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과 함께 크리스마스 보내기
보통 크리스마스날 애인이 없어 집에서 텔레비젼을 안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일컫는다. 크리스마스 때면 어김없이 맥컬리 컬킨이 등장하는 "나홀로 집에"(종종 원, 투를 연이어)가 방영된다는 점에서 연유했다.
그들은 크리스마스가 끝날 때 쯤 되면 어김없이 "내 년엔 꼭 맥컬리 컬킨을 잊을꺼야"라고 다짐하지만 다음 해에도 역시 어김없이 맥컬리 컬킨과 오랜 교분을 확인하면서 새 다짐을 하게 된다고 한다.
신기한 일이지만 CWMCC파들은 서로 연대를 구축하거나 하지 않는다. 아마도 CWMCC는 이성 CWMCC들에게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듯 하다.
어? 혹시 삼각관계가 아닐까요? 아니면 무성의 애인이 따로 있던가. --맑은
오늘 나홀로 집에 했나요? 벤허 하길래 그거 봤는데 --; 아직 한번도 다 못봤는데 오늘도 중간에 조금만 봤군요.. -- 외달파
그렇죠, 벤허! 그것도 단골손님. 하지만 역시 크리스마스 집구석 TV, 하면 떠오르는 것은 나홀로 집에. -- 한혁희
올해(2005)는 설날에도 맥컬리 컬킨을 볼 수 있더군요.. --As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