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벅스 - NoSmok

worry가 만든 용어. 스타벅스를 위시하여 이른바 스타벅스를 모방한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을 뭉뚱그려 통칭하는 용어이다. 이 수라벅스에 해당하려면

스타벅스와 비슷한 로고를 가지고 있다. 고로 영어로 써 놔서 이름도 못왼다. 단지 '스타벅스와 유사하게 생긴' 수라벅스 일 뿐.
- 시애틀 에스프레소
- 프라우스타 에스프레소
- 할리스 자생적 수라벅스 (흡연)
  
  [GIF external image]
- 뉴요커커피
테이크아웃을 표방하지만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여 비싸다
- 커피빈 (아예 유리로 방벽을 둘러쳐 흡연구역을 철저히 만들어놓은 곳)
  
  여름엔 테라스쪽이 흡연구역이기 때문에, 흡연자에겐 최고의 장소. 카푸치노잔이 마치 사발같아서(하지만 크지는 않음) 왠지 좋음 -선

커피빈은 빼주세요. 스타벅스가 오히려 거지빈이라고 할 법 하죠. 미국 커피 체인의 원조격입니다.

비싼 것을 추구하다보니 다른 카페와 종이컵 이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
종이컵이 미국산보다 작다 (증거 : 앨리 맥빌. 여기선 카푸치노 컵이 사발이다. 롯데리아 콜라컵 대자에 해당)
리필이 없다 ... 까페에서도 심지어 던킨도너츠(금연)도 해 준다.
- 리필없는건 추출방식때문일듯. 커피메이커로 대량으로 뽑아놓는걸 사용하는데선 물론 리필이 가능하겠지만..
  DeleteMe 7월1일자로 던킨에서 커피리필을 중단했습니다.

고로 값이 저렴하고 완전 테이크아웃을 지향하는 로즈버드는 수라벅스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런데 네슬레(카페 네스카페)는 로즈버드 대비 값이 비싼데다 점점 실내 매장을 늘이는 경향이 늘고 있어 수라벅스 쪽으로 바뀌는 듯 하다. worry

로즈버드 - 싸고 가격대비 맛이 아주 좋다. (금연)
- 에스프레소가 극악에 가까웠다.
  - 지점따라 맛이 천양지차라 하더군요. 그래서 특히 여름에는 미리 커피즙-_-;을 만들어서 냉커피맛을 떨어뜨리지 말라고 감시하는 모니터요원까지 출동시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_-;;; -worry

수라벅스는 gerecter가 가장 좋아하는 OriginalNosmokianTerms 이다. gerecter는 수라벅스라는 단어를 현실 생활에서도 널리 즐겨 사용한다. 이처럼 간단하고 느낌이 팍 오는 결정적인 표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