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어법(反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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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나는 무엇을 이렇게 생각해~
소크라테스: 그 무엇을 내게 말해줘.
A: 그게 뭐고 어쩌고 저쩌고....
소크라테스: 어쩌고는 뭐지 ?
A: 어쩌고는 어쩌고 저쩌고....
소크라테스: 저쩌고는 뭐지 ?
A: 저쩌고는 그렇고 이렇고....
소크라테스: 좀 전에 저쩌고는 어쩌고라고 하지 않았나...
A: 그렇군.. 이런.. 다시 말하면 어쩌고 저쩌고...
소크라테스: 다시 요약해서 말하면, 이건 그거란 말인가 ? 처음 했던 말이랑 틀리군.
A: 헉... 그렇네 ? 내 의견을 다시 수정하면 어쩌고 저쩌고...
소크라테스: 그렇다면 이것이 저것이란 말인가 ?
A: 그래... 그것은 저것이지.
소크라테스: 알려줘서 고맙네 A친구
A: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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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의 상대자로부터 로고스(論說)를 끌어내어 무지(無知)의 자각, 아포리아에로 유도하는 소크라테스의 독특한 무지를 가장(假裝)하는 태도.
- 상대방이 제출한 논설이나 질문을 거듭함으로써 개념규정을 음미하고 당사자가 의식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상을 낳게 하는 문답법. 소크라테스는 자기 스스로 이제 새로운 지혜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은 없으나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낳는 것을 도와 그 지혜의 진위(眞僞)는 스스로 식별할 수 있게 하면서, 자기의 활동을 어머니의 직업인 산파에 비유, 산파술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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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나는 무엇을 이렇게 생각해~
소크라테스: 그 무엇을 내게 말해줘.
A: 그게 뭐고 어쩌고 저쩌고....
소크라테스: 어쩌고는 뭐지 ?
A: 어쩌고는 어쩌고 저쩌고....
소크라테스: 저쩌고는 뭐지 ?
A: 저쩌고는 그렇고 이렇고....
소크라테스: 좀 전에 저쩌고는 어쩌고라고 하지 않았나...
A: 그렇군.. 이런.. 다시 말하면 어쩌고 저쩌고...
소크라테스: 다시 요약해서 말하면, 이건 그거란 말인가 ? 처음 했던 말이랑 틀리군.
A: 헉... 그렇네 ? 내 의견을 다시 수정하면 어쩌고 저쩌고...
소크라테스: 그렇다면 이것이 저것이란 말인가 ?
A: 그래... 그것은 저것이지.
소크라테스: 알려줘서 고맙네 A친구
A: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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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교육과정 윤리책에 자세히 나와있지요. 고등학교 윤리 입니다. 이번 시험범위 -_-;; --Frotw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이 아니라 소크라테스의 교육법이 아닐까요? 아직 잘 모르겠음...헤헤 어리버리..아무개
궁금한것이 교과서에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이라고 나왔을 까요? 소크라테스 대화법 이라고 나왔을까요? 전자가 좀더 쉬운? 알아 듣기 쉬운 표현인것 같습니다. --아무개
영화에서는 소크라테스 method 라고 하더군요
뭐 번역하기 나름이겠지만..
뭐 번역하기 나름이겠지만..
생각이 솔솔 여섯 색깔 모자책을 보니 소크라테스는 문제제기만 했다고 되어 있군요. 거기에 대한 사색의 답이 플라톤을 통해 나온 것이 동굴이데아라고 합니다. 사실 자체외도 다른 면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걸 알고난 아리스토텔레스는 논리학으로 구체화 시켰다는 흐름이었습니다. 생각해볼 단계인 듯 합니다. 문제제기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한다.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하지만, 인간의 특성상 대화를 통해서 잘 풀어나가지 못하는 측면이 강하다는 것. 기억 남는 구절질문은 사람들을 단결 시키지만,대답은 그들을 분열 시킨다.--JrCho
대화 이외의 협동 방법은...? --최종욱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은 매우 끈기가 있어야함에 분명하다. 상대방이 자신의 논리적 오류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 만약 대화하는 상대방이 자신의 오류를 스스로 깨달을 수 없다면 ? 대화는 불가능한 것인가 ? --아무개
이시대의 교사들은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직접 깨닫게 하도록 만드는 산파술은 이시대의 교사들에게 보다 많은 것을 일깨워줄 것이다. WeAreAllTeachers 이기에 더욱 필요하다. 강제로 세뇌시키는 주입식 교육으로는 진정한 깨달음으로 가는데 작은 밑바탕은 될지언정 정작 깨달음 자체를 유도해낼수는 없다. --mus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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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그의 생각을 '강요' 한 적 없습니다. '산파법' 이라는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교육법이 있죠. --A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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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그의 생각을 '강요' 한 적 없습니다. '산파법' 이라는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교육법이 있죠. --Astro
그 산파술이 배우는 사람이 자세가 안되어있으면 아주 짜증 만땅내는 교육법입니다. 받는 사람은 그걸 강요당한다고 생각하죠. 결론이 나기 직전까지 아주 화를 냅니다. 그래도 참고 결론까지 대화가 되는 사람은 아하~ 끄덕끄덕 하는데 성질 급한 사람은 중간에 대화 쫑내버리게 되거든요. 일단 대화가 중간에서 쫑나면 산파술의 시술자(?)는 지혼자 잘난줄 알고 자기만 옳은 줄 아는 독단적인 사람으로 폄하되게 됩니다. 결국 하나뿐인 진리를 가르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외면당하고 따돌림당하게 됩니다. 이것은 믿거나 말거나 사실입니다. 다 동등한 입장에서 나름대로 자기 지식이 있다는 자존심이 있는데 소크라테스같은 사람은 그걸 버리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자존심을 건드리게 되거든요. 소크라테스의 진리가 무엇입니까. "내가 너보다 나은점은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점이다." 라고 하죠. 그럼 상대는 이러죠. "내가 왜 모르냐! 너만 뭔가 안다고 생각하지 마" 소크라테스가 독주를 마시게 된 이유는 결국 소크라테스의 궤변이 아니라 이런 다수의 사람들의 양식때문입니다. --mus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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