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슬픔의 봄이 아주 가기전에 문화 생산자들 답게 노스모크 4행시 한수씩 써보면 어떨는지요 (2001-4-17 가는 봄날이 아쉬워)
각각의 시 밑에 시평도 달아보면 재밌겠다.
한탄가
노스모크 들어온지 이제 겨우 2주인가
스모킹 할 때에도 이런 적은 없었는데
모질게 마음먹고 끊을려고 해봤지만
크게 고개 끄덕이며 새벽까지 깨어있네
스모킹 할 때에도 이런 적은 없었는데
모질게 마음먹고 끊을려고 해봤지만
크게 고개 끄덕이며 새벽까지 깨어있네
-- 노스모크 중독에 빠진 Pion
노여움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일까? (개나리가 폈어.)
스스로를 낮추기 비하하기...(빈 바람도 불고..)
모두 나를 싫어해....(따뜻한 옷이 그리워)
크림은 너무 느끼하거든...(난 생크림은 싫어.) 빈이
스스로를 낮추기 비하하기...(빈 바람도 불고..)
모두 나를 싫어해....(따뜻한 옷이 그리워)
크림은 너무 느끼하거든...(난 생크림은 싫어.) 빈이
시제: 죽음을 행하는 때..(死行時)
노쇠해지는것... 언젠간 늙어버리겠지..
스르륵... 눈이 감길 날이 오면
모두 바뀔꺼야... 모든것이 달라지겠지.(그동안 난 헛것을 본것일지도 몰라.)
크게 걱정하지는 말아.. (막막한 두려움속에서도 새로움이 시작하니.) 빈이
스르륵... 눈이 감길 날이 오면
모두 바뀔꺼야... 모든것이 달라지겠지.(그동안 난 헛것을 본것일지도 몰라.)
크게 걱정하지는 말아.. (막막한 두려움속에서도 새로움이 시작하니.) 빈이
노오란 샤
스입은 저쭈 저 아저씨
모가지 때봐래이~
크~ 드럽데이~
스입은 저쭈 저 아저씨
모가지 때봐래이~
크~ 드럽데이~
노란 프리지아 꽃을 좋아한다는 그녀.
스쳐 지나가버릴 인연이고 싶진 않아요.
모든 내 시간을 가득 채워버린 이름 석자.
크게 한번 불러보고 싶어요. 그녀 앞에서.
스쳐 지나가버릴 인연이고 싶진 않아요.
모든 내 시간을 가득 채워버린 이름 석자.
크게 한번 불러보고 싶어요. 그녀 앞에서.
童詩 알수 없는일 ¶
노송나무 아래에.. 스승님이 계시는데.. 모르는걸 여쭤보면.. 크게웃고 마시네요
노하지 말고
스르르 삭여라
모시 그리 불만인가?
크게 보고 살아보라
스르르 삭여라
모시 그리 불만인가?
크게 보고 살아보라
...이렇게 거만한 시를.. ㅠ.ㅜ 이렇게 살고파~~ ..마늘
노스모키안은 문화생산자이다.
스키타이 인들의 정신을 이어 받진 않았지만!(-_-;;)
모인모인을 준비하고 있다!
크으게 번창하라! 노스모크!
스키타이 인들의 정신을 이어 받진 않았지만!(-_-;;)
모인모인을 준비하고 있다!
크으게 번창하라! 노스모크!
...와하하하! 말도안돼는 걸.. -_-;; --Frotw
노래하고 술마시고 춤을 춰봐도 가
스~음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에~~~
모엇을 할 것인가 둘러보아도 보이는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크윽 ㅜ.ㅜ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오~~~~ --UeBerlin
스~음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에~~~
모엇을 할 것인가 둘러보아도 보이는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크윽 ㅜ.ㅜ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오~~~~ --UeBerlin
오오-.-! -- 최종욱
노곤한 몸을 끌고 방문을 열면
스산한 바람만이 나를 맞는데
모든 것은 나에게 등을 돌렸네만
크게 웃음을 웃는 내가 그 모두를 등진 것이다. --붉은눈의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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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also 태백산맥교보문고사행시
스산한 바람만이 나를 맞는데
모든 것은 나에게 등을 돌렸네만
크게 웃음을 웃는 내가 그 모두를 등진 것이다. --붉은눈의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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