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1972 우리나라 최초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서울대학교 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 개교
1980 서울대학교 부설에서 분리독립
2001 대학원 설립

2001. 4. 1 현재 재학생수 208,175명.


재학생 지상은이 생각하는 방송통신대학교의 장점

  • 방송통신대학교 (이하 방통대) 강의는 한 과목에 대한 한학기 분량이 10시간의 방송 강좌로 요약되어 있다. 따라서 특정 학문, 과목의 overview 로서 이보다 더 좋은 학습방법을 찾기 어렵다. 맘만 먹으면 하루에 1과목씩 뗄 수 있다.

  • 한 학기 학비는 현재 25만원 수준이며, 평점이 3.3을 넘으면 다다음 학기 학비는 면제라고 한다.

  • 저작권 때문에 바뀔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방통대 강의는 자신의 전공 뿐 아니라 다른 학과의 과목도 모두 들을 수 있다. 최소한 강의 테이프와 교재는 방통대 서점 (e.g. 종로서적, [http]방송대인터넷서점) 에서 누구든 살 수 있다. 단, 1학기 교재는 1학기 초반에, 2학기 교재는 2학기 초반에 나오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 방통대 교재는 매우 싸다. 20회 (10시간분) 오디오테이프가 7,700원, 교재가 평균 6,000원 수준이다.

  • 대학 강의는 진도를 다 못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방통대 강의가 진도를 못 빼는 경우는 없다.

  • Intensive 하게 공부해야 하는 분야와 교양, 상식 수준으로 알아야 할 과목을 따로 설정해서 교양, 상식 수준의 과목들은 방통대 강좌를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 듯 싶다. 항상 90% 이상의 집중력으로 공부하다 보면 지치게 되지만, 중간 중간 70% 정도의 집중으로도 소화해 낼 수 있는 과목들을 안배해 넣으면 리듬이 생겨서 공부하기가 훨씬 힘이 덜 들고, 즐거워진다.

  • 뭔가 새로운 걸 배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만든다.

  • 흔히 방송통신대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고학생" 혹은 가난으로 인해 진학하지 못해 다늦게 차선택으로 진학하게된 학생등을 떠올리지만, 재학생중에는 학사, 석사, 심지어 '박사'출신의 인사들도 많이 있다.

  • 방통대의 교재가 값이 싼편이지만, 내용이 질적으로 싼값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타 대학 대학원 수업중에 교수가 소개하는 추천서적 목록에 방통대 교과서도 간간히 낀다. 교수 왈, "방통대 교재라서 값도 싸고, 내용도 참 알차게 정리가 잘 되었으니 꼭 사보세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잘 정리된 책 구하기도 힘들어요"

  • 방통대의 이러한 각종 유익한점, 장점에도 불구하고, 입학생에 비하여 졸업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이유는 '방송수업'이 갖는 한계성때문일것이다. 교육이란것이 기본적으로 인간대 인간으로 Off-Line으로 만나서 이루어지는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런 Off-Line 만남의 교육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방송을 통한 교육은 맥이 풀리고, 긴장감도 없을뿐더러,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커뮤니케이션 단절을 느끼기 십상이다. 그러한 이유로 중도 탈락자가 많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약점은 방송교육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교육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이라고 할수있다.

  • 따라서 경제적인 어려움, 지속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전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사람은 진정으로 승리자라고 불러줘도 될법하다. 수료증 자체가 큰 무엇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방통대 수료증은 나태해지려는 자기와의 싸움을 승리로 이끈 사람들이라고 할만하다. 자신과 싸워 이긴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던가.

여기 학교 재학 여부와는 상관없이 등록하고 공부할 수 있나요?

위에 링크된 홈페이지에서 검색한겁니다.
{{|
이중학적 보유자 :다른 대학에 학적을 보유하고 있는 자가 우리대학에 입학할 경우에는 우리대학 신·편입생 등록 마감 일까지 다른 대학의 학적을 자퇴처리하고 등록하여야 하며, 추후 학력조회 결과 이중학적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입학이 취소 됨
|}}

그러나 대학원을 다니는 경우라면, 방송대에 입학하실 수 있습니다. 석사나 박사과정이라도 방송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거지요.Blue20

우어~~심리학과가 없네요. 있으면 도전해보려구 했는데... --김우재

우잉? 그래요??? 이상하다, 저번에 행동주의(파블로프, 쏜다이크, 스키너)에 대해서 강의하는 것 들었는데... 한 번 교육심리를 찾아보세요. 아니면 교육학과에서 심리학 과목만이라도... 교육심리학이라면 교육에 치우쳐져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틀리지 않겠지만, 아마 심리학과 학부에서 배우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을 겁니다. 혹 커리큘럼을 알아보시고 걱정되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지나치게 교육학과적인 과목이 무엇인지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지상은님의 글을 통해서 저두 방송통신대의 교재를 많이 애용하걸랑요..오늘두 혜화동 서점(동화서점이던가??)에 들려서리 인지이론이라는 책을 샀는데, 아마도 교육학과의 책이었던거같아요. -- 라이온

Q : 방통대에 갈려고 하는데 출석수업을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좌우지간 주중에는 학교에 갈수 없다. 그렇다고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주일에 맨날 수업을 받으려 갈수는 없다. 출석대체시험이 있다는데 그거면 될라나???

A : 출석수업 받으러 가는 것은 한 학기에 1번, 저녁시간에 3-4일인가? 가면 됩니다. (사실 한번도 안 가 봤습니다.) 사정상 출석수업을 못 받았을때는 출석대체시험을 보면 하루만 가면 해결됩니다. 따라서, 직접 가야 되는 경우를 최소화시키는 방법은, 중간고사 1일, 출석대체시험 1일, 기말고사 1일, 즉 한 학기에 3일만 가면 됩니다. --지상은


방통대가 이번 학기부터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자신의 전공 뿐 아니라, 다른 과의 과목들도 시험 시간만 맞추면 (같은 학년은 같은 날 모두 시험을 보는 관계로, 다른 과의 과목을 수강하려면, 학년이 틀려야 가능합니다)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수강신청을 했네요. 졸업에 필요한 전공 필수 학점을 다 채웠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컴퓨터그래픽, 웹프로그래밍, 정보통신망의 컴퓨터과학과 과목을 다 빼 버리고, 수리통계학, 시계열분석, 다변량분석, 데이터분석상담 의 정보통계학과 과목을 신청했습니다. 최근 1년간의 주된 진보는 거의 다 통계 공부한 것에서 나왔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특히 방통대 수리통계학과 다변량분석 강의는 거의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 준 강의라서...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들으면서, 아예 뿌리를... ^^ --지상은

출석 수업은 일요일 9시간(?)하고 평일 3시간씩 6일 이렇게 받으면 끝입니다. 저는 지난 학기에 편입하고 출석수업도 나갔는데 열의에 많은 자극이 됐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도 많더군요. 배움에 역시 나이는 중요치 않다는...
내년에 교양학과라고 생긴다고 합니다. 방송통신대만 가능한 멋진 커리큘럼이 될듯... --EVERett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