap이 되기 위해서는 항목과 항목간의 관계성이 중요합니다. A라는 노드가 있고, B라는 노드가 있으며 양자가 서로 링크되어 있을 때, 각각의 페이지에서 see also A, 그리고 see also B라는 식으로만 되어 있으면 의미가 없죠. 대신 A는 ...하기에 B를 ... 하고와 B는 A에 대하여...처럼 상호간의 의미있는 연결고리점을 찾아야 합니다. --김창준

첫 직장 신입사원 자사교육중 열심히 배웠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한 사고진행도구들을 배웠지만, 결국 남는 것은 Mind Mapping 하고 Brainstorming 뿐이더군요. 요새 PocketPC 용으로 Mind Mapping 프로그램이 나왔는데, 쓸만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도구라는 점을 생각해야하지요. -- Kils

MindMap 페이지가 있었군요...(왜 여지껏 찾아볼 생각을 못한건지..;;)..요즘 하고 있는 생각중에 하나가 위키위키에 마인드맵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면 그 단어를 보다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예를 들면 이 MindMap 페이지를 예로 들면 위의 그림 처럼 중앙에 MindMap 이 나오고 관련 개념들이 저 가지처럼 나오는 거죠.. 그리고 누구나 거기에 새로운 단어들을 연결 시킬 수 있고... 적다가 보니까 지금 위키위키의 개념을 단순히 그림으로 나타낸 것 정도가 되겠네요... --Magicboy

저도 이미 10년 전, 초등학교 저학년 때 마인드맵을 배웠었는데 별로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아닌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은근히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는. 저거 그려 가며 공부할 시간이면 책을 두어 번 정독하는게 훨씬 효율적일지도요. 하지만 제가 나름대로 필기나 메모를 한 것들을 보면 생각의 가지를 쳐 나가는 방법에 있어 의외로 영향은 많이 받은 것 같아요. -mus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