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wards Dont Work

인센티브와 같은 보상시스템은 효과가 없다.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심각할 정도로 떨어뜨리기도 한다.

이런 주장을 하는 학자로는 알피 콘(Alfie Kohn)이 대표적이다.

see http://www.alfiekohn.org/, Punished by Rewards

부모, 교육자, 매니져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김창준

칭찬에의한교육이 지양되어야 하는 다섯가지 이유로 그는

Manipulating children.
Creating praise junkies.
Stealing a child’s pleasure.
Losing interest.
Reducing achievement.

를 들고 있다. Good job이라는 말대신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그의 대안은

Say nothing.
Say what you saw.
Talk less, ask more.

이다. From Five Reasons to Stop Saying "Good Job!"

하지만 초등교육에 국한되는 그의 의견이 성인사회에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김우재

Alfie Kohn은 인센티브와 같은 성과 중심 보수에 대해 비판을 하며 아래와 같은 이유를 든다.

Rewards punish
Rewards rupture relations
Rewards ignore reasons
Rewards deter risk-taking
Rewards undermine interest

그리고 다음과 같은 원칙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pay well
pay fairly
do everything possible to help them forget about money

그가 예로 드는 회사의 실례에서, 그리고 이제까지 어떤 연구도 인센티브 같은 시스템이 장기간에 걸쳐 제 효과를 낸다는 것을 밝히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의 주장은 숙고할 가치가 있다. From Rewards Produce Temporary Compliance

--김창준

결국 Incentives 와 같은 당근은 순간적인 효과를 가질 뿐 지속적이지 못하다는 지점에서 그의 비판이 시작되는 것 같다. 대안을 제시하면서 그는 이런 말을 한다.

{{|
So what should replace carrot-and-stick psychology?

The quick answer is that there are no quick answers. But three C's offer a good framework: choice, collaboration, and content. Choice means that employees should be able to participate in making decisions about what they do every day. Collaboration concerns the need to structure effective teams. Content refers to the tasks on which people work; as Frederick Herzberg put it, "If you want people motivated to do a good job, give them a good job to do." |}}

대안이라기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면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보이고, 주장 자체가 상당히 이상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지만 이상이란 그런것이 아니겠는가 생각해본다. 그의 대안을 실용화시킨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또한 Incentives 제도가 가장 성행해 있는 미국을 대상으로 한 그의 연구결과가 한국에 적용되었을 때, 고용주들에 의해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보아야 하리라고 본다.

그리고 Rewards가 Honorship을 유발하는 동기가 된다면 그 효과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단, 그 Rewards가 돈보다 더 나은 어떤것으로 주어졌을 때.

--김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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