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조그만 게 언제 자라서?
- 아니요. 퍼뜩해요. 10년 퍼뜩 갑니다. 조급하게 보니까 그렇지. 옛날 어른들은 뭐 하나 만드는데 얼마나 시간이 많이 걸리느냐. 근데 여편네하고 금방 끝나버리면 재미없잖아. 오래오래 끌수록 좋잖아요. 그런 건 오래 끌려고 그러면서 이런 건 빨리 빨리 하는 걸 기다려, 이 양반 참 웃겨.
- 아니요. 퍼뜩해요. 10년 퍼뜩 갑니다. 조급하게 보니까 그렇지. 옛날 어른들은 뭐 하나 만드는데 얼마나 시간이 많이 걸리느냐. 근데 여편네하고 금방 끝나버리면 재미없잖아. 오래오래 끌수록 좋잖아요. 그런 건 오래 끌려고 그러면서 이런 건 빨리 빨리 하는 걸 기다려, 이 양반 참 웃겨.
소광리 계곡을 내려오면서 내친걸음에 바다까지 구경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울진항으로 가는 불령계곡, 그 가파르게 깎아지는 벼랑에도 나무들은 의연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 다 놔두고 그렇게 나오셔도 괜찮아요?
- 집에요? 괜찮아요. 가져갈 것이 없어요. 나한테는 굉장히 소중한데 그 사람들한테는 별 볼이 없는 거라고. 나무 같은 거, 없다는 거 그게 좋은 거예요. 돈 있으면 불안하지.
- 집에요? 괜찮아요. 가져갈 것이 없어요. 나한테는 굉장히 소중한데 그 사람들한테는 별 볼이 없는 거라고. 나무 같은 거, 없다는 거 그게 좋은 거예요. 돈 있으면 불안하지.
누구는 몇 천만 원, 몇 억씩 하는 뇌물을 단숨에 꿀꺽 삼키는 반면에 울진항 문어잡이 그물은 요즘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불가사리만 잔뜩 삼키는 수준입니다. 다시 돌아온 봉화에는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년 전에 베어놨다는 꽤나 굵은 낙엽송을 끌어내리는 일입니다. 조금 힘을 주자 면장갑을 낀 손바닥에 줄이 파고 들어오듯 합니다. 그런데 노인은 맨손으로도 끄떡없습니다.
향기나무
향기나무...라는 이름으로 여기 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이 방에 들어 올까..하는 생각이 들지만...그래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행복하세요.
향기나무...라는 이름으로 여기 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이 방에 들어 올까..하는 생각이 들지만...그래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행복하세요.
![[http]](/ns/imgs/http.png)
위키 위키 참 ... 신기하네요.
서로의 글들이 공존하는 곳.....
악의로 이용하지 않았으면.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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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글들이 공존하는 곳.....
악의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Dear 향기나무 ¶
{{|홈페이지와 필명을 가지고 활동하기 위해서는 UserPreferences 에 자신의 필명(ID), 암호 등 등록후 Save 하시고 자신의 필명과 동일한 홈페이지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작성방법은 새페이지만드는방법을 참조하세요. 반드시 로그인 아이디와 홈페이지 이름이 같게 해주세요.|}}
이미 park1004 라는 아이디를 만드신 것 같으니까 새로 향기나무라는 아이디를 만드셔서 활동하시는 방법과 향기나무 페이지를 지우고 park1004라는 홈페이지를 새로 열어서 활동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향기나무라는 아이디가 느낌이 너무 좋네요 제 아이디도 4자성어 비스므리하게시리 김우재 이라서..하핫. 환영하구요. HelpContents와 UserPreferences 및 NosmokeTutorial 참고하셔서 멋진 노스모키안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친절하신 김우재님..
향기나무님 앞으로 잘 지내요.. --Kwon
제 아이디도 4자성어 비스므리하게시리 김우재 이라서..하핫. 환영하구요. HelpContents와 UserPreferences 및 NosmokeTutorial 참고하셔서 멋진 노스모키안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친절하신 김우재님..
향기나무님 앞으로 잘 지내요.. --Kwon정말 향기가 풍기는 듯한 닉네임이네요. 반갑습니다~ --irenchel
아로마트리...그 것이 향기나무였네요. 퍼퓸이나 프레그런스도... 있는데... 아롬트리도 좋은데요....^^
앗!!! 이순간 어디선가 향기가 나는...!!! 두리번... 두리번... (ㅡㅡ^) (^ㅡㅡ) --> 어머니께서 방에 빨래를 널고 계셨다는... ㅡ.ㅡ 꿈꾸는자
향기나무 화원에 들렀다 오는 길인데요, 하늘하늘한 꽃무리들 속의 은은한 꽃 내음새. 향기나무 Secret Garden의 비밀을 제가 훔쳤습니다. (향기나무님 훔쳐서 죄송해요.) --bullsajo
향기나무님 홈페이지에 갔다가 두가지 때문에 웃었습니다. 하나는 저도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거든요. 사이비 약사의 처방으로 찬바람에대한 알러지 갔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님이 쓰신 그 처방을 제가 하기를 은근히 바라고 계십니다.....
또하나 장사익씨 노래는 저도 참 좋아합니다. 마침 그 노래를 듣고 있는데 "희망가"페이지를 읽고 말았습니다. 그 우연의 일치란.... --윤구현
또하나 장사익씨 노래는 저도 참 좋아합니다. 마침 그 노래를 듣고 있는데 "희망가"페이지를 읽고 말았습니다. 그 우연의 일치란.... --윤구현
친구가 선물해준 아로마향 에너자이저-_-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제 생활에도 arom이 관계하고 있군요^^ 아이디 멋집니다 --sera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