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샀다가, 만화라고 해서 특별히 쉽지도 않고 해서, 오랫동안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책이죠. 우연한 기회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대단히 훌륭한 책입니다. 핵심적인 내용을 매우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통계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적절한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초적인 개념들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정리용으로 보기에 더 적합할 것 같군요. 책 뒤에 참고도서목록이 있는데, "학생들을 위한 도서"가 있고, "더욱 애써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한 도서"도 있습니다. --지상은
책을 보다가 예전에 보던 수리통계학책을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너무 잊은 것이 많군요. --이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