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르기꺼리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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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름바꾸기 제안합니다. (책권하는사회처럼) 이름부르기꺼리는 "사회"가 더 적절할 수도 있고, "이름부르기꺼리는"이라는 어순도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PuzzletChung
호명기피사회라고 하면 적절할까요? 한자때문에 별로..인가. --Astro
정확한 말로는 피휘(避諱)라고 합니다. -- 쓴귤

나이 드신 분 앞에서 우리 할아버지의 이름은 홍길동입니다 라고 했다가는 혼나기 딱 좋다. 홍, 길자 동자 입니다. 라고 해야 한다. 추석이나 설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그런데 그 때 모이는 사람들의 이름을 다 알고 있는가? 특히 여자는 결혼과 함께 이름이 없어진다. 물론 이름이 정말로 없어지는 건 아니다. 누구 엄마 또는 작은 엄마, 큰엄마, 이모, 고모 등의 호칭속에 가려져 버리고 만다. 외국은 어떤지 모르겠다. 이름부르기꺼리는문화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일까? --세벌

외국에서는 호칭보다는 대부분 이름으로 해결을 보는 것을 영화 같은 미디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번역을 할때, 그것을 우리나라식으로 호칭하는 스타일로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외국에서는 여자의 이름대신 성(姓)이 사라지죠. 그래서 처녀때의 이름이라고 말하기 보다, 처녀때의 성에 대해 언급한 각종 외국 서적을 쉽게 접하곤 합니다.. - NeoHind

see also 한국중장년여성에게본명의의미.


이름부르기꺼리는문화라기 보단 호칭이 발달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이름을 하나하나 외우는것보다 호칭을 기억하는게 더 쉬우니까요. --kafka

DeleteMe 성에는 자를 안붙인다고 어디서 본 것 같네요. --
전통적으로 생활단위가 친족이었고, 그래서 친족간 호칭 및 예절이 발달한 것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DaNew

존대말이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잡종

호칭이라는 것은 관계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호칭 그 자체가 자연스럽게 위계질서를 형성시키는 것 같네요. 농경문화와 대가족제도가 혹시 관련있지는 않을지... --ㅎnㅂrㄹrㄱi


정치사회분류 한국어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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