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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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지온도의 정의

2. 페이지온도의 표시에 대한 논의

페이지인양작업을 위해서는, 페이지온도가 표시된다면 매우 편리하지 않을까.

각 페이지의 열역학적 상태를 나타내는 지수 같은 것을 만들어서 색깔별로 나타내는 것은 어떨까요? --지상은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몇가지 현실적 가능성이 떠오르네요. 예를 들어, 각 페이지에 대해, 그 페이지의 온도 D는 함수 F(T,N) (T는 해당 페이지가 수정된 날짜들의 벡터, N은 수정된 횟수) 으로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값에 의해 파란색에서 빨간색 사이로 몇가지 단계(등급)를 주어서, 예컨대 PageTemperature 등의 페이지에 "온도"순으로 페이지별 색깔을 다르게 표시하면 되겠지요. --김창준

그리고 이런 것도 생각해 보았는데요. 항상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지상은.
1. 페이지마다 특성이 다르니 재질 이라는 개념을 도입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위 함수에 쉽게 반응하는 페이지가 있고, 그렇지 않은 페이지가 있고... 빨리 뜨거워졌다 빨리 식는 페이지, 천천히 온도가 올라가지만 쉽게 떨어지지 않는 페이지 등... 몇가지 조합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2. 거기다가 노스모크의 전체 에너지를 일정하게 유지한다던지, 회원수에 따라서 에너지의 총량을 제한한다던지 하면 페이지들 사이에도 어떤 복잡한 dynamic 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절대치가 아니라 상대치로 보여주기 때문에 전체가 펄펄 끓거나 아니면 칠흑과 같은 어둠이 깔리는 걸 방지할 수 있을 것 같구요. ^^ 실시간으로 구현하려면 호스트에 demanding 한 작업일 수도 있겠지만...

3. 회원들이 각자 관심 있는 어떤 페이지의 온도를 조정할 수 있다고 볼 때 (물론 당연히 가능하겠지요.) PageTemperature 로서 NotVeryRandomPage 를 대신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특정 페이지를 만들지 말고, 아예 페이지 링크 자체가 다른 색깔로 나타나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빨강, 노랑, 초록, 파랑 정도(이 네가지 색깔을 고른 것도 이유가 있음)면 되겠지요. 페이지온도는 앞서 말한 T와, N 외에 in-link와 out-link의 개수, 그리고 in-link되는 페이지와 out-link되는 페이지의 온도(페이지간에 열전도 현상이 있게 되는 거죠), 그리고 조회수 등 몇가지 인자를 더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시간이 갈 수록 모든 페이지는 식게(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 아무도 보거나, 링크걸거나, 수정하지 않으면.

피상적으로는 마치 일반게시판의 조회수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 같은데, 위키위키에서는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일반게시판에서는 조회수가 아무리 수만건을 상회해도 한페이지만 스크롤 다운 되어버리면 그 증가도가 확연히 감소합니다. 반면 여기에서는 한 페이지로 가면 언제나 관련된 링크와 그 링크의 조회수(정확히 말하면 페이지온도)를 볼 수 있지요. 그리고 조회수는 단순히 "본 횟수"임에 반해 페이지온도는 훨씬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수치라는 겁니다.

이걸 이용하면 "집단 내의 관심의 이동" 같은 걸(즉, A와 B라는 토픽이 주류였다가 그 두개가 온도가 비슷해 지면서 새로운 C라는 고온의 토픽이 중간에 탄생한다든지) 좀 더 전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패턴 같은 것도 발견할 수 있을 거고요. 조금 욕심을 부린다면 페이지 연결 구조를 그래프화(그냥 도식이 아니고 링크와 노드로 구현된 걸 말함) 해서 전체 온도 분포를 시각화할 수도 있겠죠 -- 사실 이게 되어야 "움직임" 관찰이(사람 눈만이 아니고) 가능할 겁니다.

궁금한 것은, 이런 페이지온도 표시 기능이 있을 경우, 없을 때에 비해, 전체 열엔트로피가 증가할까 감소할까(즉, 뜨거운 것이 더 뜨거워지고 차가운 건 더 차가워질 것이냐, 아니면 열평형 상태로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어느 쪽으로도 정당화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김창준

3. 과연 페이지온도 시스템은 맥스웰의악마(Maxwell's Demon)를 소환할 수 있을 것인가?


SimulatedAnnealing에서 사용된 artificial temperature 개념을 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밑의 수식은 아래한글 수식 안에 복사해 넣으면 제대로 보입니다.

P(x) = 1 over Z e^{- {1 over T} E(x)}
Z = INT e ^{- {1 over T} E(x)}
E(x) : 안정화된 상태가 되기 위해서 minimize 되어야 하는 energy 의 function
x : E(x)를 minimize 시키기 위한 모든 변수, 페이지온도의 경우 김창준님이 말씀하신 여러 가지들이 아닐까 싶네요.
Z : partition function 이라 불리는 normalizing term
T : artificial temperature. T 가 0으로 가까이 가면 system 은 frozen 되고, T 가 무한대로 가면 system 이 molten 된다.

              1
P(x) = --------------
       Z Exp(-E(x)/T)
Z = [Exp(-E(x)/T)]

저는 이해가 안되는군요. 제가 알기론 SimulatedAnnealing은 Minimum(혹은 Maximum) value를 구하는 휴리스틱스인데, 이것과 제가 말하는 페이지온도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저는 어떤 답을 구하자는 것보다 그 변화를 관찰하자는 것인디...) 굳이 구한다면야,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결국 페이지온도의 minimum optima(solution이 아니고)는 in-link, out-link가 0이고, access 횟수가 0고, 수정도 없고, ... 등등이면 되지 않을까요?

음.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군요. 저는 저 temperature를 페이지마다의 온도가 아니고 노스모크 시스템 전체의 온도로 생각했네요. 그렇다면 들어가는 변수인 x 가 김창준님이 말씀하셨던 거랑은 달라야 하겠군요. 그건 페이지마다의 변수니까요. 에너지 function을 어떻게 정의하는가가 중요하겠지요. SimulatedAnnealing을 쓰자는 것은 아니고, 각 페이지들의 온도와 전체 에너지의 관련성에 저 수식을 활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건데, 사실 저 수식을 100% 이해 못한 상황이라... 제가 좀 헷갈립니다. ^^
각각 페이지마다의 오르고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스템 전체의 온도, 에너지가 어떻게 변화하는가도 재미있는 관찰거리일 것 같고, 제가 관심 있는 것은 전체 에너지를 특정한 양으로 한정했을 때, 어떤 dynamic 이 일어날까 하는 것입니다. 극도의 에너지를 주고 나눠 가지라고 한다면, molten 상태가 되어서 개별 페이지들도 모두 높은 온도를 가질 테고, 너무 작은 에너지를 줘 버리면, 거의 frozen 상태가 되어 버릴 테고, 활동회원수, 페이지수, 활동정도에 따라 얼마만큼의 에너지가 주어질 때, 차가운 페이지와 뜨거운 페이지가 balance를 이루어 적절하게 유지되고, 실제 주제나 관심의 이동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런 표현은 어떨까요? 노스모크 시스템을 변온으로 만들 것인가? 항온으로 만들 것인가?

웬지 변온시스템 같은데요. 회원들의 액션이 노스모크 시스템에 유입된 에너지의 총량이라고 보면, 이 에너지를 각 페이지들이 나눠받게 되겠지요. 일정 시간이 지날때마다 각 페이지의 에너지가 자연감소하겠네요. view 보다는 edit 의 에너지를 4~10배 정도로 높게 봐야 겠고... (아니면 새롭게 추가된 bytes 만큼 에너지가 올라가고, 삭제하면 에너지가 감소하고..) out link 걸면 해당 페이지의 온도를 미세하게 증가시켜주고.. 페이지간 열전도는 어렵군요.
제 생각에는 총 에너지는 모든 노스모키안의 수가 총 에너지아닐까요? 그리고 각 페이지의 Hit Ratio가 그 페이지의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페이지의 내부에너지, 즉 그 페이지자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페이지가 가지고 있는 내부에너지를 정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닐 거 같습니다. 그것만 해결되면 상당히 이상적으로 페이지온도를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상 : 노스모크는 하이퍼 스페이스.. 모든 소우주를 관장(포함,포괄)하는 대우주.. 각 페이지들은 얼키고 설킨 하나의 개별적인 소우주.. (이면서도 다른 우주로부터의 에너지를 유입받는..) 노스모키안들은 일단의 창조주 그룹들.. 매일매일 새로운 소우주를 창조하거나 이전에 만든 우주를 가꾸고.. 힘을 모아서 하나의 소우주에 기를 주입하고.. 우주와 우주를 연결하고.. 실험하고.. 창조주들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힘과 능력이 서로 다르군요.. 전쟁의 신, 풍요의 신, 죽음의 신, 사랑의 신.. (잉? 올림푸스였나? -_-) FrontPage 는 하이퍼 스페이스로 들어가는 포탈인가요?

웬지 위키위키는 삼차원 브라우저로 보면 아주 아름다울 거 같네요.. :)
우주는 n차원입니다. :)
대리만족을 위해 VisualThesaurus를 추천합니다.

TV는 1차원, 일반게시판은 2차원, 위키위키는 n차원 :)

P2PWiki페이지온도 페이지를 보다 떠오른 생각. 한 페이지 내의 내용이라도 페이지온도는 균일하지 않다. 위키에서 생각의 단위는 주로 문장이므로, diff를 이용하여 문장의 생성 및 수정 시각을 기록하게 하면 어떨까. 여기 FeedBack 이라는 위키엔진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 위키클론들은 유즈넷처럼 각 사이트가 서로 페이지 내용을 비교하여 업데이트한다. 이 때 conflict가 발생하면 문장의 생성 및 수정 시각으로 판단하여 적절히 merge한다. -- Da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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