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Raymond는 HowToBecomeAHacker에서 해커란 무엇인지 정의 내리고 있다. 이 문서에서 해커란 해커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여 다른 사람들이 그를 해커라 불러줄 때 진정한 해커라고 한다. 노스모키안도 그와 같은 것이 아닌가 싶다. 스스로 노스모키안이라고 생각하고 HallOfNosmokian에 이름을 등록했다고 하더라도 노스모크내에서의 그의 행동이 WikiStyle이나 NosmokeManifesto에 상당부분 위배된다면 다른 이들이 그를 노스모키안이라고 불러주기를 꺼릴 것이다. WikiMaster역시 이와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열심히 위키위키를 익히고 그것이 잘 돌아가도록 힘쓰며 자신도 모르게 HelpContents의 내용을 통달하여 다른 사람의 위키사용을 편리하게 해준다면 어느샌가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그를 WikiMaster라고 부를 것이다.
SoWhat?
위의 노스모키안, 해커, 위키마스터 등의 위치에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 '똑똑한 사람', '잘 아는 사람', '멍청한 사람' 등의 단어를 넣고 생각해 보라. 지극히 주관적이고 모호한 평가로 구분되어진다. 그냥 남들이 그렇게 불러주니 그렇다는 것이다.
위의 노스모키안, 해커, 위키마스터 등의 위치에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 '똑똑한 사람', '잘 아는 사람', '멍청한 사람' 등의 단어를 넣고 생각해 보라. 지극히 주관적이고 모호한 평가로 구분되어진다. 그냥 남들이 그렇게 불러주니 그렇다는 것이다.
WikiMaster는 무엇을 할 수 있다, WikiMaster가 되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와 똑같은 식의 이야기이다. WikiMaster가 누구인지 명시적으로 한정짓고 그 사람의 역할과 권한이 어디까지인지 명확히 할 때까지 혼란은 없어지지 않는다. -- Aragorn
어떤 단어가 정당성을 얻기 위해서는 주위 사람들이 불러주는 것을 필요로 한다는 위의 주장은 언어의 사회성으로 설명이 됩니다.
또한, WikiMaster와 같은 주관적 단어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일 때에 살아있습니다. "아무개박사의 IQ테스트법으로 143.29를 넘어선 사람을 '천재'로 부르기로 한다." 이런건 말도 안 되잖아요^^;;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건데, 이런 표현을 너무 논리적으로 따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어의 특성을 좀 더 깊이 이해하셨으면... 함니다. -- 최종욱
WikiMaster라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WikiMaster가 모호하게 구분된다는 표현상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스모크의 곳곳의 글에서 보면, WikiMaster라는 등급이 있는 것처럼 글이 씌여져 있고, WikiMaster만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설명해 놓는다거나, WikiMaster와 같이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처럼 글이 씌여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학생 가르치는 듯 하죠. 그리고 정작 WikiMaster가 어떤 존재인지는 분명하지 않고 말입니다. --Aragorn
please see HomesteadingTheNoosphere by EricRaymond초등학생 가르치는 듯 하죠. 그리고 정작 WikiMaster가 어떤 존재인지는 분명하지 않고 말입니다. --Arag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