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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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스모키안의 추억의 토끼


1.1. 세미의 추억

토끼하니깐,옌날일이 떠오른다.전설같은 얘기다.초등학교때 우리 학교에 사육장(토끼)이 생겼다.그런데 토끼 밥주고 보살피는 어린이를 뽑겠다구 학교에서 발표가 났다.모두들 거기에 뽑히고 싶어서, 안달들이었다.그야말로 백대일이었다.친구들이 다 응모를 하길래, 난 사실 그 일하기싫었는데 모두들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기 싫어하면 이상할까봐 친구들과 같이 응모했다.(맘에 없는 짓한것이다) 그런데 4학년 여학생들 중 4명만을 뽑겠노라고 했다.(그 당시 나는 4학년이었다) 어쩜 좋아....당첨 됐다. 그래서 방과후에 사육장에 당근을 들고 들어갔다. 토끼가 깡총깡총 잘도 뛰어다니니, 좀 두렵고 무서웠다.나는 막 도망다녔다.(코메디였다)나중엔 눈물도 나왔다.뚝뚝.. 그걸보구 교장 선생님이 여학생들은 겁이 많아 안되겠다구 남학생으로 갈아야겠다구, 남학생중에두, 희생과 봉사정신이 많은 보이 스카웃으로 바꿔야겠다구 했다.한마디로 짤렸다.같이 뽑힌 친구들의 빈축을 샀다.토끼에 얽힌 가슴아픈 사연이다.

1.2. 김우재의 추억
김우재에겐 대학원에 들어와서야 뼈아픈 추억이 하나 생겼다. 토끼도축사건이라고나 할까....

1.3. 아무개의 추억
토끼를 우연찮게 얻게 되어 길렀는데...아 정말 귀여운 모습에 홀려서 무턱대고 기른 제가 죄인입니다. 귀여운모습과는 달리...토끼가 물어서 떨어진 살점때문에 병원가서 꼬매기도 했고..ㅜ_ㅠ 설치류라서 그런지..정말 번식력에 겁먹었습니다. 한달에 7마리를 낳니까..일년이면84마리..2년이면 168마리...정말 계산해보니 너무나도 당혹스럽습니다. 지금은 새끼를 낳아서 7마리를 기르고 있는데...이젠 애완동물이라기보다는 책임감에 기르는듯...애완동물은 귀엽다고 무턱대고 기르면 피봅니다!

2. 고기를 먹는 토끼


언젠가 KBS 뉴스에 나왔던 소식. 여의도에 사는 야생토끼 중 일부가 잡식성으로 밝혀졌다. 사람들이 닭고기를 주자 열심히 먹는다. 기자가 뺏으려 하자 꽉물고 절대 안 놓는다... 다 먹고 나더니 입가심으로 풀을 뜯어먹는다. 놀랄 노자다. 물만 먹어도 죽는 게 토끼 아니었던가?

며칠 전 여의도 공원을 지나가다가 '여의도에 고기먹는 토끼있다는데..'하는데 옆에서 바스락, 한다. 역시 이놈은 양반이 아니구나. 엉덩이에 살이 뽀시시 통통히 올라서 절대 얼어죽을일 없어 보인다. 풀을 뜯어먹기래 같은 풀 하나 뜯어서 코 앞에 내밀었더니 이게 덤빈다. -.-+++ 뭬이야?를 외치며 나도 질 수 없어 손으로 얼굴을 툭 쳤다. 여기 인디고양이를 풀어놓으면 어떻게 될까? 육식고양이와 육식 토깽이의 대결.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날 것인가. -_-;; - worry



3. 물을 마시는 토끼


물을 마시면 토끼는 죽는가?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먹고 가지요~

이 토끼는, 설마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러 왔다가 갑작스런 자살충동을 느끼고는 물을 마셨겠어요. 쿨럭;
죽지 않는답니다. 헤엣- -니컬토끼
특히 집에서 토끼를 애완용으로 기르게 될 경우, 흔히 건사료를 먹게 되는데 이 때 물이 없으면 탈수증으로 죽게될지도 모르지요.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도록 합시다. --adelaide

물에 직접 닿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죽는다는데, 사실인가요?
토끼가 물을 싫어하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에 무진장 약한 것도 사실이지요. 너무 더러워져서 씻어야 할 경우에는 토끼의 체온과 비슷한 물에서 천천히 씻어주고 드라이기는 사용하면 안된다는군요. 드라이기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아 설사를 할 수도 있다네요. --adelaide
웃기는 토끼로세! 너무 한 거 아닌감여? 한 마디로 "건드리지마!" 이거 같은데요?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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