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nano). 10의 마이너스 9승, 즉 10억분의 1이라는 크기를 나타내는 접두어. nm(나노미터)라고 하면 10억분의 1미터이며 거의 분자 수준의 크기다. 나노 기술은 분자수준 크기의 제품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나노 테크놀로지(NT)는 안그래도 유명한 RichardFeynman이 창시자라고 할수 있겠지요. 최초로 상금까지 걸어가면서 초미시세계 테크놀로지 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그러나 NT 붐은 다소 비하하자면 생물학이 BT, 전자공학이 IT 운운하니까 물리학계에서도 좀 껴달라고 NT 운운하면서 끼어든 기미가 큽니다. --musiki
Not exactly, not so simple.
ShowMeTheSource 파인만 박사의 NT에 대한 공헌이란, 아래에도 소개된, " There's Plenty of Room at the Bottom " 이라는 멋있는 발언을 한 마디 한 것 이외에 무엇이 있을까요? 파인만 박사가 NT를 "창시"했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아인슈타인이 원자폭탄을 만든 것이라는 말과 왠지 느낌이 비슷합니다. 추가 설명 혹은 수정 부탁드립니다. -- gerecter
ShowMeTheSource 파인만 박사의 NT에 대한 공헌이란, 아래에도 소개된, " There's Plenty of Room at the Bottom " 이라는 멋있는 발언을 한 마디 한 것 이외에 무엇이 있을까요? 파인만 박사가 NT를 "창시"했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아인슈타인이 원자폭탄을 만든 것이라는 말과 왠지 느낌이 비슷합니다. 추가 설명 혹은 수정 부탁드립니다. -- gere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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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resight.org/FI/fi_spons.html
http://www.technologyreview.com/articles/wo_nanotech101.asp
http://www.foresight.org/FI/fi_spons.html
http://www.technologyreview.com/articles/wo_nanotech101.asp
나노 스케일의 것들에만 나노라는 이름을 붙이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작다(흔히들 마이크로라고 이름이 붙는 것들에 비해 더 작다)라는 의미로 쓰기도 하지요.
나노테크놀러지(NanoTechnology)로의 접근은 크게 TopDown과 BottomUp으로 나눕니다. TopDown은 큰 덩어리를 쓱쓱 썰고 깎아내어 만든다고 보면 됩니다. BottomUp은 레고처럼 아주 작은 단위를 쌓아올리는 것입니다. BottomUp의 방법에는 직접 전자현미경 같은 것으로 보면서 만드는 방법과 자기조립(SelfAssembly)의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자기조립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활발한 것 같습니다. 입자의 크기와 질량이 작아지면서 양자역학의 지배를 많이 받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려가 꼭 필요합니다.
나노테크놀러지는 하나의 학문이라고하기는 어렵고, 여러 학문 간에 연계하여 완성해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전자공학, 기계공학, 재료공학, 화학공학 등등의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요.
나로라고 굳이 말할 것도 없이, 화학은 거의 언제나 나노사이즈의 크기를 다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소원자의 보어반지름이 0.5옹스트롬에 가까우니, 지름은 거의 1옹스트롬이고, 이것은 0.1나노미터죠.
수소원자의 보어반지름이 0.5옹스트롬에 가까우니, 지름은 거의 1옹스트롬이고, 이것은 0.1나노미터죠.
물리는 과거에는 나노 이하의 것에 대하여 관심을 많이 가지거나, 거대한 천체에 대하여 관심을 가졌으므로, 물리학분류 보다는 화학분류가 더 옳을 것 같은데요 ?
사실, 요즘은 학문이 너무 세분화 되어있어 분류로 나누는 것이 오히려 우스울지도 모르겠지만,
나노 물질을 만드는(합성) 측면에서 생각한다면, 화학자의 몫이 대부분이죠.
(재료공학,섬유공학... 모두 화학의 분류로 넣는다면)
나노 물질을 만드는(합성) 측면에서 생각한다면, 화학자의 몫이 대부분이죠.
(재료공학,섬유공학... 모두 화학의 분류로 넣는다면)
요새 매직블럭이니 하는 초극세사 섬유 역시 NT의 산물중 하나입니다. 웬만한건 물로 다 닦을 수 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