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kii의 질문입니다. 가볼만한 영어웹싸이트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사나 문화에 관한 읽을거리가 풍부하고, 시각이 Time이나 Cnn같이 주류적이 아닐 것이 조건이 되겠습니다.(영어로 나오는 한겨레21쯤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제가 내건 조건에 맞지 않더라도 괜찮은 읽을거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환영합니다.
사이트추천 ¶
- EdgeDotOrg ?
- SalonDotCom: 강추. 문화, 사회, 정치에 관한 다양한 시사적 이슈들을 논의합니다(미국 중심). 시각이 그렇게 진보적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기사 내용 충실하고 재미있습니다. 미국대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있는 사이트. 원래 정치 쪽 전문이었다는데 최근엔 여러분야를 고루 많이 다루고 이젠 주류가 되었다고 하리만치 인기가 높아져서 유료화한다 어쩐다 말이 있었는데 아직도 무료이긴 한가봐요.^^ --우산
- 가디언: 매우 강추입니다. 정치 분야는 말할 것도 없고 문학, 문화 쪽 기사 들도 좋습니다. 영국적 깊이가 있다고나...^^; 비판적 시각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인문적 성향의 글쓰기 등 영국 신문들은 아름다운 좋은 문장들로도 유명합니다. (가디언 기사들 중 스타벅스에 링크된 글들 참으로 재미있고요
스타벅스에 관한 글도 그렇고 또 그 아래 특히 나오미의 "No Logo"에 관한 글은 문화상품과 광고에 대한 재미난 글, 그리고 관심있으시다면 미국테러관련읽어둘만한기사에 링크해둔 기사들도 시각좋지요.) --우산
- NoamChomsky 에 링크해놓은 사이트들도 강추합니다. 특히 촘스키의 진보웹진 ZNet에서는 최근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촘스키와 더불어 각계의 진보지식인들의 견해를 읽을 수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인디펜던트지의 기자이자 촘스키의 ZNet Magazine에도 기고하는 RobertFisk의 기사들도 괜찮고요 이 사람도 유명합니다.) --우산
- TheEconomist: 경제학 전공자만이 아닌, 사회에 관심있는 많은 학자들이 읽고 인정하는 좋은 저널. 정보가 풍부하고, 시사적인 경제, 정치, 사회 이슈 고루 다룸. 고급의 수려한 문장들도 알아줍니다. (예: 영어의승리또다른방식의세계제국) --우산
- Le Monde Diplomatique: 르몽드 디플로마띠끄 영문판.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진보일간지인 <르몽드>의 자매지로, 월간입니다. 8 ~ 10 개국어로 동시발행되고 있는 정도로 신망 있다고 합니다.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 비판. 가끔 촘스키 글도 올라오고.. 잡지를 전부 읽을 수는 없고 아티클 몇 개는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우산
- ProjectGutenberg: copyright가 나오가 이전의 책들을 집대성한 싸이트입니다. 원전 읽기를 좋아하시는 여러 노스모키안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SlashDot : 주로 자유소프트웨어 세계의 잡다한 얘기를 다룹니다. 여기서 어떤 주제가 다뤄지면 SlashDotted라고도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