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기가 다양해지면서, 형광등도 선택의 범위가 넓어졌다. '형광등'하면 희뿌옇고 창백한 빛을 연상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요즘 조명기구 가게에 가보면 '형광등'이 이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창백한'것만 있는것이 아니다. 오렌지빛이 나오는 절전형 삼파장 형광등도 있다. 주방이나, 침실, 거실등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오렌지색 형광등을 켜면 분위기가 따뜻하다.
공부하는 서재, 학생방의 경우에는 '기존의 흰색'과 '오렌지색' 두가지를 설치하면 좋다. 형광전구를 두개이상 낄수 있는 전등에 이 두가지를 끼우면, 밝은흰색과 오렌지색빛이 만나서 인체공학적배경색을 연상시키는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공부하기에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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