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꿈꾸는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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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아름다운집 을 짓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돈을 위한 노동이 아니라 삶을 위한 노동을 하며 살아가기. 헬렌 & 스콧 니어링 부부처럼 소박한 식탁과 조화로운 삶을 꿈꾸어본다. 자급자족. 가까운 곳에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살게 된다면 금상첨화. 아이들에게는 내가꿈꾸는교육 을 시키고, 마을 전체는 내가꿈꾸는공동체, 정확히 표현하자면 생활공동체, 혹은 밥상공동체로 만들어간다. -- JikhanJung

그런데 텔레비젼은 있었으면 좋겠다. 영화관이나..문명에 길들여진 김우재는 시각매체없는 전원생활을 꾸지 못한다. 활자중독을 위한 책은 물론 있을것이고..집은 아담했으면 좋겠다. 방하나와 화장실이면 족하다. 차로 한두시간 거리에 도시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도시까지 나가지 않아도 생활에는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게 전원생활이 맞는지 모르겠다. --김우재

전원생활에서 필요한 것은 텔레비젼 보다는 라디오가 나을것이라고 WizardHo는 생각한다.텔레비젼이 있는 것도 좋지만 있다면 안테나선은 빼놓고 비디오나 DVD 감상용으로 쓰는게 나을것 같다. 시각매체에의한 시각의 제한은 전원, 즉 자연에 대한 시각적 감상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WizardHo

작은 집에 서재가 있고 인터넷 전용선이 깔린 컴퓨터 한대 그리고 낡은 피아노 한 대, 오카리나.. 텃밭이 있고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산이 있어서 자연이 주는 모든 것을-그것이 야생동물의 습격이라 할 지라도. 하긴 동물들은 불빛이 있는 곳에 잘 다가오지 않는다- 받고 싶다. 산에서 자라는 야생 고사리를 뜯어 살짝 물에 데치면 그 맛이.. 녹아내릴 듯 하다.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여름이나 겨울마다 집의 보수공사를 위해 진흙을 바르고 텃밭을 일구고 채소를 키워서 자족하고.. 떠나고 싶다. -- ilzamusik

책이 가득찬 서재와 손님용 방1칸, 거실겸용의 부엌, 앞마당엔 농구대. TV도 필요없다. 재난방송이나 가끔 음악 듣게 잘 나오는 라디오 하나면 끝. 노스모크에는 못들어오겠군 ^^ --헌터D

알프스산 기슭 작은 동네에 직접 디자인한 집을 짓고... (풀하우스같은!) 1층은 빵집, 2층은 우리집으로 쓰는거야. 우리동네엔 빵집이 우리집 밖에 없지.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매일 우리 빵집에 빵과 우유를 사러 오지. 그럼 나는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고 빵과 우유를 챙겨주지. 누네띠네(페스츄리)는 서비스로 하나씩 넣어주고 말이야. 사람들은 나에게 고맙다 말하고 집으로 가서 아이에게 빵과 우유를 먹이고 학교엘 보내지. 사람들이 빵을 다 사가고 나면 우리도 가게 안의 탁자에 앉아 빵과 우유를 먹지. 물론 누네띠네도 빼먹을 수 없지. 나는 제일 좋아하는 찰깨빵을 딸기크림에 찍어먹고, 그 사람은 찹쌀 바게뜨를 조금씩 뜯어먹지. 너무 평안하고 좋아. 그렇게 아침을 먹고 나서는 다시 빵을 만들지. 찰깨빵, 모카빵, 소보로빵.. 고구마 케익, 감자 케익.. 딸기크림, 바나나크림, 토마토 크림...... 여러가지 재료들로 다양한 것들을 함께 만들지. 빵을 만드는건 너무 즐거워. 점심 때는 새로운 종류로 다들 사가곤 하지. 가끔 내가 새로 개발한 빵을 시식하기도 하고.. 무척이나 평화롭지.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밤이 되면 뒷동산에 나가 잔디밭에 누워 하늘에 별을 바라보곤 하지. 반짝이는 별을 보며 오늘도 이렇게 즐겁게 보냈구나.. 생각하며 웃음짓곤 하는거야. 내일은 또 무엇을 할까.. 생각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거지.
-- 유란

see also 녁의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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