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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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후 : 결혼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할수 없는걸까?


위 내용은 연애학개론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애감정과 이타심과는 다른 것이 아닐까요? 결혼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나 없나는 결혼한 이후 다른 이성에게 연애감정을 느낄 수 있냐는 질문처럼 보입니다.

가능성을 물어보는 것이므로 쉽게 답할 수 있겠네요. 가능합니다. 드라마나 애정소설의 상당수가 불륜을 소재로 삼는 것만 봐도 결혼 후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없겠죠. 하지만 원래 질문의 뜻이 해도 되는 지를 물어보는 것이라면 개인이 선택하기 나름이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이건 정말 누가 가타부타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 같아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으로 이야기할 수 없을 뿐더라 무조건 나쁘다고 말하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헌터D

최근 내생각은 어떤 남자와어떤 여자가 결혼을 결심하는것은 상대방과 내가 아주 잘 맞아서(천생연분?) 결혼을 한다기 보다는 결혼 생활을 못할정도의 대상이 아닌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는것일지 모른다. 따라서 결혼이후에도 당연히 다른 사람을 좋아할수 있다. 결혼은 제도고 사랑은 느낌이므로 둘간의 갈등은 언제나 존재하는것... 판단은 역시 개인의 몫으로 남게 될것이다. --아무개

개인적으로 결혼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 항상 내 부모를 먼저 떠올려본다. 그들이 만든 가정과 자식으로서 결혼을 바라보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감이 강해서이다. 만약 내 부모의 한쪽이 바람이 났다고 할 경우, 자식인 내 입장에서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 파탄으로 가는 지경까지 아니고 일이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된다고 하더라도 가족 구성원들의 배신감이나 상처는 크지 않을까? 드라마 같은데 보면 한쪽이 오랫동안 바람을 피우는데도 가족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 그럴 경우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서로에게 너무 무관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론적으로는... 그렇다. 결혼은 이상이라기보다는 현실에 가까우므로 반드시 뜨거운 감정적 사랑을 전제로 하지는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한 몇가지 조건이나 거부감이 없다 정도로 출발해서 둘간의 가정에 대한 신뢰가 쌓여지기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본다. 결혼은 꼭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정에 충실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그렇게 같이 할 수 있다는 마음의 신뢰를 얻은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사랑과는 조금 별개의 문제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가정의 충실과 맞바꿀만큼의 연애감정을 어떠한 대상을 통해 느꼈을 경우, 가족과 함께 풀어가는 것이 힘들지만 좋다고 생각한다. by 열혈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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