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h Kaes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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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비평가이자 나치즘에 저항한 지식인. 특유의 날카로운 풍자와 익살로 당대의 정치적 부조리를 비판하는 한편,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창작활동으로도 유명하다.

동화작가로서의 에리히 캐스트너


에리히 캐스트너는 부모가 아닌 아이를 위한 동화를 썼던 진정한 어린이책 작가였으며, 책 속에서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세계를 보여주고 그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교육자였다. 그의 작품 안에서 시선은 독자인 아이들과 같은 곳에 있고, 이야기를 서술하는 음성은 독자인 아이들을 향해 있다. 무엇보다 그는 어린이의 눈물이 하찮은 것이 아님을 알고 있는 어른이었다.


... 왜 어른들은 언젠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깡그리 잊어버리고서 슬프고 불행한 아이들도 더러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게 될까? (이 참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당부하건대, 여러분은 절대로 어린 시절을 잊지 말기를! 나와 약속하지? 맹세하지?)

망가진 인형 때문에 흘리는 눈물과, 좀더 자라서 친구를 잃고 흘리는 눈물은 둘 다 차이가 없다. 무엇 때문에 슬퍼하든, 우리 인생에서는 그건 결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슬퍼하는가이다. 하느님께 맹세컨대, 아이들이 흘리는 눈물은 결코 어른들이 흘리는 눈물보다 작지도 않거니와 때로는 어른들이 흘리는 눈물보다 훨씬 무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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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hKaestner의 주요 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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