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요즘 한창 뜨고 있는 김제동. 그의 재담(?)은 정말 재밌다. 왠지 다른 개그맨과 다른 느낌... --클스

저는 김제동식의 소위 "사회자 개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가 관객 몇 명을 무대 위에 올려놓고 코미디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그 사람들을 흉보더군요. 별로 웃기지도 않았구요. 쟈니 윤이었던 것 같은데, 그 사람이 자기 개그의 기본은 자기 자신을 깎아 내리고 흉보는 것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좋은 개그는 보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최소한 어느 정도의 격과 품위를 유지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창준

뭐..특별히 김제동의 팬이라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김창준님이 선입관을 가지고 그를 봤다는 느낌이 드네요..아마 제가 본 그 동영상이랑 같은 것을 보신 듯 한데, 전 그냥 적당히 놀리면서 서로가 즐거운 정도? 의 진행으로 봤었거든요.. 소위 잘나가는 연예인 중에서 그나마 제일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으로 보이던데... .. --이기

ChatMate도 관객을 무대에 올려놓고 노골적으로 사람을 깎아내리는 스타일의 개그는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김제동의 개그를 꼭 그런 스타일이라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김제동의 개그를 보고 가장 많이 웃었던 것은, 강호동과 몇몇 연예인들과 함께 나와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을 보았을때였습니다. 그냥 자기 이야기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더군요. 동의한표 --ChatMate 클스 윤구현
그 프로그램에서는 오히려 자신을 심하게 깍아내리죠. -- 윤구현


언젠가 아침에 하는 프로에 김제동이 나와서 하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난다. 인상 깊었던 말은 무대에서 사회를 하는 방법론에 대한 것이었는데, 김제동은 군대에서 처음 무대 진행을 맡았다. 처음에는 당연히 떨리고, 무슨 얘기를 해도 아무도 웃질 않고 해서 꽤나 힘들었다고 한다. 어느날 그는 선임병에게 무대 진행을 할때 딱 한 사람만을 의식하고 진행하라는 조언을 듣게된다. 그 한 사람이 웃게 되면 나머지 모든 사람도 웃게 된다는 것이다. 잠결에 들은 내용이지만 꽤 인상깊었다. 특히나 무대 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더더욱... --이기

김제동 어록이라는 걸 보면 확실히 말재주가 있어보인긴 합니다.. 사물의 보는 시선도 평범한 사람과 달라보입니다. 그러나 김창준님이 말하신 것처럼 관객을 깍아내리면서 웃기는 개그는 제 취향에는 안맞군요. (같은 연예인들끼리 서로를 깍아내리는 식의 개그는 좋아하는 편이지만..... 김제동이 만약 제가 연예인이라면 저를 깍아내리더라도 그걸로 사람들을 웃길 수 있다면 기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아는 어떤 교수님이 여러 진행자들을 비교하면서 이경규씨의 진행방법은 자신 깍아내리면서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그것이 아마 이경규씨의 장수비법일 것 입니다. 강박사
김제동은 관객을 깍아내리는 개그를 하긴 하지만, 관객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 클스
서남용과 대비되는 인물.

여기저기서 김제동에 관한 글을 많이 봤는데요, 돈을 위해서만 일하는 사람은 아닌것만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FreeSky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