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Dear 현주언니 ¶
세벌식에 관심있는 분을 만나 반갑습니다. http://sebul.sarang.net 으로 오세요.--세벌
현주 = 언니 ? or 현주의 언니 ?
혹시... 세벌식 페이지의 qkrrk442가 현주언니 맞나요?
현주 = 언니 ? or 현주의 언니 ?
네, 이름은 현주구요... 남자입니다. 사람들이 여자라고 오해들을 하셔서... 그냥 현주언니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현주언니
강요는 어른이건 어린이건 부작용이 크지요. 손과 머리가 굳어진 어른들보다는 어린이에서 세벌식을 권유(강요가 아님.)하는게 더 효율적일 겁니다. --세벌권유로는 세벌식을 배우게 한다는 것은 힘들지요... 1학기 정도 같이 생활하며 저를 굉장히(무지무지) 좋아하게 된 어린학생에게 선생님이 세벌식을 사용해서 타자를 잘 친다고 무지무지 자랑해야 겨우 '선생님 저도 세벌식 해볼까요?' 정도지요... 그리고, 국가표준이 아닌 세벌식을 아이들에게 권한다는 것은 공인으로써 상당히 부담이 되는 일입니다. 라는 것이 어린학생들에게 세벌식을 가르쳐 본다는게 힘들다는 겁니다.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이야기하냐구요? 학부모들에게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머리가 굳어진 어른들이 어린이들의 뒤에 버티고 있지요... 저도 답답합니다... 세벌식 배운후 8년 동안 쭉 생각해 보았지만... 힘든 일이네요... 현주언니
저와 비슷한 어려움에 처하셨군요. 저도 학생들의 부모님께 자녀에게 세벌식을 가르칠 것을 권해보기도 했는데 일단 부모님들이 두벌식보다 세벌식이 더 좋다는 인식을 잘 안하시는 거 같더군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권유하는 것으로 권유받는 사람이 다 세벌식을 쓰리라고 생각하신다면 실망이 클 겁니다. 백명정도 권해서 겨우 한명만이 세벌식을 쓴다고 해도 세벌식사용자 한명이 더 늘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기술표준원에서 조금만 신경써준다면 세벌식이 표준으로 될텐데, 그 사람들 타자에 대한 개념이 없더군요. 아참. 저도 강요 비슷하게 세벌식을 권했던 적이 있지요. 오히려 역효과가 나더군요. 꾸준히 세벌식을 알리면 좋은 날이 오겠지요. 힘내세요. --세벌혹시... 세벌식 페이지의 qkrrk442가 현주언니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