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만듭니다. 있을꺼 같은데 찾아보니 없네요. 못 찾았을 수도 만약 있다면 합치기 시도를 -.-;; 그냥 한국가수 라고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은가요?
1. 월광하랑 ¶
- 김장훈 - 어느 순간부터인가 좋아하게 된 가수. 특별히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가사가 마음에 들고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 그리고 노래 실력은 점점 나아지는거 같다. 유학 간다고 하는거 같던데 유학 간건가 -_-a 라이브 앨범 샀더니 2년 후에 돌아오겠다면서 2년 후 콘서트 할인권이 들어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슬픈선물 , 나와같다면 , 노래만불렀지 등등
- 조관우 - 늪 이후 좋아하게 된 가수. 조관우만의 특이한 목소리가 매력있다. 국악을 했다는데.. 그리고 조관우 창법은 두성이라는데.. 정확하게 두성의 정의는 모르겠다. 머리로 소리를 낸다는건가 -_-a 두개골의 빈공간을 이용해서 음을 울리나? 음 아무튼 목소리 하나는 정말 특이하다. 좋아하는 노래는 모래성 , 늪 , 녹슬은기찻길
- 박효신 - 박효신만의 특이한 목소리. 옥주현이 하는 라디오 프로에서 라이브로 노래 한적이 한번 있었는데 아아 정말 잘 부르더라. 좋아하는 노래는 바보.
- 김경호 - 락에 대해 무지한 월광하랑이 그나마 좋아하는 락가수. 사실 노래가 좋을뿐 락이니 머니 장르에는 관심없음. 좋아하는 노래는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2. 강박사 ¶
- 브라운아이즈 - 어떤 노래든 이 둘이 부르면 멋있어 질 듯하다. 해체했다고 했나.....
- 박정현 - 내지르는 시원한 창법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딴 솔로 여가수들과 달리 부드러운 기교 섞인 목소리로 노래를 한다. 박정현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이 가수야말로 최고의 여가수다라고 생각했다.
- 김동률 - 아는 사람이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추천해서 들은 이유로 이 가수의 노래를 좋아하게 됐다. 목소리가 좋은 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노래하난 최고인 듯하다.
- CherryFilter - 친한 친구가 열라 좋아해서 어쩌다보니 나도 좋아하게됨. 이 그룹의 보컬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저렇게 잘 부를까? (미스테리: 1집때와 2집때의 여보컬의 얼굴이 완전 다르다. 현대의학의 승리인가?)
강박사는 싱어송라이터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리고 TV에서 자주 볼수없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듯하다. ㅡㅡㅋ
3. 휘랑 ¶
- 한희정 - 더더와 푸른새벽의 보컬. 개인적으로 더더의 음악과는 맞진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이사람 저음은 최고. 듣고있으면 편안해진다.
- 이상은 - 말할것도 없다. 6,7집은 정말 최고'_'
- 라비앙로즈 - 참...좋드라. 이사람 최근 음악을 듣고 있으면 왠지 크리스마스 느낌이 난다. 눈오는걸 보면서 따듯한데서 커피마시는 느낌.
- 자우림 - 요새는.. 글쎄... 긴 하지만. 밴드음악계에서 김윤아 카리스마 따라올 여성보컬이 있을까?
- 강산에 - 엘범 들을 때마다 즐겁다. 거꾸로 강을...은 휘랑의 노래방 18번! --동의한표 헌터D
- 이은미 - 사실 엘범은 글쎄... 김윤아 카리스마 따라올? 뛰어 넘을 사람. 공연이 최고'_' 무대를 잡아버린다.
- 사랑과 평화 - 사실 잘 모른다. 근데. 최근 나온 노래 듣고 뻑 가버렸다. 좋아하는 가수라기보단... 좋은 가수다. 듣고 있으면 담배가 피우고싶다
- casker - 가수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이사람 음반도 참 좋더라. 보컬이 모두 여성보컬이라 더 좋다.
- spitz - 한국가수 아니다. 만은... 너무 좋다!
5. 진짜아티스트 ¶
- 조규찬 - 보컬,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다 심지어 외모까지 한 군데도 빠지지 않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특히 유리상자의 멤버 박승화와 함께 한국 최고의 코러스맨으로 불린다.
- 김현철 - 편곡과 프로듀싱에서 특히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역시 천재 싱어송라이터. 불후의 명곡 '춘천가는 기차' 를 재수생 시절인 20살(!)에 발표했다. 다양한 음색을 구사하지 못 하는 등 보컬에 약점이 있다.
- Casker - 척박한 한국 테크노계의 기대주(이 사람은 가수라고 하기엔 좀..). 최근에 정규 음반 '철갑혹성' 을 발매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임재범 - 목소리나 성량, 다양한 장르 소화 등 여러 면에서 명실공히 우리 나라 최고의 보컬로 꼽히며, 한창 주목받던 전성기 시절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보컬로도 불렸다. 워낙 활동이 뜸해서 요새는 좀 조용하다.
- 이승철 - 임재범의 라이벌! 요새 '부활' 에 다시 참여하며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인기가 그에게 독이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실제로 그가 솔로 시절 발표했던 곡 중에 완성도가 높은 곡은 거의 없었다.
- 김조한 - 미국에서 나고 자란, 그야말로 '본토' 음악을 구사하는 알앤비 보컬. 노래 '정말 잘 한다'. 역시 그의 노래 실력에 비해 곡들의 수준이 높지 못 하다는 점이 아쉽다.
- 조관우 - 듣는 이의 온 몸을 부르르 떨게 만드는 독특한 가성 창법에 실린 애절함. 국악예고 출신이고, 아버지가 조통달 씨라서 그런지 '한' 의 정서를 표출하는 데 특히 강하다.
- 김광진 - 그 유명한 '마법의 성' 을 불렀던 더 클래식 멤버 출신. 솔로 활동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뛰어난 멜로디 메이커. 억대 연봉의 증권맨이기도 하다.
- 조트리오 - 위에서 언급한 조규찬이 자신의 형들이자 역시 현재 한국 대중 음악계에서 각각 작사가와 작곡가로 비중 있는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조규천, 조규만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따뜻한 서정성이 돋보이는 음악을 펼치며, 3형제의 화음은 가히 환상적이다.
- 나윤선 - 테크노계 못지 않게 척박한 한국 재즈계의 재목. 외국에서의 활동으로도 유명하며, 높은 수준의 정규 음반들을 발표했다. 말이 필요없으니 한 번 들어보기를 권한다.
- 정말로 - 독특한 예명의 재즈 싱어. 역시 설명보다는, 한 번 직접 들어보시라. 결코 후회는 없다! 자신의 앨범에서 보여준 작곡 능력도 높은 수준.
- 토이(유희열) - 원년 멤버 윤정오의 유학 이후, 유희열이 전체적인 작곡과 프로듀싱 등을 담당하고 객원 보컬을 기용하는 체제로 운영되는 프로젝트 그룹. '광기어린 천재(윤종신이 붙인 별명)' 유희열의 천재성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실력이 뛰어난 보컬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도 매력적.
- 김연우 - 토이에서 '여전히 아름다운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을 불렀던 객원 가수. 솔로 1집이 평범한 완성도로 인해 망했지만,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돋보임. 음색이 좀 단조로운 면이 있어 감정 표현에 약점이 있다. 곧 솔로 2집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 정재형 - '내가 날 버린 이유',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등을 남긴 베이시스 출신. 프랑스 에콜 드 뮤지크에서 유학하고 있으며, 영화 '중독' 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싱어송라이터이지만 보컬이 좀 딸린다는 약점을 제외하면 역시 실력있는 뮤지션.
- 김동률 - 보컬 능력까지 뛰어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중의 한 명.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등을 남긴 전람회 출신. 현재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유학 중이며 깊고 중후한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
- 故 유재하 -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요절한 천재. 역시 다양한 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친 싱어송라이터이며, 앨범 한 장 내고 몇 달 후 교통사고로 사망한 드라마틱한 인생으로 인해 더욱 널리 알려졌다. 연인들의 영원한 러브송 '사랑하기 때문에' 가 그의 대표곡. 그를 기려 싱어송라이터들이 출전하는 '유재하 가요제' 가 만들어졌으며, 이 대회를 통해 조규찬, 유희열, 나원주, 고찬용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등장했다.
- 故 김현식 - 역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지 않을까? 거칠고 힘이 있으면서도 처량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음색을 지닌 보컬. '비처럼 음악처럼' 과 '내 사랑 내 곁에' 라는 불멸의 대표곡을 남기고 떠났다.
- 조용필 - 설명이 필요없는 뮤지션들의 연속 등장이다....한국 대중 음악사의 거인. 트로트, 록 등 여러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국 대중 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킨 인물. 히트곡이 너무 많아 셀 수가 없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