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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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전신운동(진동벨트와 같은) 효과가 난다.
  • 다리살이 빠진다.
  • 안정감을 찾는다.
  • 다리를 떨며 글씨쓰면 마치 진동 볼펜으로 쓴 듯하다 :) .
  • 대퇴부 아래쪽으로 갈수록 혈압은 당연히 떨어지게 되어 있다. 또한 중력의 영향으로 혈행또한 쉽지 않다. 실제로 정맥의 판막 존재 여부는 이러한 저혈압 상태와 중력에 의한 혈액의 순환력 저해 혹은 역류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이족보행을 하는 인간의 경우엔, 다리를 꼬거나 움직이거나 떨거나 하는 행동으로 혈액의 순환을 돕는다고 볼 수 있다.

단점
  • 혼난다. ("복나간다"는 소리를 듣는다.)
  • 옆사람에게 피해준다.
  • 시끄러운 소음이 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다리떠는 노스모키안
  • 최종욱 : 6살부터 다리를 떨었습니다. 이제는 엎드러 뻗힌채로 다리떨기, 무릎위에 세명 앉혀놓고 다리떨기, 다리들고 다리떨기 등의 고난이도의 기술까지도 터득했습니다.

    다리를 떨면 서불안증이다? 내가 이상하다면 치료할 생각을 해야지, 왜 아무 의미도 없는 증세만 없애려 드나? 다리떨면 복 나간다구? 내 복을 그렇게 신경 써준 적이라도 있나? 차라리 신경쓰여!라고 말해라. 짜증난다.

    우하후(?). 저희 어머님께서는 애초부터 신경쓰여!라고 강력하게 반발하셨습니다.(그래도 전 여전히 떱니다만) - 아스틸베

  • ziozzang: 평소때는 다리를 떨지 않습니다만, 음악을 틀어두고 박자를 맞출경우는 다리를 떨기보단 구르는 편이군요.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 라는 이야기를 귀에 박히도록 들어온처지고, 다리를떨면 첫번째 옆사람이 피해보는걸 알게 된이후론. 옆에 사람이 발작하기 시작하면(?) 짜증이 난다 랄까요.

  • 무아 : 언제부터인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컴퓨터를 하며 음악을 듣다보니 다리 떠는 습관이 생긴거 같습니다. 최근 느끼는건 키보드 두들길때의 소리에 맞춰서도 다리를 떠는거 같습니다. (사실 맞춰서 떤다기 보다도 자판을 칠때에 손과 발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게 더 옳은 표현일지도..... 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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