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평생동안 약 6파운드, 대략 756개를 먹는다는 립스틱 (남자는 과연 몇 개나 먹을까요..;;)
여자는 반 개, 남자는 한 갠줄 알았는데, 7개, 13개나 되나요? 혹시 거기에 대한 자료를 구할 수 있을까요? Could you ShowMeTheSource? --아무개
그리고 여자가 립스틱 반 개를 먹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만해도-_- 립스틱보단 립글로스를 주로 바르지만 반은 먹어치워 버리거든요. 요즘 립글로스는 맛도 좋아~ -musica
저는 립스틱이 참 좋습니다. 쪼꼬만 것이 비싸서 가끔 가슴이 쓰리지만-그리고 비어버리는 지갑도 - 바르고 난 후 입술에 착 붙어있는 그 색감이 좋아요. 바르기에 편해서 립글로스를 선호하지만 립글로스는 시간 좀 지나면 사라지더군요. (아마도 제가 먹어치운 것일테죠) 지속력이 있다, 입술에 착 붙는다, 색이 다양하게 나온다. 이 정도가 립스틱의 장점이 아닐까요?
립스틱이 참 섹시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 날렵하게 생긴 그 모습과 립스틱을 바를 때 여자들의 입 모양이 섹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분명 솔로 바르는 것이 더 잘 발리지만 스틱 채로 바르는 것이 더 근사해 보입니다, 제게는. 립스틱을 바르는 아가씨를 보면 여성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립글로스는 그런 저의 편견 아래에서는 여성이라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여학생의 이미지가 더 크더군요. 아마도 립스틱이 립글로스보다 색이 확실하게 나오고, 바를 때 더 신경을 써야 하고 잘 지워야 하는 등 신경 쓸 것이 많은 이유에서 생긴 것이 아닐까..추측해봅니다.
남자친구들이 애인을 사귀게 되면 온갖 조언을 해준 사람으로서 정리 멘트의 의미를 담아 꼭 해주는 잔소리가 향수와 립스틱을 선물하라입니다. 그리고 꽤나 반응이 괜찮더군요. 나만을 위한 입술 색, 나만을 위한 향기. 시각은 많이 다듬어지기도 하고 원체 처리하는 정보량이 많아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후각은 꽤나 원초적인 감각이라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하더군요. 립스틱을 선물하는 것은 상당히 낭만적이라 생각해요. 물론 색의 종류가 많고 개인마다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기 때문에 당사자를 동반하거나 최소한 취향을 물어보아야겠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정작, 저는 그런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군요. 쳇 --ilzamusik
2003년 잡지 인스타일 In Style 10월호에서 구체적인 숫자를(약 6파운드 등등) 언급하면서 이야기하더군요. 일단 편집장께 메일을 보내서 구체적인 뒷받침 자료를 부탁드렸습니다. --ilzamusik
얼마전 잡지에서 빨간 립스틱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여자들은 처녀 시절에는 분홍 립스틱을 선호하다가 첫경험 이후로 빨간 립스틱을 바르게 된다나요? 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어떤가요? 그리고 여자가 립스틱 반 개를 먹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만해도-_- 립스틱보단 립글로스를 주로 바르지만 반은 먹어치워 버리거든요. 요즘 립글로스는 맛도 좋아~ -musica
저는 립스틱이 참 좋습니다. 쪼꼬만 것이 비싸서 가끔 가슴이 쓰리지만-그리고 비어버리는 지갑도 - 바르고 난 후 입술에 착 붙어있는 그 색감이 좋아요. 바르기에 편해서 립글로스를 선호하지만 립글로스는 시간 좀 지나면 사라지더군요. (아마도 제가 먹어치운 것일테죠) 지속력이 있다, 입술에 착 붙는다, 색이 다양하게 나온다. 이 정도가 립스틱의 장점이 아닐까요?
립스틱이 참 섹시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 날렵하게 생긴 그 모습과 립스틱을 바를 때 여자들의 입 모양이 섹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분명 솔로 바르는 것이 더 잘 발리지만 스틱 채로 바르는 것이 더 근사해 보입니다, 제게는. 립스틱을 바르는 아가씨를 보면 여성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립글로스는 그런 저의 편견 아래에서는 여성이라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여학생의 이미지가 더 크더군요. 아마도 립스틱이 립글로스보다 색이 확실하게 나오고, 바를 때 더 신경을 써야 하고 잘 지워야 하는 등 신경 쓸 것이 많은 이유에서 생긴 것이 아닐까..추측해봅니다.
남자친구들이 애인을 사귀게 되면 온갖 조언을 해준 사람으로서 정리 멘트의 의미를 담아 꼭 해주는 잔소리가 향수와 립스틱을 선물하라입니다. 그리고 꽤나 반응이 괜찮더군요. 나만을 위한 입술 색, 나만을 위한 향기. 시각은 많이 다듬어지기도 하고 원체 처리하는 정보량이 많아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후각은 꽤나 원초적인 감각이라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하더군요. 립스틱을 선물하는 것은 상당히 낭만적이라 생각해요. 물론 색의 종류가 많고 개인마다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기 때문에 당사자를 동반하거나 최소한 취향을 물어보아야겠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정작, 저는 그런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군요. 쳇 --ilzamusik
ChatMate와는 정반대의 추천을 하시는군요. 여자들은 자기가 쓰는 색깔, 쓰는 제품이 있어서 남자들이 쉽게 고르기 어렵기도 하고, 손등에 발라서 볼 때와 입술에 발라서 얼굴 전체를 볼때 느낌이 또 다르기도 해서 고르기가 쉽지 않지요. 애써 선물해도 안 맞으면 절대 안 쓰게 되니까요. 향수도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향이 다른 이에게는 혐오스런 향이 되는 경우가 허다해서 무척 곤란한 품목 가운데 하나고요. 뭐 아무래도 '깜짝 선물'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센스와 약간의 요령만 있다면 못 할 것도 없겠지만요
립스틱을 자주 사는건 아니지만, 살때는 꼭 발라보고 사야죠. 왜냐하면 그 사람의 원래 입술색에 따라서 같은 색의 립스틱도 조금씩 색 차이가 납니다. 저는 입술이 약간 창백한 편이라서 어느 색을 바르든지 너무 튀어보이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옅은 색으로 바르려고 한다거나 최대한 자연적인 입술색처럼 보이는걸 선택합니다. 반면에 제가 아는 언니는 입술이 붉은 편(혈기가 많이 도는)이어서 색깔이 잘 안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 또 어떤 후배는 제가 바른 립스틱 색깔이 좋아서 제것을 발라봤는데 같은 색이 안나온다고 실망을 하더군요. 적당한게 좋은데. 어쨌거나 잘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soslwind사용할 사람과 함께 가서 직접 고르게 하는 것이 제일 확실하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사람마다 원체 취향이 다양한 것이 립스틱과 향수라서요. 고르면서 그 많은 종류 앞에서 즐거운 비명 지르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본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하긴 받는 사람에게는 선물을 열어보고 깜짝 놀라는 즐거움이, 주는 사람에게는 그 놀라고 고마워하는 표정을 바라보는 기쁨은 없겠네요.--ilzamusik
립스틱에 알레르기 비슷한 반응이 있는 사람은 바르고 싶어도 잘 바를 수가 없어요. 제가 그런 경우인데.. 립스틱을 바른 지 한 두시간도 안 지나서 각질이 일어나곤 하지요. 좋은 립스틱이든 싼 립스틱이든 별 구별이 없는 것 같아요. (제 경우에 가장 비싼 립스틱으로 발라본 건 샤넬이 다지만요.) 이거 극복하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adelaide
아, 그거 혹시 입술이 한 꺼풀 벗겨져 나오는 것과 비슷한 현상 아닌가요? ChatMate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ilzamusik은 립밤을 잘 바르고 그 위에 바릅니다. 훨씬 나아지더군요. 수분이 많이 함유된 부드러운 립스틱(잘 뭉개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을 고르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듯 합니다.
샤넬은 타 브랜드에 비해 팍팍한 느낌이 꽤 있어요. 저도 입술이 굉장히 잘 트는 편인데-얼굴엔 아무것도 안발라도 립크림은 무조건 발라 드려 야-_-한답니다. 그럴 땐 바세린을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각질을 면봉으로 살살 떼어 준 후, 립크림을 바르세요.(뉴트로지나 추천) 립크림 이 잘 스며들었을 때 립스틱을 솔로 잘 펴바르시면 나아질 것 같아요- 정작 본인은 귀찮아서 립글로스로 때우고 마는 musica
ilzamusik은 립밤을 잘 바르고 그 위에 바릅니다. 훨씬 나아지더군요. 수분이 많이 함유된 부드러운 립스틱(잘 뭉개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을 고르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