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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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 글쇠 배열: 한글기계화를 위해 타자/컴퓨터용으로 고안된 입력 자판 방식. 컴퓨터에서 쓰이는 한글 입력 방법에는 크게 두벌식과세벌식이 있는데, 이중에서 초성, 중성, 종성에 각각 한 벌씩 따로 자판을 배당하여 모두 세 벌을 사용하는 방식을 '세벌식'이라 부른다.


1. 세벌식 자판의 종류


1.1. 세벌식 최종

안과의사 공병우 박사가 1947년 부터 꾸준히 연구/개량하여 1991년 완성한 자판. MicrosoftWindows에서 기본 지원하며 가장 널리 쓰이는 세벌식 자판이다. 2003년 현재 대부분 세벌식이라고 하면 이것을 말한다.

1.2. 세벌식390

한글문화원에서 발표한 세벌식 389 자판을 기초로, 1990년 박흥호 씨가 연구/개량하고 고 공병우 옹이 감수를 맡아 한글문화원의 이름으로 발표한 자판. MicrosoftWindows에서 기본 지원하며, 최종 자판과 비교하자면 기호입력은 보다 편리하고, 입력 속도는 약간 떨어진다.
[http]박 흥호 님의 글을 보면, 박흥호씨는 공병우박사와 같이 개발했다고 나와있다. [http]세벌식390과 세벌식최종에 관한 참고자료

1.3. 세벌식 순아래

한 손가락만으로도 입력이 가능하도록 장애인 안종혁씨가 1990년 발표한 자판.

1.4. 안마태 한글 소리글판


미국 성공회의 안마태 신부가 1977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2002년 최종적으로 자판 수정이 중단(완료)된 자판. 역시 초성, 중성, 종성이 한벌씩 모두 세 벌을 사용하므로 세벌식 자판에 들어간다. 공병우 자판과는 전혀 다른 방식을 사용한다. (LG 싸이언 계열 핸드폰에도 쓰이는 가획입력방식) Windows에서는 별도의 IME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OS에서는 아직 사용할 수 없다. Windows에서도 IME를 이용하지 않는 하안글(아래아한글) 워드프로세서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안마태자판은 어떤가요? -- 씨엔

토끼군은 좀 회의적입니다. 모아치기 하는 데는 좋지만 리듬감은 보통 세벌식에 비해 별로 좋지 못 한 편입니다.

아직까지 좀더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예전에 안마태 자판의 단점에 대해 몇가지 적은 글이 날아가버렸군요. 장점이 많은 자판입니다만, 안마태신부님 말씀처럼 가장 뛰어난 자판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ChatMate

써봐야 말을 할 수 있겠지만.. 받침을 제일 아래 한줄로 배열한 것은 아무리 봐도 좋은 생각 같지 않네요. 어떤 받침은 모음을 친 손가락으로 치고, 어떤 받침은 첫소리를 친 손가락으로 친다는 것은.. 특히나 후자의 경우는 받침을 친 손가락을 다시 뻗어서 다음 글자의 첫소리를 쳐야 하는 경우를 야기하겠군요. 뭐... 무슨 자판인들 두벌식보다 못하랴..는 생각입니다만. :-) --Raymundo

안마태식 세벌식은 두벌식의 시각적 메타포를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벌식의 방식에 익숙하던 사람이 세벌식으로 전환하는 데 좋을 수도 있겠지요. 게다가 받침은 아래쪽에 놓이기 때문에 시각적 메타포가 현재의 모아써놓은 한글 구성원리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세벌식 공자판은 완전히 기계화할 수 있지만, 안마태식 세벌식은 기계화 타자기를 만들 수 없습니다. 아무튼, 연구할 가치는 있는 자판인 것 같습니다. --무신



좋은점이 많다, 적다고 할 순 있겠지만 최고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것이 다 장단점이 있으니깐요. 안마태 자판은 개념적이나 기능적으로 훌륭한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세벌식390이나 최종의 장점에 대해서는 모든분들이 익히 아시니깐 제가 느끼는 안마태 자판의 장점을 한번 생각해 보지요.

  1. 세벌식이라서 좋다
    단 3개월만에 급조된 두벌식이 아니라 수십년간 연구하고 수정되어 진, 한글 창제원리에 부합하는 세벌식이라서 최종, 390등과 더불어 좋다

  2. 100% 동시치기(모아치기)가 가능하다
    세벌 최종자판은 두번연타해야한다던지 모음과 자음이 한 키에 배당되어 있다던지 하는 부분때문에 100% 동시치기는 안되지만 안마태 자판은 가능합니다. 심지어 뭬+ㄹㄱ같은 글자 (한 글자인데 깨지네요. 저 글자 아시죠?) 까지도 동시치기로 가능합니다 (물론 저 글자는 동시치기에는 손가락 모양이 너무 어려워서 풀어치기로 해야하겠지만요)

  3. 세벌식에 있는 리듬감은 없지만 동시치기 할때 각 글자마다 손가락 모양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고 봐집니다.
    동시치기에 익숙해지면 글자만 보면 거기에 따른 손모양이 나와 동시치는 재미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리듬감이라고 표현할 순 없지만 동시치는 손재미도 분명히 쏠쏠하다고 봐집니다. 때론 어떤글자는 어떤식으로 손모양을 만드는게 더 조을까 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도 있겠지요. 세계의 여러 문자들 중에 동시치기로 한글자씩 입력 가능한 문자는 한글밖에 없지 않을까요?... 또한 이것은 한손이 없는 장애인에게도 풀어치기보다 좀더 빠른 타속이 나오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는거라고 봐집니다.

  4. 기발하고 한글 문법과 부합하는 문자조합이 있다
    ㅋ, ㅌ,... 등의 된소리는 ㄱ, ㄷ + ㅎ 을 사용하는것은 된소리법칙과 일치하니 참 기발하고 재밌는 발상인듯 합니다. 물론, 한번 더 눌려야 하지 않나? 라고 말할 순 있겟지만 동시치기가 익숙해지면 별 문제될건 없어보이구요 대신 전체 글쇠가 줄어들므로 빨리 배울수 있고 기억하기 쉽다고 봐집니다. 또한 글쇠가 줄어들므로 맨 위줄은 아예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가능하므로 운지거리가 짧은 장점이 있겠지요. 또한 쌍자음은 그 자음과 그 오른쪽의 글쇠를 눌리면 된다는건 기발한듯 하군요.. 세벌 최종식은 연타를 해야하므로 동시치기가 안되겟지만 이건 두개를 눌리는거니 동시치기가 되겟지요.

  5. 한글의 모양새와 자판모양새가 일치한다
    위에도 거론된바와같이 왼쪽에 초성 오른쪽에 중성 아래에 종성이 있어서 글자를 보는순간 어느정도 자판이 연상될듯 하고 특히나 동시치기에 익숙해져 가는데 있어서 좋은 장점이 될듯합니다.

  6. 엄지손가락도 많이 사용한다.
    동시치기를 할때 받침부분엔 엄지손가락도 많이 이용됩니다. 스페이스밖에 치지 않던 엄지손가락을 다른글쇠에도 쓴다는건 참 기발한듯 합니다.

  7. 윗글쇠(shift)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윗글쇠를 사용한 입력은 단지 2개를 눌리는거 보다 좀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눌리고 있어야 하므로) 그런면에서 맨윗줄과 shift를 사용하지 않고도 모든입력이 가능하다는건 기발하고 좋은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8. 기계식 타자기엔 적용불가하다?
    현재 자판모양 그대로는 불가능하지만 전혀 사용하지 않는 맨윗 글쇠에 불가능한 문자들을 배치하면 가능합니다.

  9. 특순문자를 그대로 다 입력할 수 있다
    세벌 최종에서 빠진 특수문자도 입력가능합니다. 그리고 세벌 최종에서 쌍자음받침들이 한 글쇠에 배당되어 있는것은 비단 입력속도만이 아니라 그 시절의 기계식 타자기에서 입력가능하게 할려고 그러하게 배치된 부분도 없잖아 있다고 봐집니다. 지금은 컴퓨터 입력이므로 굳이 꼭 그러하여야 한다고는 봐지지 않습니다.. 윗글쇠를 누르고 눌러야 하는 불편과 많은 자판을 외워야 하는 부분도 없잖아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상 생각나는대로 안마태 자판의 '장점'과 세벌 최종식의 '단점' 만 거론해봤습니다. 어는것이 더 우수하다는걸 얘기하는게 아니고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잇나 고찰해 본것입니다. 세벌 최종에 대해선 이미 많은 정보들이 나와 있으므로...

    세벌식390, 세벌 최종, 안마태 자판 이런것들이 모두 세벌식들이 모두 복수표준이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처음 자판을 두들기기 시작할 무렵부터 이러한 세벌식들을 소개해주고 걔중에서 하나를 연습할 수 잇는 문화가 빨리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카이스트에서 ms 코리아에 안마태 자판 드라이버를 추가해줄것을 얘기해놓고 협의가 되었다고 하니 조만간 IME에선 안마태자판도 선택할 수 있게 될것 같습니다.

    ps. 이상으로 쓰다보니 길어진 글을 마치며..(저는 요즘 세벌식 최종자판을 연습해보고 있습니다. 20년간 두벌식만 쳐오다가 다른거 연습할려니 무지 힘듭니다. 이거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안마태 자판도 익혀볼려 합니다) --산하

    세계의 여러 문자들 중에 동시치기로 한글자씩 입력 가능한 문자는 한글밖에 없지 않을까요?
    음소문자와 음절문자의 특성을 함께 찾아볼 수 있는 한글만의 특징 때문에 그런 것 뿐입니다. 초성,중성,종성을 모두 모아야 겨우 한 글자가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다른 글자는 동시입력할 필요가 없을 뿐입니다. 이를테면 알파벳은 한 키만 누르면 한 글자가 입력되지요. 알파벳은 자모를 모아 음절을 만들 필요 없이, 자모가 각각 모두 한글자니까요. 음절을 따로 글자라고 하지 않지요. (이런걸 Menchi 씨에게 설명하기 정말 어렵더군요 :( ) 그럼 '그런 낱글자 말고, 한번 입력에 한 음절을 입력할 수 있는 문자는 있냐?' 라고 한다면 한번 입력에 한 음절을 입력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경우가 음절문자인 가나를 쓰는 일본어지요.
    요컨데, 한글이 그냥 그런 것 뿐이지 '가능 불가능'을 따질 문제도, 장점도 아니란 겁니다. 사실 단어단위 입력도 아니고 그저 음절단위 모아치기라면, '재미'는 있을지언정 실제로 도움은 안 되더군요. 양손을 번갈아 입력하는 것 -두벌식, 공병우 계열 세벌식 모두 해당- 과 양손으로 동시에 키보드를 연속해서 누르는 것 -안마태 세벌식, 모아치기를 할 경우- 중 어느쪽이 편하고 입력속도가 빠른지는 잠깐만 해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ChatMate

  10. 한글을 제외한 다른 나라 글자는 동시 입력이 필요 없는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희용이 아니라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순한 예를들어 영어의 cat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c', 'a', 't'를 순서를 바꾸거나 동시에 칠수가 없습니다. 자음 모음의 구분만 있을뿐 'c'는 초성이고 't'는 종성이고 이런 구분이 없습니다. 한글의 경우 '캣'은 세벌식으로 치면 'ㅋ', 'ㅐ', 'ㅅ'를 순서를 바꾸거나 동시에 쳐도 '캣'이라고 올바르게 입력됩니다. 일본어 처럼 'ㅋㅐㅅ'(ㅅ은 종성)이라고 입력한다고 생각해도 초성과 종성의 구분만 있다면 마찬가지 입니다.

    이 기능은 유희용이 아니라 실제로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기능 덕분에 동시에 치거나 순서가 엇갈려 쳐질때 나타나는 오타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타자가 빠른 사람의 오타는 대부분 이런 류의 오타입니다. 다른 언어에서는 초성과 종성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이런것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한글에서는 초성과 종성의 구분이 있으므로 이런 장점이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wizzet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동시입력'이란 말의 의미범주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위에서 설명했듯, 한글이 동시입력으로 입력 가능한 것은 '한 음절'입니다. 위의 설명을 다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음절문자와 음소문자의 특징을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한 음절을 입력할 수 있는 것은 '음절문자'인 일본어 가나 역시 가능한 일입니다. --ChatMate

    일본의 가나문자에는 종성이 촉음(っ)과 발음(ん)밖에 없고 나머지 문자들은 중성만 있거나(あ행과 や행) 나머지는 초성과 중성이 붙어진 형태니까 동시치기는 가능하겠군요. 그러나 모아치기는 불가능하지 않나요? (반론이 아니라 질문입니다.) 그리고 위에 제가 쓴글은 모아치기와 동시치기가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의 반론으로 생각해주세요. 나머지 “한글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ChatMate님의 설명(음절문자와 음소문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 설명 고맙습니다. -- wizzet
    죄송스런 이야기입니다만 지금 잠이 와서, 떠오르는 대로 적고 나중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촉음(っ)과 발음(ん)은 각각이 한 음절에 해당하며 종성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すみません'을 발음하면 '스미마세엔'이나 '스미마세은'에 가깝게 발음되는 것이지요. 한글에서는 자모를 조립하여 한 음절을 이루도록 '글자'를 만드는 독특한 형식이지만, 가나는 그냥 그 자체가 한 '글자'이며 한글자가 자모를 모두 포함합니다. 앨퍼벳은 그런 조합도 없이 자음과 모음의 각 음소가 각각 한 글자로 인정됩니다. 이런건 그냥 그 나라의 문자가 갖는 특징입니다. 가나를, 혹은 앨퍼벳을 보면서 '종성', 혹은 '받침' 개념을 떠올리신다면 이해하는데 방해가 될겁니다.
    일본어에서 모아치기를 적용할만한 것은 그런 부분이 아니라 'ゃ', 'ゅ', 'ょ'가 사용되는 이중모음, 혹은 니고리가 붙는 일본어의 탁음/반탁음 부분이 되겠군요. 그 외에 다른 글자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라는 한 글자를 입력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글쇠를 따져보지요. 한글은 세벌식 최종 자판을 기준으로 'J'키와 'F'키를 순차적으로, 혹은 동시에 입력해야 합니다. 가나는 표준입력을 기준으로 할때 '3'키 한 번이면 'あ'라는 글자의 입력이 끝납니다. 이것은 일본어가, 혹은 가나가 우수해서가 아니라 가나가 음절문자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일본인은 음소단위로 입력하는 '로마지 인풋' 방식을 사용하니, 그렇게 보자면 표준 입력 방식은 그 자체로 '모아치기'에 해당하지요. 제가 왜 자꾸 사족을 덧달고 있는지 스스로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처음 제가 쓴 글에 설명이 다 되어 있는 셈입니다. 이건 문자론까지 갈 필요도 없는 문제인데요. 모아치기(동시입력)는 한 글자를 입력하는데 자모를 조립하는 과정이 필요한 한글의 특징 때문에 필요-성 자체는 의심이 가지만-한 것이고, 자모가 각각 한 글자로 취급되는 앨퍼벳이나, 자모를 '조립'할 필요 없이 글자 자체에 자모가 포함되어 있는 가나는 애써 모아치려 하지 않아도 한 번에 한글자를 입력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앞에 '오타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씀은, 모아치기의 장점이라기 보다는 초성과 종성을 구분하는 세벌식의 특성을 오토마타가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정도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오토마타가 초성과 종성을 구분하는 상황에서는 동시입력을 의도하지 않은 상황-순차입력 상황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이 기능 덕분에 동시에 치거나 순서가 엇갈려 쳐질때 나타나는 오타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라고 하신 말씀 역시 '모아치기'의 장점이 아니라, 모아치기가 가능한 오토마타를 사용할 때 얻을 수 있는 공짜기능을 설명하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모아치기 자체에 대해서는,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좌우 손을 번갈아 리드미컬하게 입력하는 것 보다 초중종성을 한번에 동시에 입력하는 것이 더 편하다거나 더 빠르진 않지요.
    다른 언어에서는 초성과 종성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이런것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한글에서는 초성과 종성의 구분이 있으므로 이런 장점이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도 '자모를 따로 조립할 필요가 없는 일본어라면 초성과 종성이 뒤바뀌는 그런 오타가 아예 발생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가능합니다. 초성과 종성을 구분하기 때문에 초성과 종성이 엇갈리기도 하는 것이지요. 한글은 두벌식에서 '선'이 초성과 종성이 엇갈리면 '넛'으로 입력될 수도 있지만, 일본어에서 'そん'이 'のっと'로 입력되는 상황은 있을 수 없지요.
    낮에 정신이 멀쩡해 지면 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어쩌면 못할 수도;;) --ChatMate

    제가 가나문자를 한글 기준으로 생각해버렸군요. すみません의 발음이 그런식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일부러 모아치기와 동시치기를 하지 않아도 글자를 빠르게 입력할때 그런 현상이 자주 생깁니다. 두벌식이나 영문에서는 그것이 오타지만, 세벌식에서는 오타가 상당히 줄어들죠. -- wizzet

1.5. 한자판

http://www.hansoft.com/doc/etc/hkb.html DaedLink ? 구글캐쉬에 있는 내용을 http://start.linuxstudy.pe.kr/hklab/mono/hkb.html 에 옮김 --세벌

무신이 보기에는 양손 분담률에서만 공자판보다 유리할 뿐, 연타도 많이 발생하게 되며, 받침 ㄴ은 오른쪽에 배열하여 시각적 메타포를 희생하는 등등. 공자판보다 못한 것 같다.

3. 사용법

현재 표준한글자판은 두벌식입니다. 설정만 바꾸면 세벌식최종이나 세벌식390을 쓸 수 있습니다. [http]안마태자판은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윈도에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http]한자판은 지금도 계속 연구가 되고 있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개

[http]세사모 에 가시면 많은정보도 얻을수 있고, 세벌식 입력기를 내리받아 설치하시면 두벌식에서 세벌식(3벌식) 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백록화
세벌식을 쓰는데에 입력기까지 따로 설치해야 하는건가요? MicrosoftWindows라면,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고,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아무개
아무개백록화님 두 분 말씀이 모두 맞습니다. 백록화님이 말씀하신 세벌식 입력기는 "날개셋"이라는, 일종의 노트패드같은 프로그램입니다. 동시입력과 무한음소수정 등을 지원하지요. 쉽게 말해 초성 중성 종성을 한꺼번에 치거나, 종성 중성 초성 순서 거꾸로 입력해도 글자가 제대로 입력이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물론, 아무개 말씀도 맞는 말입니다. MicrosoftWindows 상에서는 별다른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몇초만에 세벌식과 두벌식을 전환할 수 있지요. --ChatMate

4. 세벌식 자판배열 외우기

기본 자판배열을 이렇게 외워보세요. 외워도 별 도움은 되지 않을듯 합니다만 :)
{{|
장난이다 이거잘봐 (기본손가락: ㅇㄴㅣㅏ ㅇㄱㅈㅂ)

옷돌려내~ 도망쳐 핑~ (위쪽: ㅅㄹㅕㅐ ㄷㅁㅊㅍ)

잠속에소주 소화에좋소 (아래쪽: ㅁㄱㅔㅗㅜ ㅅㅎ,.ㅗ)
|}}
유머분류? 이렇게 외워서는 별 도움이 안될 것 같네요. 타자연습을 보세요.

Pangram 비슷하군요.

저는 세벌식 바꿀때 자판을 머리로 외우지 않고 손가락이 익숙하게 했었습니다.. 그냥..하나씩 누르면서 이게 어딨더라..이러면서..어느건지 익히는... 그당시엔 키보드도 못구하고 스티커도 귀찮고 해서 걍 무대뽀로 했었습니다. 초기엔 주로 채팅방에서 연습했습니다.. 맨 첨엔 "안녕하세요" 치느라 한참 걸렸다는..일일이 눌러보느라..6ㅡㅡ 여튼..이렇게 해서 지금도 정확히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를껍니다.. 그냥 손가락이 움직이는..6ㅡㅡ 이것의 장점은 두벌식이랑 헷갈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부터..두벌식은 완전히 까먹어버렸더라구요..6ㅡㅡ iryoung

저도 세벌식 치기 시작한지 좀 오래(몇년) 되었지만, 아직도 겹받침에서는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도 자판 자체에 그려져 있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모르면 보면 되는데, 모르면 누르게 되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세벌식 자판의 보급이 이미 쓰고 있는 사람에게 조차도 필요하다는 것에 근거가 될 지도 모르겠군요. --ntames8

5. 세벌식의 장단점 및 발전방향


5.1. 세벌식의 장점


노스모크에서 세벌식 자판을 홍보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http://sebul.org/http://sebul.sarang.net/에서 세벌식 자판의 좋은 점을 소개할 때 맨 처음으로 꼽는 것이 도깨비불현상(혹은 그로부터 생길 수 있는 오타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PuzzletChung세벌식 자판의 다른 점이 컴퓨터 사용자들에게는 더 설득력있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깨비불현상의 경우, 컴퓨터 초심자들에게는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익숙해진 두벌식 자판 사용자들은 쓰는 데 불편이 없다 말할 것입니다. 굳이 세벌식 자판으로 바꿀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자판 관련 고위 관계자들과 한글창제원리에 대한 논쟁을 하는 것은 탁상공론과 다름없어 보입니다.

직접 자판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세벌식 자판의 실용적인 장점이 더 드러나 보일 수 있습니다. PuzzletChung의 경우 세벌식 자판을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한글을 더 빨리 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으로 들려서 컴퓨터에 날개셋을 깔아놓았고 시간날 때 연습할까 생각 중입니다. Shift 키를 누르지 않고 자판배열이 인체공학적이라서 손가락, 특히 새끼 손가락이 덜 피곤하다는 점 등등은 혹시 소외된 장점은 아니었습니까.

이 비슷한 내용의 글을 노스모크 어딘가에 썼던 것 같은데, 도무지 찾지 못하기에 여기다가 다시 씁니다. "매력적"이라고 쓴 것을 똑똑히 기억하는데... 지워졌나 봅니다. :) --PuzzletChung

저는 이미 두벌식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세벌식으로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고, 처음부터 세벌식을 익히게 하자. 그런데 컴퓨터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도깨비불현상을 혼란스러워 한다. 그래서 도깨비불현상에 대한 얘기를 먼저 꺼낸 겁니다. 세벌식자판은 한글을 빨리 편하게 칠 수 있다는 장점도 http://sebul.org/ http://sebul.sarang.net/ 에 언급되어 있기는 합니다. --세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심자들에게도 역시 "타자를 빨리 칠 수 있다는 사실"이 더 설득력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도깨비불현상은 보통 금세 극복되며, 그 이후에는 원론적인 주장들만 남기 때문입니다. --PuzzletChung

제가 세벌식을 익힌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도깨비불 현상이 싫어서 였습니다. 도깨비불 현상은 무뎌지는 것이지 극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조건은 모두 똑같고 도깨비불 현상이 있는 자판과 없는 자판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대부분의 사람은 도깨비불 현상이 없는 자판을 선택할 것입니다. 도깨비불 현상이 없다는 점이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는 아니지만, 한 가지 괜찮은 이유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Lee

"세벌식을 익히면 타자를 더 빨리 칠 수 있다"는 점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더 설득력이 있다는 점은 저도 수긍이 갑니다.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새로 들어온 직원들 중에 400타/1분 미만이거나 글자판을 보고 치는 직원들은 입사 후 첫번째 달을 적응 기간이므로 바쁜 업무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사정없이 "세벌식 익히기"의 엄명 :) 을 내리곤 했습니다. 제가 직권 남용(?)을 불사하고 세벌식을 익히게 한 까닭은, 테크니컬 라이터가 많은 제 부서에서는 두벌식은 오타가 나면 두 글자가 오타가 생기는데 추론 불능인 경우가 많아서 애를 먹은 적이 많습니다. 세벌식은 오타가 나더라도 그 글자 하나에서만 오타가 나 있으므로 추론하여 오타를 수정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점에서 빠른 타이핑으로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치명적인 수정 불가 오타가 나오지 않아서 세벌식으로 전환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독수리 타법을 쓰지 않는 직원이거나 300타 이상을 치는 사람 중에서 입사 직후부터 바쁜 업무를 맡아야 하는 직원들에게는 이런 시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hopark

DeleteMe MS 네츄럴 키보드 치기에도 좋죠... 'ㅠ' 때문에 두벌식에서는 네츄럴하지 못했던듯...
이러한 이유때문에 새롭게 제안된 두벌식 표준인 KLE:선택표준시안은 ㅠ가 오른쪽에 배정되었습니다.

두벌식의 가장 큰 단점은 받침 쌍시옷입니다. 한국어에서 과거형을 표현할 때마다 쓰이는 받침 쌍시옷은 따라서 매우 자주 등장하는데, 두벌식에서는 이를 칠 때마다 윗글쇠를 눌러야 합니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두벌식은 일반적인 한국어 텍스트에서 어떤 음운이 자주 등장하는지에 대한 고려를 별로 하지 않고 만든 자판입니다. 대신 세벌식은 이에 대한 연구를 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자주 나오는 겹받침을 한 글쇠에 합쳐 놓는 등 한국어의 입력속도에 적화되어 있습니다. 만약 영어가사를 한글로 받아적는 걸 세벌식으로 한다면, 세벌식의 장점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말 텍스트를 입력하는 데에 세벌식은 분명히 속도 면에서 장점이 있는 자판입니다. 또한 바른 맞춤법으로 글을 쓰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요. -엉망

통신어체 같은 것도 두벌식의 불편함때문에 일어났던게 아닐까요? - 클스

@, [, ] 이거 되는 세벌식최종본 자판 있나요? 위키 사용하면서 & &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데, 불편하군요. -- nalabi
390에서는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종과 많은 차이가 있나요?
저도 그래서 최종을 포기했습니다. -엉망
아무래도 390으로 바꿔야 할것 같아요. -- 라비

5.2. 세벌식의 단점


-_-v를 치려고 하다가 -_-다음에 무의식적으로 한영키를 누르면 -_-ㅗ가 된다. --RedPain

나우누리에 텔넷 접속해서 게시판의 글을 읽다가 다음 글을 읽으려고 "n" 을 입력했는데 한글 상태였다면 "ㅅ"이 입력되고 나우누리 초기 화면으로 이동해 버린다. ^^ --Raymundo
하이텔도...^^; --클스

자음을 두번 배치해서 희생되는 특수기호들. --엉망
DeleteMe 세벌식 390을 쓰면 되겠죠
특수기호를 위해서 한글을 희생하느냐, 한글을 위해서 특수기호를 희생하느냐의 문제군요. 장점에서오는단점 단점에서오는장점 참조
DeleteMe 특수기호는 영문으로 치면 되죠. 사실 한타에서 주로 쓰이는 특수기호는 몇 안됩니다. 세벌식에 포함된 특수기호들이죠. 사소한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생활에서는 세벌식 최종에 없는 기호들이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만, 위키위키를 사용하는 중에는 상당히 불편함을 느낍니다. 페이지이름띄어쓰기 논의에서 중간에 특수문자를 삽입하자는 결론이 나온다면 더 불편해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 부분만은 안마태 전 신부의 의견 - '타자기 시대의 유물'이 갖는 단점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ChatMate가 생각해본 해결책은 구현이 좀 복잡하면서도 사용자에게는 무척 편한 방법인데, 하드웨어적으로 토글이 아닌 Shift키처럼 동작하는 한/영 키를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그 Shift-한영 키를 누른 채로 최상단 숫자를 입력하면 영문에서 Shift를 누른 채로 입력하는것 처럼 기호가 입력되는거죠. 키를 누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Shift 신호를 보내면서 한/영 전환 신호 한번만 보내는거죠. 그리고 키를 떼는 순간 떨어지는 순간 Shift 신호를 중단하면서 한/영 전환 신호를 한번 보내고요. 현실성은... 만들어 주는 키보드 회사가 있길 바랄 뿐입니다. :(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이 가능하겠죠. 유닉스 환경이라면 X11의 Mode_switch키가 이 기능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 키를 누름과 동시에 어떤 키를 누르면, 한영키 전환을 하지 않고 잠깐 한글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 키로 지정된 키를 잠깐 누르고 다른 키를 누르면 현재 입력모드가 한글일 때는 영문을, 영문일때는 한글로 출력이 됩니다. (from KLE:XkbKeymap )

이모티콘 타이핑 할 때 세벌식에서 ㅡㅅㅡ 이 이모티콘을 사용하기란 무척 쉽지요. gqg 거든요. 두벌식은 쉽게 할 수 없습니다. --dimanche

5.3. 세벌식 자판의 발전 방향


세벌식 최종자판보다는 390자판이 배우기는 더 수월합니다. 왜냐하면 특수문자 키가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죠. 좀 더 쉽게 세벌식을 배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벌식 자판의 개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개

세벌식을 배우지 않는 사람은 자판을 바꿔야 한다는 자체에 진입장벽을 느끼는 것이지 세벌식의 배열이 어렵기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자판이란 게 원래 목적이 배울 때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나중에 훨씬 편하게 입력하자는 것이니까요. --DaNew

두벌식 자판에서 만든 표준이 그러하듯이, 세벌식 자판에서도 특수문자에 대한 배치는 그만 두더라도, 세벌식최종과 세벌식390자판의 공통분모 한글자소 부분만을 표준으로 제시하는 것은 어떨까요 ? --무신

Why? 왜 그런 것이 필요하죠? 구태여 최종과 390의 공통분모를 찾을 이유가 없습니다. 두가지가 완연히 다른 자판도 아니구요.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는 일반적으로 최종을 권합니다. 최종과 390은 세벌식을 양분하는 것이 아닙니다. 프로그래머 등 일부 수요에 맞춘 것이 390입니다..마는 최종을 쓰는 프로그래머도 많습니다. 단 하나의 표준을 제시하라면, 그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세벌식 최종을 제시하면 됩니다. --DaNew

DeleteMe 세벌식을 표준으로 통과시키려 하는 저의 짧은 속셈입니다. 예를 들어 그래 세벌식을 표준으로 하자. 대신에 너희가 제출한 표준안은 너무 복잡하다. 키수를 좀 줄여봐라 이렇게 말하면 그 즉시 이 안을 제출하는거죠. 그러면서 이 안은 기존 안과 호환되느니 마느니... 장점은 어쩌고 저쩌고... 그러나.. 세벌식 최종과 별 차이 없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죠. ;) -- 이런 수법을 많이 써먹어 본 무신

지금 세벌식을 쓰고 있지는 않지만 세벌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AnswerMe 바로 앞 문장은 섹션제목으로있던 것을 약간 교열하여 문맥 안으로 가져왔음. 검증바람) 세벌식은 40여년의 연구성과 결정체이다. 이미 그 효율성은 입증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세벌식을 쓰고 있다. 드보락 자판처럼 복수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리눅스에서 첫가끝을 쓰기위해 xkb맵을 만들고나서 부터이다. See KLE:XkbKeymap --무신

6. 노스모크의 세벌가


두벌식과세벌식사용자에서 노스모크의 세벌가들을 만나 볼 수 있다.

7. 기타 정보


7.1. 용어 문제 : 세벌식, 삼벌식


2벌식 3벌식이라는 표기를 이벌식 삼벌식으로 잘못 읽는 사람이 많다. 옷을 이벌 삼벌 산다고 하지는 않듯이 두벌식, 세벌식이라 쓰고 그렇게 읽어야 한다.

2벌식, 3벌식'이라는 표기가 잘못된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2벌, 3벌이라고 적으면 '이벌, 삼벌'이라고 읽는게 맞습니다. 사실 '3벌'이라고 쓸만한 경우는 '초벌, 재벌, 삼벌' 정도가 되겠지요. ChatMate가 보기에는 2벌, 3벌이라고 적는 센스는 1루, 2틀이라는 국적불명의 표기를 맞다고 우기는 것과 크게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
'벌'은 옷이나 그릇 같은 것을 세는 단위입니다. 다른 개수를 세는 말씨와 마찬가지로, 3벌이라고 적든 세 벌이라고 적든 상관이 없습니다. 5그릇과 다섯 그릇이 모두 옳은 표현이며 읽는 소리가 같듯이. -- DaNew

참고로 영문 MicrosoftWindows에는 2 Beolsik, 3 Beolsik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영문 표기의 경우에는 아라비아 숫자만이 만국 공통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PuzzletChung

7.2. 세벌식 사랑 모임 (세사모)


AnswerMe 세사모의 게시판에서 세벌식에 대한 불평을 이야기하는 사람과 세벌식이 좋다는 사람들과의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평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뭔가 오해를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세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변에서 세벌식이라는 것에 대해 아는 학생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쓰려고 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그건 뭔가 전문적인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세벌식 == 전문가용' 이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litconan

[http]세사모에 간만에 가보니 생각외로 시끄러워졌더군요. 나쁜 일만은 아니지만, 일반게시판 특성 상 무슨 내용이 논의중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적당한 곳에, 진행중인 논의를 정리할 생각은 없습니까? --kz

질문의 뜻을 정확이 이해하지 못해, 정확한 답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세사모 게시판에서 논의 되는 내용 : 세벌식이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 세벌식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 두벌식사용자들의 생각과 그에 대한 답변 등이 있습니다.
  • 노스모크에서 진행되는 내용 : 세벌식 페이지는 잘 정리되어 있고, 두벌식과세벌식토론등 세벌식 관련 페이지들은 조금씩 문서구조조정을 해야 겠지요. 그러나 페이지 자체를 없애면 안될 것 같습니다. '세벌식이 뭐가 좋냐? 두벌식이 더 좋지. 세벌식이 더 좋다면 ShowMeTheSource'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보여 줄 좋은 근거가 될 것이므로.
  • 공식적으로 진행된 상황 : 인터넷신문고, 기술표준원,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세벌식을 표준으로 할 것을 건의.
또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잘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세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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