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산행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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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산행 같이 하실 분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름과 의견을 적어주세요.

지금까지 나온 의견들을 모아 아래에 산과 날짜 고르기 제안이 돼있으니까 가고 싶은 산과 날짜의 선호표시해주시고요.



1. 오를 산 후보

가장 가고 싶은 산에 표시 (V) 해 주세요.

2. 산행일 후보

가장 선호하는 날짜에 표시 (V) 해 주세요.

..벼리Frotw흐름영후김우재nonfiction.
10월 3일 ........
10월 4일 ........
10월 5일 ........
10월 6일 ........
10월 12일 (V) . (V) .....
10월 13일 (V) . (V) .....
10월 19일 ........
10월 20일 ........

3. 제안

어제와 오늘같은 청명한 날씨에 산을 가면 환상적이겠다는 생각을 하는데...문득 우산님과 첫 만남에서 지리산을 가자고 한게 생각이 나서요...^^....잘 지내시죠?....벼리
아, 반가와요 벼리님!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저도, 어제오늘과 같은 생량 중에 산에 가면 너무 행복해서 가슴이 터져죽겠고나~~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답니다. :D 저는 그때와 마찬가지로 지리산, 지리산, 지리산 노래를 부르고 다니지만 너무 멀어서인지, 그리고 다들 일에 매여서인지 섣불리 가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없더군요..^^ 우리 지리산에 같이 갈까요? ^^ --우산
좋죠...너무너무 좋죠...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과...ㅋㅋ..--벼리


지난 태풍으로 인해 명산 몇몇곳의 등산로가 유실되었다네요....특히, 설악산과 오대산,지리산,통제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경기도 근교 산두 좋구요..서울에 있는 산도 좋구...산은 어디나 좋으니까...벼리
안그래도 그 걱정을 좀 하고 있었는데..흑.. 하지만 산은 정말이지 어디나 좋죠..^^
그러면, 가까운 산은 어떨까요? 돌아오는 길을 생각해서 부담되지 않도록 말이죠..

저도 가고싶은데 ㅠ_ㅠ 학교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_-;; --Frotw
주말에도 학교를 벗어날 수 없나요? ^^
주말에 지리산에 다녀오기는 무리지요 -ㅂ- 관악산이나, 청계산, 북한산 정도는 갈 수 있어요..;; --Frotw

저도 되도록 가고 싶어요. 아직 시험 시간표가 안나와서 확실히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가능하게 되면 껴도 될까요? --흐름
되도록 오셔요~~ 것두 그냥 "끼지" 마시고 "주체"로서요.^^ 사실, 시간이야 아직 잘 모르겠죠.. 다들 닥쳐봐야 알 지 않을까요? ^^

날자가 맞는게 하나도 없네..nonfiction

4. 산 고르기

그럼, 이 중에서 가보고 싶은 산을 골라보는 건 어때요? :)


저 지난번에 [http]북한산 종주 했거든요...좋더라구요....[http]가평쪽에도 산이 좋구요...춘천쪽에 [http]삼악산을 아직 안가봤는데, 코스는 짧지만 좋다고 하네요..ㅋㅋ..

위 링크에 들어가보니..거리를 생각해서 골라보면 [http]동두천 소요산도 괜찮을것 같은데요..벼리
소요산에 간 적이 있습니다. 물론 등산하러 간 게 아니라서 한두시간 하이킹을 하고 말았지만 아담하고 예쁜 암자와 그 앞에 작은 폭포가 기억에 좋게 남아있습니다.--흐름

전 집에 대구인지라 근처의 산밖에.. 하지만 화왕산은 봄/가을로는 꼭 한번 가 봐야 할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정상에 올라서면 넓은 평원에 펼쳐져 있거든요. 시원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쉽지는 않지만, (왕복 10시간 정도?) ㅡ.ㅡ 1박 2일을 내서라도 한번쯤은 꼭 가 볼 산인 거 같습니다. --ChangAya

아무리 그래도 '지리산'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못하는 우산..T.T 어쨌거나 언제든 복구가 되어 가능한 대로 조만간 꼬옥 가보고 싶습니다.
지리산도 좋습니다, 토요일날 가서 토요일 날 돌아오거나 일요일 오후되기 전에 서울로 돌아올 수 있다면요.

지리산 천왕봉을 당일 코스로 볼 수는 있습니다. 다만 새벽6시에 출발해서 저녁 6시쯤 돌아올 수 있습니다. 고로 지리산은 적어도 2박3일은 소요된다는 이야기죠... ^^;; 9월28일이 초/중/고 동창(XX친구) 결혼식이라 서울에 갑니다. 고로 일요일은 시간이 되네요. 다른 날이라면 불가능하구요. ^^ --김우재

호옷.. 재밌겠군요. --picxenk

산행 초보자 무조건 도전합니다--잡종

아버지께 여쭤 봤더니 운악산, 삼악산, 소요산 중엔 삼악산이 가장 무난하다고 하시더군요. 소요산은 한번 길잃었다간 상당히 고생하고--+결정적으로 단풍이 한창일때 가는 게 좋다고 하시네요. 삼악산은 조금 더 멀긴 해도 등반 시간이 짧다고 합니다. 최근엔 수량이 많아서 폭포도 볼만할 거고, 폭포까지 가면 점심먹을 만한 좋은 식당도 많다고 하네요. 이번에 안 가더라도 혹시 등산 가실분 있으면 참고하세요..
난이도가 점점 떨어지는 걸 보니^^; 저도 슬슬 구미가 당기네요 -kuroko

소요산에서 길을 잃으셨다구요? -ㅁ-;; 길 잃고 헤메기 좋은 산은 두륜산 이지요~ 세번가서 세번 모두 다 길 잃고 헤메다가 스님의 도움으로 하산을 하였다는 그 전설의 두륜산;; --Frotw

춘천이나 강촌으로 가시려면 버스보다 기차가 낫습니다. 주말에 차가 많이 밀려요. (춘천에 부모님이 사시는 윤구현) 일단 기차표를 예매하시고 입석이라면 당일에도 대부분 구할 수 있습니다. - 경춘선 좌석표 구하는 필살기 : 제가 3년동안 경춘선 기차표를 사본 경험으로 거의 80%는 효과를 보는데요. 출발하기 30분 전에 표를 구하기 시작하세요. 일단 안전빵으로 입석표를 끊어놓고 입구에서 좌석표 있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시간 임박해서 반환하는 표가 꽤 있거든요. 아니면 입구에서 반환하는 사람에게 사면 되구요. 저처럼 혼자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방법으로 좌석을 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절대로 예매 안합니다..... ^^ 약속은 못하지만 시간이 되면 합류하고픈 윤구현

지금와서 산을 바꾸기는 쉽지 않겠죠? 하남시에 있는 [http]검단산도 좋죠. 집에서 버스타고 갈 수 있어셔 몇번 가봤는데 산도 좋고 버스타고 쉽게 갈 수 있죠. 이번주 일요일에 가고 싶기는 한데 시간이 조금 이르고 서울에 도착하는 시간도 조금 늦네요. --Kwon

만약 비가 온다면 조금 미루는게 좋겠죠. 등산후에 비가 내리면 모를까 비가 그친상태라고 해도 등산로가 미끄러워져서 위험하겠죠. 근데 일요일은 일단 구름만 많이 끼는 걸로 나와 있군요. [http]산과계곡날씨참고 --Kwon

갈지 못갈지 확실하지 않은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기 뭐하지만 일단 여행은 저질러야 맛입니다. 관광이 아니라면요. 비가 오면 맞으면 되고 좌석이 없으면 서서 가면 됩니다. 하루의 짧은 여행인데 이것저것 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6월 비오는 날 자전거로 대관령을 돌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다만 자전거 변속기가 박살나는 아픔이 -_-). 어느 산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산에 간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전형적인 INTP 윤구현

비오면 우비입고 올라갑니다. 북한산에 못가면 남산이라도 가는게죠. --무대뽀

29일이 우리 "간사랑동우회" 모임이 있는 날이에요(올해 오프라인 모임이 처음인데).... -_- 오후 3시인데 등산은 무리일 것 같고 집하고 가까운(집이 상계역) 수유역에 아침에 나가화이팅해드리죠. 윤구현

악악! 아침에 일어나보니 11시잖아 -_ㅜ --Kwon

잘 다녀 오셨습니까? --Frotw

삼악산에 다녀 오셨나요?...잘 다녀오셨는지요...--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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