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u Don't, Nobody Do.
노스모크정신이란 남을 배려하는 것이지 남에게 모든것을 맡기라는 뜻이 아니다. 당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ToDoIsToSpeak 임을 기억하고, DontComplainJustDoItYourself하자. 많은 공동체에서 보이는 습관인 배째!!!를 노스모크에선 사라지게 하자는 생각. 특히 자신의 글이 잘못되어 있음을 알면서도 남에게 그 수정을 기대하는 행위가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
김우재의 실험실에서는 거의 매일 개수대에 씻지 않은 기구들이 쌓인다. 정말 웃기는 사실은 랩구성원 모두가 도대체 누가 자기가 쓴 플라스크를 안씻는 거야?라고 이야기 한다는 점이다. 결국 그 몫은 힘 없는 졸병들에게 돌아가는 데 이는 매우 불공평한 일이다.
이와 비슷한 일들이 많은 공동체에서 발생한다. 몇 명만이 스스로 행하는 미덕을 보여주는데, 그들이 지쳐서 떠나면 그 공동체는 크게 흔들리게 된다. (실제로 김우재가 석사대표를 때려치겠다고 선언했을 때, 석사생들이 아노미상태에 빠졌던 경험이 있다. 그 당시 김우재가 석사대표로 했던 일은 이메일을 보내는 것 뿐이었는데도 말이다) 이는 파레토법칙과 연관시켜 생각할 수도 있을것이다. 이상국가는 모두가 주인으로 행동하는 사회라고 생각한다. 노스모크의 문서구조조정도 모두가 함께 행하는 작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꿈으로 끝날지도 모르는 상상.
이를 위해 노스모크에는 AltruisticPunishment 와 특별히 적절한 Reward가 (혹은 Honor Ship)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봉사자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존경뿐이었다.
See also AskWhatYouCanDoForYour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