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nture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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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ssalCaveAdventure로 부터 만들어진 게임 장르 중의 하나. interactive fiction 라고 볼 수도 있다.

유명한 어드벤쳐 게임으로는 ColossalCaveAdventure, 원숭이섬의 비밀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킹스퀘스트/스페이스퀘스트 시리즈 ... 등이 있다.

지원은 Adventure라는 장르를 아주 좋아합니다. 90년대 초, 중반기에 원숭이섬의 비밀1,2, Loom, 인디아나 존스 3, Maniac Mansion 등의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특해 인디아나 존스 3 에서 맨 끝에 성배를 찾는 부분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중간에 봐야 했을 성배 그림을 보지도 못했고, 흑백 화면이라 성배들이 모두 비슷하게 보여서, 그냥 맨 왼쪽부터 먹고 죽고 를 반복했답니다. ;) 또, 원숭이 섬의 비밀 1에서 sword master와 싸우기 위해서 욕을 배워야 하는데, 욕의 뜻을 아버지한테 물었다가 혼난 기억도 나네요. 원숭이 섬의 비밀 4를 빨리 해 보고 싶습니다.

저도 원숭이 섬의 비밀과 Loom을 즐겨했습니다. 원숭이 섬의 비밀은 특유의 유머와 아름다운 그래픽과 환상적인 음악이 돋 보였었죠. Loom은 정말로 아쉽게 뜨지 못했던 명작이구요. 요즘에도 할만한 어드벤쳐 게임들이 있을까요? -- 씨엔
요즘에는 액션장르에 양념으로 퍼즐을 군데군데 추가한 게임이 대세이고 전세계적으로 정통어드벤처는 거의 고사상태입니다. 인디아나존스는 툼레이더 아류작이 되어버리고... 마지막으로 인상깊게한 게임은 사이베리아인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저도 오랬만에 몰입해서 했군요. 최근 5년내 나온 게임중에는 그림판딩고, 미스트3, 원숭이섬의 비밀 4, 가브리엘나이트 3 이정도일까요...모두 대봐도 손꼽을정도로 적군요. -- elfennau

인디아나존스 시리즈와 원숭이 시리즈, 룸을 클리어했습니다. 근데 앞 게임들을 메뉴얼 없이 깰 수는 없더군요. 해보신 분은 아실 껍니다. 그 엄청난 머리싸움.. 영어를 못하는 것도 문제는 문제입니다만, 퍼즐이 워낙 잘 만들어져 말입니다. 일본 호러어드벤쳐나 FF시리즈의 퍼즐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실생활에서 존재할 수 있는 퍼즐이니깐요. 어쨌든 재미있는 어드벤쳐게임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어드벤쳐게임에 젖어본 기억이 없네요. ㅋㅋ - 신동선

gerecter는 인디아나 존스4 아틀란티스의 운명을 밤새워 하던 때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미친듯이 사전을 찾아가며 게임을 했는데, 덕분에 gerecter의 영어가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을 정도입니다. "오리칼쿰"이라든가, "소피아" 등등은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낱말이 되었지요. 미국, 지중해변, 중동, 대서양변을 오가며 모험을 펼치는 그 짜릿한 기분이란. 중동에서 캐릭터를 미행하는 것이나, 잠수함 장면, 열기구를 이용하는 장면 등등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돌아가며 움직이는 석판을 기억하는 분 계십니까.

최근 옛날의 디스크들을 꺼내어 5.25인치 FDD까지 연결해서는 다시 해보려고 했지만, 요즘 윈도우 시스템에서는 사운드 맞추기가 매우 번거롭더군요. -- gerecter
http://www.scummvm.org/ 이거 보세요. 저는 최근에 PDA에 Pocket Scumm을 깔고 인디아나 존스 4랑 Day Of The Tentacle 을 클리어했지요. 인디아나 존스 4는 몇번 엔딩을 본거라 비교적 쉽게 클리어했는데, DOTT는 거의 한달동안 PDA로 그거만 해서 간신히 클리어를... --; --Sequo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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