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욱:
- 헌터D:
나는 꽤나 소심한 녀석이었다. 이름만 크게 불러도 눈시울이 벌게지도록 소심했다 (귀엽기도 하지). 이야기를 잘 하리라 굳게 마음먹고 이 책을 샀다. 그런데, 솔직하라 따위의 뻔한 내용만 있었다. 도대체 이런 책을 왜 샀을까 후회하면서 어디론가 던져버렸다. 몇년이 지난 지금, 솔직함의 힘을 깨달았다 . 별표 다섯개 줄만하다.
도서관에 '시간을정복한남자:류비셰프' 빌리러 갔다가 눈에 들어오길래 집어왔습니다. 좀 더 나은 대화를 기대하는 분은 읽어보십시요. 이 책을 읽고 대화할 때 조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지, 상대방을 배려하고 있는지, 면접에 가서 진짜 해야할 말이 무엇인지. 대화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말을 얼마나 무심히 흘려듣고 있는지도 깨닫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이 부분이었습니다. "상대방이 나와 나의 상황을 이해하는 순간, 그와 나는 한배를 타게 된다. 상대는 내가 솔직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이해하게 된다." 저에게는 도움을 주었으나, 별은 3개만 줍니다. --iamsam
See also 시간을지배한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