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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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훌 어제 빈이님 환송회 번개 재밌었습니다..^^; 냠..아말감은 개인적으로 맛있는거 사주겠다고한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허수아비"라는 돈까스집에 빈이님과 펠릭스님을 끌어들였는데, 맛있었다고들 하시니 __ 기분이 좋네요..passe에서 메이플라워호를 둘러싸고 한 예의 노스모크적 대화도 재밌었구요..뭣보다 미야코상의 멋드러진 꽃다발 증정!이 피크였습니다. 생전 처음 꽃받아본다는 빈이님의 감동하는 모습도..ㅜ.ㅜ;; 꽃미소년과 꽃이라..ㅜ0ㅜ;; 나중에 그 꽃다발 안은 빈이님 중심으로 졸업사진?! ^^; 찍을 때도 정말 재밌었어요. 어젠 고정멤버? ^^; 들인 Felix 김창준 미야코 빈이 아말감 외에도 지상은님이 오셔서 회원들의 사상체질에 대한 소견을 밝혀주시고, 잼있게 놀았습니다. 음.,노래를 별로 안 부르긴 했지만 재밌으셨던거 맞죠? ^^;; 전처럼 음주가무를 즐기는 것도 좋았지만, 어제처럼 가(무)만 즐기는 것도 좋은거 같애요. 예전히 '추억의 노래방'은 재밌어요. ^^;

실은 택시타고 갈 때 알고보니 반대방향으로 탄거라서 -.-;(김창준님 우겨서 죄송해요~) 빙~ 돌아서 반대편으로 가면서 아직 택시를 타지 못한 지상은님과 꽃다발을 든 빈이님을 스쳐지나갔더랬습니다. 순간 약간의 싸아~함이..ㅜ.-; 이제 한동안 만나기 힘들거라고 생각하니 아쉽고 섭하네요. 그래도 빈이님은 군대가서 귀염받고 잘 살거 같아요. 걱정 말고 잘 갔다 와요~ (꽃같은 미모도..내 생각엔,,별로 안 변할테니 우리 슬퍼하지 맙시다..-.^;) 아말감

빈이님 꽃다발을 들고 그 큰 눈과 입이 더 활짝 웃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오붓하고 따스한 시간들이었습니다...저도 무사히 귀가했구요.(운전사 아저씨의 과속난폭운전에 심장이 벌렁거리기는 했지만 -_-;엄청 빨리 들어갔다는) 지상은님도 반가웠어요~ / 秀노래방은 역시 한새벽에 가야 서비스를 한껏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도. -Felix
그럼 이제 서울 31 가 1363 잊어버려도 되겠네요. --> 아앗, 이런 사람 진짜 멋있죠! 신뢰가 팍팍 가고. 펠릭스님을 염려하는 이 따뜻한 기사도 정신. 감동입니다. -->>감동에 타격을 줘서 미안하지만, 다 옆에서 갈켜줘서 한 일이랍니다..-0-;;
Felix씨랑 미야코씨가 각각 혼자 택시를 타게 되어서 애절하게 부탁을 하시더군요. 의무감에...
어쨌거나 고맙네요.
재밌었구요. 빈이씨 제가 한 이야기들은 모두 "어언 4-5여년 전" 얘기니까 너무 괘념치 마세요. 요즘엔 휘둘러도 좀 타격이 덜한 걸로 하겠죠... :) --김창준

어제 주인공 빈이님... 글쓰는 걸로는 조그맣고 귀여운 소년일 줄 알았는데... 에그머니나. 그렇게 훤칠할 줄은 몰랐습니다. ^^ 처음 봤지만... 나도 군대 간다니 걱정이 되던데... 다른 분들은 오죽 하시겠습니까. 나 어제 내가 공익 다시 들어간 꿈꿨어요. 하하. 군대 잘 다녀오시구요. 인간의 적응력은 놀랍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적응해 냅니다. 빈이님은 잘 하실 거예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니... 나는 월요일날 예비군 들어가니 내가 먼저 입대하는군요.

김창준님. 노래부를 때 보니 정말 누구 말대로... 인디밴드 같았습니다. ^^ 어제 잠깐 김밥 먹으면서 위키에 대해서 얘기해 주셨는데... Intuition 이 확 오더군요. 역시 이게 내가 찾던 것이었다. 앞으로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귀찮게 여기지 마셔요.

Felix 님 전시회 8.15 광복절날... 꼭 기억하겠습니다. 대단히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 아말감님이 그린 그림이랑 정말 이미지가 비슷하시던데요.

아말감님... 진짜 가수가 옆에서 노래 부르는 걸 본 건 처음입니다. 머리 묶은 거랑 안경이랑... 인상적이었구요. 저 어제 아주 재미있었어요. 노래는 잘 못 불러서 안부르는 편이고... 또 어젠 너무 맨 정신이라... 하하하.

미야코님이 INFJ 란 말인가? 좀 의문이네요. NF 는 맞는 것 같습니다. NF 는 가장 romantic 합니다. 사랑 때문에 죽을 수 있는 유형은 NF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둘다 NF 이지요. 꽃에 대한 확대 해석...? ^^


우산님은 해외동포 노스모키안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picxenk 님 어제 못나와서 아쉬웠고... 다른 분들도 뵙고 싶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어제 즐거웠구요. 다음에 또... --지상은

흑흑... 어제 정말 가고 싶었는데... '눈빛으로대화가가능한친구'놈이 휴가를 나와서.. 아.. 이러다가 노스모크 '따'가 될거 같습니다.. --picxenk

후후..여기는 그런거 없어요...^^;; 아말감

참, 빈이환송회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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