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좋아하는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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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중 누굴 제일 좋아하시나요?



이름숫자
호세 카레라스2
플라시도 도밍고2
루치아노 파바로티3
니콜라이 게다1
안드레아 보첼리4
마리오 델 모나코.
주세페 디 스테파노.
유시 비욜링1
엔리코 카루소.
프란체스코 타마뇨.
프리츠 분더리히1
..

그 가수가 좋은 이유


호세 카레라스

  • 마른장작처럼 섬약해보이면서 강하고 깊은 울림이 있다. 다른 가수들은 왠지 원래 타고났을거 같다 싶은데, 이 사람에게선 나약한 한 인간의 불굴의 의지력 같은게 느껴진다. 그런 면이 맘에든다. 음색이 섬세하면서 강하다.
플라시도 도밍고
  • 삼대테너 콘서트를 보면서 가장 노래 잘한다고 느낀 사람은 루치아노 파바로티였는데^^; 어쩌다가 이사람 목소리의 마력에 걸려서 지금도 계속 듣고 있다. 토스카, 카르멘, 투란도트, 일트로바토레 4개의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연한 오페라 씨디를 가지고 있다. 나머지 씨디는 솔직히 내가 들어도 지리멸렬하고-.-;;; 투란도트가 가장 좋다. 바바라 핸드릭스와 함께, 카라얀의 지휘로 공연한 오페라이다. 그중 그가 부르는 "Non piangere Riu..."아리아와 이어지는 합창은 듣는 나의 가슴을 찢어지게 만든다. 지 애비도 버리고 여자찾는 한심한 놈-.-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목소리에 담긴 슬픔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져서.

루치아노 파바로티

  • 이 아저씨는 TV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오디오로 듣는것이 더 좋은 것 같다. 넓은몸통과 골이 울리면서 나오는 안정되고 넓은 소리가 맘을 탁 트이게 하는 시원함이 있다. 도밍고는 소리가 수직으로 올리거나 내려다꽂는 소리라서 가끔 돼지 멱따는 느낌이 드는데 파바로티의 경우 수평으로 퍼지는 느낌이라 좀 덜 부담이 가곤 했었다.(어제의 3테너 공연은 못들어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유시 비욜링
  •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입을 크게 벌리지 않으면서도 멋진 발음으로 뻗어나오는 그 힘을. :)
  • 그는 그윽하고, 깊습니다. 열정을 가라앉혀서 앙금만 고요히 보여줍니다. Jussi Bjorling

프리츠 분더리히

  • 단정한 미성.


개인적으로 위의 3대테너라고 나와있는 가수들은 좋아하지않는다. 좋은 사람은 니콜라이 게다. --우산


일단은 유시비욜링에 투표했지만 위에 적은 테너들은 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지요. 그러고 보니 다 예전 살마들이군요. 3대 테너가 등장하고나서부터의 테너들은 다 정형화 되는 거 같습니다(그 덕에 보첼리가 덕을 보는 거 같기도 하구요). 카루소나 타마뇨같은 경우에는 녹음이 좀 더 잘 되어 있었다면 훨씬.. 좋아했을 건데 말이죠.. :) - ChangAya

쥐세페 스테파노와 유씨 비욜링의 팬이 이 노스모크에 계셨군요. 무작정 반가워서 멍멍멍 ;)

감수성 예민하던 고등학교 시절, 음악실에서 그의 목소리로 'Ich liebe dich'를 듣고 감동 받았더랬지요. (눈물 한 방울 또록.) 수능을 친 다음 날, 온 시내를 뒤져 그 때 들었던 그 판을 찾아냈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
요절했지만 리릭 테너 중에는 꽤나 유명한 듯 싶습니다. 노스모크에서도 프리츠 분더리히 팬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adela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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