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를받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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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받을때 어떻게 하는가 ?

이러쿵 저러쿵 설명을 하는것이 왜 구차한 변명처럼 느껴질까... 설명을 하면 오해는 그 순간에 풀릴수도 있는데... 저절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 풀릴 계기가 생길 때 까지 기다리는게 나은건지.. 오해를 하든 말든 신경을 안쓴다 해도 맘 한구석에는 불편한데...

그냥 멀어진다. 오해를 풀려하는 것만큼 힘들고 지치는 일도 없다. 아직까진 그런 수고를 감수하게 할 만한 사건(인물?)은 없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오해를 하고 있다면, 내 쪽에서 먼저 상대 안한다. '니 맘대로 하세요 나랑은 상관 없으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중에 자연히 또는 타인에 의해 오해가 풀린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나에게 다시 유대관계를 원한다면 사양할 이유도 없지만..--은눈의시체



저는 세벌식을 얘기하다가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그래 너 잘났다. 너는 잘 났으니까 세벌식 쓰고 나는 못났으니까 두벌식 쓴다. 이런 식의 오해. 저는 그런 뜻으로 말한건 아닌데 -.- 두벌식에 익숙해서 두벌식 쓴다는 사람에게 세벌식을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세벌식을 써보니 좋다고 얘기하는 것 뿐이죠. -- 세상 모든 것을 세벌식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세벌


Lazylife는 명확한 기준은 없겠지만, 대체로 설명을 해서 될 것 같은 경우와 말해봤자 씨도 안 먹힐거라는게 눈에 훤히 보이는 경우를 구별합니다. 그 기준이란게 어설픈 제 직관뿐이기에, 가끔 씨도 안먹히는 설명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그걸 깨닫는 순간 괴로워합니다 :( "이게 무슨 삽질이람"


갑갑함을 느끼지만 적극적으로 해명하진 않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더 큰 오해를 낳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해로 인해 멀어진 일보다 해명하려다 멀어진 경우도 종종 있었기에..


상황에 따라 다르다. 주로 오해를 풀기 위해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행동으로 보여줄 수 없을 때도 있고 오해의 정도에 따라 굳이 해명할 필요가 없을 경우도 있다. 게다가 너무 오해가 깊어서 해명할 수도 없는 경우도 있다. --헌터D


오해받을 만한 짓을 했다면 자기 잘못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간이 해결하기를 기다릴 밖에.... 사람 사는데 밥먹듯이 일어나는 것이 오해인데, 그런 일에 하나하나 반응하고 해명하다가는 날 샐 것이다. -_-+ 적절한 타이밍에 누군가 이야기 꺼냈을 때 한두 마디 하는 것은 괜찮을지도. 그나저나 오해는 종종 누군가를 음해하거나 모략할 때에도 많이 쓰이는 느낌이다. --he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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