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기르는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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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모키안과 동물, 애완동물로 꼭 한정하지 않는다. 기른다는 의미는 관심을 가지고 돌본다는 이야기이며, 주변의 인디고양이라도 자주 보는 녀석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주고 있다면, 기르는 것이 아닐까? --DrFeel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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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rFeelgood


기르는 스터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현재 식구가 열두마리인데, 거기에 세마리 더 늘어났습니다. 이젠 햄스터 타워를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햄토리들 밥값으로 등골이 휘게 될 듯합니다. 종류는 로브로스키라고 러시아쪽 원산이랍니다. 봐서 수량이 좀 더 늘어나면 원하시는 분에게 분양하도록 하죠. 다만, 로브로스키는 성격이 별로 안 좋습니다. 용품들도 다 골든햄스터를 위한 것들이라서 크기도 잘 안 맞는답니다. 햄스터 기르기의 재미는 재롱보다는 기구를 만들어주는 재미가 더 한 듯합니다.
남녀를 따로, 그리고 사료말고 쥐밥으로 주면...; -- 최종욱

고양이도 한마리 입양해서 기르고 있습니다. 이름은 모냥이, 종은 코리아 숏헤어(참고양이) 숫놈, 스터와 고양이를 같이 기른다는 이 이율배반... 하지만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http]이렇게요!
참으로 멋집니다. 마치, 작은 도시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모냥이가 스트레스를 받진 않을까요? :) --헤드뱅중독자
웅 안열려요.

2. 아이모

[http]에다
[http]뉴토
슈나우저 강아지 2마리와 얼마전 집앞에서 주운 발바리 강아지 한마리.
슈나우저는 가정집에서 분양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가정집으로 위장한 전문 애견샵인거 같습니다.
분양받으실때 가정집이라고 안심하지 마시길..
얼마전 집앞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녀석을 주워왔습니다. 그냥 발바리이지만 주인이 많이 신경을 썼는지 털도 깨끗하고 뽀송뽀송했습니다.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전단지를 집주위에 붙이고 인터넷의 애견찾기에 등록도 했지만 아직 연락도 없습니다.
나중에 동물병원 수의사님이 보통 기르던 강아지를 버릴때 깨끗이 씻겨서 버린다고 하더군요. 주인에게 버림받은 녀석인지..
우선 집에서 돌보고 있기는 한데 만약 나중에 주인이 나타나 돌려줘~~ 하면 어찌해야할지 너무 귀여운 녀석이라..

3. 이기

hams.jpg

어쩌다 보니 햄스터랑 같이 살고 있다. 지금까지 분양되어 세상으로 나간 햄스터만 약 20여마리가 되는 것 같다. 놀라운 번식력과 간혹 실수로 밥을 안줬을 때 보이는 흉폭함은(-0-) 거부감을 주기도 한다. 지금 집에 남아있는 최상위클래스 부모 햄스터 2마리와.. 그의 자식들 5마리가 살고 있다. .. 햄스터 특유의 냄새가 나서.. 주인집 아줌마가 올때마다 버리라고 난리다 -0- (참고로 옥탑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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