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테러분석적으로보기

항공기가 조금이라도 항로 이탈을 하면 관제탑은 즉시 통보를 받을 테고 그 항공기가 도심 위를 날아간다면 국가는 어쩔 수 없이 항공기의 희생을 선택할텐데 그리고 국방성의 방위 태세는 훨씬 삼엄할 텐데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이 이해하기 힘들다. 전투기도 출동하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 이상하다. 미국이 이번 사건을 방관하고 있었다는 의문까지 들기도 한다.

의견 : 그건 좀 지나친 전개인 것 같습니다. 약간의 이견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전쟁에서조차 민간인의 피해는 최소화해아 한다는 합의가 서구권 국가들 사이에는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물며 민간인들로 가득 찬, 적성이 확인되지 않은 자국의 비행기가 도심위를 조금 낮게 날았다고 그것을 격추시킬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그 비행기가 빌딩에 부딪치리라는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 Starpac

의견의 의문: 그 항로를 분석할 능력이 없었을까요? (반문이 아닌 정말 의문점중 하나) --- 웃는걸음

이번 사건이 이런 사태를 불러일으킨 원인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작용하지 않고 미국의 강력한 보복을 합리화해주는 방향으로 흐른다면 미국도 아랍권 국가도 온전히 남아나기 힘들 것이다. 우리나라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기 딱이다.

앞으로 어떤 위험이 닥쳐올지 예상하기 힘들다. 세상은 이렇게 위험한 곳이고 나 자신도 그 위험에서 피해가기만 하란 법은 없다. 나에게 그런 위험이 닥쳐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그리고 내가 어떤 위험을 만들어 내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사건으로 인류는 인간성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회교권 국가의 테러리스트가 이렇게까지 강경한 테러를 감행한 것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물론 민간인을 대량학살하는 테러는 어떤 이유로도 합리화 될 수 없겠지만 미국도 큰 원인을 제공했음은 분명하다.

美, 시오니즘.노예배상 의제포함시 더반회의 불참

1948년 5월 이스라엘의 건국부터 억지가 있었으며 그 이후로 팔레스타인인들의 수많은 희생이 따랐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건국부터 영토 점령까지 이스라엘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은 세계 언론을 장악하고 있기에 이스라엘과 미국의 반인륜적 행위는 철저히 은폐되었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국은 눈에 가시같았던 아랍권 국가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 연합과 아랍권 국가와의 전면전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미국의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거대군수회사는 이런 시나리오를 종용할지도 모른다. 이번 사건이 세계3차대전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기 위한 첫 단계가 될 수도 있다.

미국이 전세계가 반대하는 (우리나라는 빼고) 미사일 방어 체제를 무리하게 밀고 나가려고 했던 것은 특히 아랍국가에 위협을 주었다.

점점 세계를 장악해가는 다국적 기업과 이를 통해 세계 제일의 강대국의 위치를 굳건히 하려는 미국의 신자유주의는 이번 사건의 간접적인 원인이다. 미국은 전 세계의 경제를 지배해가고 있으며 제3세계로부터의 반강제적인 하지만 합법적인 착취로 부를 축적해가고 있다. 세계는 친미, 신자유주의자들과 반미, 반신자유주의자들간의 대립이 점점 거세지고 있으며 아랍권의 국가는 경제 뿐만이 아닌 영토분쟁으로 인한 군사적 위협으로 반미 국가가 될 수밖에 없다.

그들의 응어리가 대체 무엇이길래

CNN이 쓴 아랍인이 환호하는 장면은 1991년도의 필름이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이게 사실이라면 CNN에 책임을 분명하게 물어야 할 것입니다.

- Western Liberalism <--> Eastern Fanaticism
- The true center of the conflict --> Saudi Arabia(vast oil deposits)
- American strategies for oil --> for its future
- 1945 Conference in Yalta : Present Roosevelt <> King Abdal-Aziz Ibn (Saudi) Privilege <> Protection
- Expansion(1945-1972) of Britanin military presence in the Saudi(Washington's delegation) to protect the royal family.....The Royal Family's conspicuous accumulation of wealth and corruption
- No parliament, no free speech, no political party in Saudi Arabia
- Violence and underground milieu (Osama Bin Laden)
- 1979 : The Soviet Union --> Afghanistan (Saudi-Osama Bin Laden)
- Carter Doctrine (RDP): America's direct involvement for the Persian Gulf
- President Reagan : The US's support for the anti-Soviet mujahedeen
- The Persian Gufl War(1990) : President Bush the elder's military action to depend the Saudi kingdom (No US's interest for Kuwait)
- President Clinton : More expansion of the US military to the gulf.
- Osama Bin Laden's goals : The expulsion of the American and the overthrow of the current Saudi regime
- The Current Wars to destroy the 1945 compact(Roosevelt<->Abd al-Aziz)
.........1993 : The first attack on the WTC (the US)
.........1995 : The SANG headquarters attack (Riyadh)
.........1996 : The explosion at the Khobar Towers (Dhahran)
.........1998 : The US embassies in Kenya and Tanzania, The USS Cole
.........2001 : The WTC/Pentagon assaults

- Now, the US wants to shore up its strategic position in the Persian Gulf acting to protect itself, its citizens and its military personnel from terrorism.
- The Saudi --> Internal opposition increased caused by the US.
- The US doesn't want the Saudi's democratization which more people can be interested in the true and real situations which make them move to the Osama Bin Laden's side.

(From 'The Nation' by Michael T. Klare releasing on Nov 5, 2001 )

세계 경제 침체는 자명한 일이며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그런데 미국 군수 회사는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1,2차 세계 대전 당시에도 사람들 개개인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전쟁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미 양차 세계 대전을 경험한 인류는 전쟁이 주는 폐해를 뼈저리게 인식하고 있을 테지만 개개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전쟁이 터지는 상황으로 흘러갈 수 있다.

보복은 보복을 불러오고 피해 규모는 점점 커져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

미국에 입대 지원자가 대폭 늘었다고 하는데 점점 두려워지는 상황이다.

미국내 아랍인들의 씨가 말라버리지 않을까...

촘스키교수의 쓴소리＂성급한 공격은 금물＂

한겨레에서 퍼 오려고 했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_-;; 제가 본 곳에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 worry

• 도널드 H.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12일 세계 각지의 국방부 소속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표한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뉴욕과 워싱턴에서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해 며칠 내에 군사적 보복을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비디오 메시지에서, 럼즈펠드 장관은 전 세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장병들에게 "앞으로 수일 내에" 그들도 미국의 오랜 군사 영웅사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너무나 무서운 발상이다. 도대체 어떻게 영웅이 있을 수 있을까...
  
  
• 이스라엘군은 12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에 대한 공세를 강화, 팔레스타인인 10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
  
  

인류는 언제까지 노스트라다껴마춰 아저씨를 들먹이면서 살아야 할까...

이번엔 또 악마 출현 소동이다. 언제쯤 인류는 망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디펜스 코리아 에 괜찮은 글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구경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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