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모키안중에 '디지털카메라' 갖고계신 분이 많으신것 같은데, 각자 어떤 모델을 갖고 계신지, 그리고 초보가 사용하기에 편리한것이 어떤것인지, 좋은 모델을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노스모키안의 디지털 카메라 ¶
입문용기종에 대한 제 기준은 이렇습니다.
- 입문용 기종을 고를 경우에 가장 먼저 살필 것은 자신이 원하는 사진이 어떤 것인가하는 것입니다. 일단 현상을 목적으로 한다면 300만 화소급이상을 추천합니다. 모니터로만 보게되는 이미지라면 100~200만화소대로 충분합니다. 200만 화소로 1600x1200의 사진을 찍습니다.
- 줌기능은 최소한 광학줌 3배 이상을 권합니다. 디지털 줌은 Acdsee같은 것으로 그림을 확대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이미지의 왜곡이 심해집니다. 디지털 줌 사용하지 않고 광학으로만 3배줌 이상으로 선택합니다.
- 내장플래쉬 채용기종 나아가 외부에 스트로보를 달 수 있는 핫슈가 있으면 좋습니다.
- 렌즈 밝기가 좀 밝은 편이 좋습니다. 렌즈교체가 가능한 SRL의 경우 전문가용 고가기종이니 입문용은 렌즈가 좋은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 휴대성도 고려합니다. 휴대하는 가방을 고려하시길.
- 메모리는 별도로 128M정도를 구매합니다. 메모리 역시 기종마다 채용하는미디어가 다릅니다. CF메모리, SMC메모리, 소니의 메모리 스틱 등등...
- 셔터우선, 조리개우선, 매뉴얼 포커스등 수동기능이 지원되는 기종이 나중에 사진기술이 늘었을 때에 촬영자의 의도를 반영할 수 있으므로 좋습니다.
카메라에 한계를 느낄 정도로 찍어 보는게 입문용입니다. 자신의 목적과 필요에 따라 고르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필름 카메라보다 좋은 점은, 찍고 나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사진을 얻는데 있어서 현상/인화에 필요한 복잡한 과정과 시간,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색 표현력이나 계조같은 부분에서 필름에 뒤지는 것이 현실이지만, 편리함과 적은 유지비용이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디지털카메라의 주용도가 무엇이냐를 생각해보면 의사결정이 더 쉬워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영상 기능을 자주 쓸 것이다 싶으면 yong27씨가 최근 구입한 초당 30프레임에 189분 녹화가 가능한 것을 구입할 수가 있겠고, 수동 카메라 기능이 중요하다면 또 이에 맞는 것을 찾아야겠죠. 그냥 초보자가 디지털카메라 "감"을 느끼고 이리저리 갖고 노는 용도로 쓰고 싶다면 200만 화소도 충분합니다. 어디에 주로 사용할지를 생각해 보지 않으셨다고요? TakeYourTimePlease.
용산에서물건사기어려움을 절감하며 최근 구입했죠.. 결국은 바가지였슴다. 왜냐면 처음 사려고 했던것을 사지 않았기 때문이죠.. -_-; 용팔이말 듣고 그대로 했지요. 다행히 그 물건에 대한 사람들 평이 괜찮아서 그냥 있기로 했죠..^^; 제가 가진건 산요MZ1 이고요... 수동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기능이 괜찮습니다. 사려고 했던건 캐논익서스V 였는데.. 이건 담배갑만한 크기에 휴대성은 캡이라고 생각해서였죠... 부속품은 추가 메모리카드 (전 128M짜리 하나 더 샀고요), 삼각대를 같이 살껄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이라면, 약간의 수동기능을 지원하는것임 좋겠다는겁니다. 사진에 대한 공부도 되고... 점점더 발전하는 자신의 사진에 희열을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 ^^; 그럼 좋은 카메라사시고, 즐거운 사진찍기되시길..
--yong27
상표에대한 평가를 생각해서 구입 모델을 굳히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않좋습니다. 나중에 틀림 없이 후회합니다. 모델들을 볼 때 일단 상표는 가리고 보세요. 그리고 외견도 중요하긴 하지만, 성능이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다면 조금 밉더라도 쓸만하겠죠. 외견과 상표는 카메라를 고를 때 어느정도 배제 하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스펙이라도 실제 성능에서는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된 dcinside에서 잘 찾아보시면 그런 경우까지 파악 가능 하실 것 입니다.
daybreak 은 니콘 쿨픽스 950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렌즈가 있는 경통부가 280° 정도 회전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구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봅니다. 이 회전렌즈때문에 카메라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2cm까지 접사가 가능합니다. 다른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하여 특별히 뛰어나지도, 특별히 열악하지도 않은 무난한 수준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니콘의 필름 카메라용 렌즈가 보여주는 특성과 유사한 사실적인 색감, 강한 콘트라스트 등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USB 지원이 안되어서 별도의 미디어 리더기가 필요하다는 것과, 약간은 어두운듯한 렌즈, 그리고 약한 내장 플래시(이건 거의 모든 보급형 디카의 공통된 단점이죠.)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단종되었구요. 혹 이 글을 보고 950을 새로 구입하시려 하시는 분들께서는 쿨픽스 995나 쿨픽스 2500을 알아보세요..
회전렌즈가 줄 수 있는 쾌감은, 음.. 흔하지 않은 구도에서 사진을 찍을때, 예를 들면 카메라를 머리 위로 두 손 높이 들어서 렌즈와 LCD 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제 사진을 찍는다든지, 그리고 찍히는 사람이 의식하지 않도록 하면서 사진을 찍을때(찍는건 좋은데 이런 사진은 함부로 공개하면 안되겠죠.), 찍기 힘든 틈새 같은 곳을 찍을때 짜릿했습니다. (써놓고 보니 좀 변태같기도 하군요.)
쿨픽스 계열은(995와 4500을 살펴본 결과) 빛이 적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찍기가 어렵습니다. 비슷한 렌즈 크기의 다른 카메라(e.g. 캐논 익서스)와 비교했을 때 잘 나타납니다. 약간 어두운 실내에서 잘 찍으려면 굉장한 호흡조절과 떨리지 않는 손이 필요하죠. 광량이 적은 곳에서 찍는 것이 주가 아니라면 좋은 모델입니다.
쿨픽스 계열은(995와 4500을 살펴본 결과) 빛이 적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찍기가 어렵습니다. 비슷한 렌즈 크기의 다른 카메라(e.g. 캐논 익서스)와 비교했을 때 잘 나타납니다. 약간 어두운 실내에서 잘 찍으려면 굉장한 호흡조절과 떨리지 않는 손이 필요하죠. 광량이 적은 곳에서 찍는 것이 주가 아니라면 좋은 모델입니다.
클픽스 계열이라서 광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특별히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사실 인간인 이상은 1/8 초보다 긴 셔터 속도에서 삼각대 없이 촬영을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이는 어떠한 카메라라도 (디카와 필카를 통틀어서) 렌즈가 어두운 경우라면, 또는 렌즈가 밝더라도 광량이 심하게 부족하면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니콘 디카는 BSS 라는 기능이 있는데 그것을 이용하면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daybreak
newtype은 sony p-5를 가지고 있다. newtype과 같이 수동기능이 귀찮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p5는 최고의 선택이다. 마구 눌러줘도 원하는 사진이 나온다. 단 약간은 비싼 가격이 문제다.
Frotw는 올림푸스C-2Zoom을 가지고 있다. 가격도 30만원대고, 디지털줌, 광학줌 합쳐서 7.5배 줌이 된다.. 접사는 몇cm까지 인지 모르겠다;;
바지 주머니에 넣어도 들어가고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마구마구 찍어주기에는 좋은 모델~
바지 주머니에 넣어도 들어가고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마구마구 찍어주기에는 좋은 모델~
선은 얼마전에 소니 DSC-U20을 샀다. 예전에 아는 선배가 DSC-U10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반했기 때문이다. U20은 같은 크기에 화소수만 130만에서 200만으로 개선된 제품이다. 카메라에 관한 스펙과 모습은 선의 페이지에 가면 있다. 핸드폰중에서도 작다는 SKY LOOK하고 크기가 같은 이 핸드폰은 목에 걸고다녀도 걸도 있는지 모를 정도의 무게와 손에 잡히는게 아니라 손에 들어가버리는 크기가 가장 큰 장점이다. 진정한 스냅을 원한다면 좋은 모델이지만, 이걸로 사진을 배울 생각은 말길 바란다. 목적자체가 스냅사진이니따.
이호재는 sony dsc-f707을 가지고 있다. 가격은 100만원대 초반이고, 500만 화소에 광학줌 5배, 그리고 메모리스틱 사용이다. 경통이 상하회전되는 독특한 생김새가 특징이고, 보급형중 최상위 기종에 속한 편이다. 후속 모델인 dsc-f717이 출시되었다. 다른 보급형 기종보다 크기가 크고 묵직하다. 수동기능이 있고, 접사가 매우 훌륭하다.(2cm) 나이트샷(적외선 촬영) 기능도 주목할만 하다. 어두운 밤에 형체를 뚜렷히 구분할 수 있다. 가시광선 차단 필터를 달면 투시카메라로 변신한다고 한다.(관심없음 ^^) 요즈음은 DSLR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지만 꿋꿋히 견뎌내고 있다.
Iron은 Casio의 qv-2900ux를 사용한다. 카메라로 유명한 회사의 제품은 아니지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270° 회전렌즈에 렌즈의 지문이 찍히는 0cm의 접사, 일주일 정도는 버텨주는 배터리. 광학 8배, 총 32배줌. 완벽하진 않지만, 괜찮은 수동기능. 물론, 약간 어두운 렌즈와 자동기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카메라라서, 다른 카메라를 사더라도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기타 Casio 카메라들이 나름대로 특색을 가지고 있고, 특히 성능에 비해 가격이 싼편이라서, 카메라의 수동기능을 원하면서 또, 저렴한 카메라를 구입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Anke는 한동안 카시오 2800을 사용했다. 아는 분께 중고로 팔았는데 지금도 그 터프한 동체가 생각나 가끔 밤에 잠을 설친다. 회전렌즈 동체부에 있는 고무미끄러방지판이 밀리터리룩을 연상시킨다. 기억이 맞다면 2900은 동체가 은색이고 2800은 아스팔트색. 2800은 렌즈밝기가 떨어지는 점만 빼면 100% 만족이었다. 이 모델전엔 올림푸스 2020 사용. 그리고 하나 더. 사진이 이제 취미에서 생활로 변해가고 있는 마당에 막말로 10명중 1명이 일제 카메라를 사용할 거라는 생각에 가끔 속이 쓰려온다. 2800의 사랑스런 광학줌의 실력을 보시려면 여기 -> http://koru.org/pg/?mode=show&id=1394
바람나무는 얼마전에 canon A80을 구입했다. 가격은 40만원대(내수는 초반 정품은 후반), 400만 광학 3배줌 회전 액정 수동기능 지원. 접사는 캐논 치고는 괜찮은 5cm정도. 구하기 쉬운 AA사이즈 4개 사용(덕분에 조금 묵직) 배터리는 역시 캐논답게 오래가는편. 입문용으로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
괴물눈깔은 Olympus C-2100uz를 사용합니다. 조금 오래된 모델이며, 크기도 약간 큰 편입니다. 10배 광학줌이 있어서 피사체의 주의를 끌지 않고도 사진촬영(도촬?)이 가능하지만, 렌즈 교체는 불가능합니다. 괴물눈깔처럼 대부분의 경우 자동으로 해놓고 무작정 찍는 사람의 사진은 그저그런 편이지만, dcinside 등에 올라오는 같은 기종 사진들은 상당히 멋집니다. 여기는 괴물눈깔이 찍는 사진들이 있는 겔러리입니다. http://packetmonkey.co.uk/gallery/
타바스코는 Cannon의 S50을 구입했다. 500만 화소에 광학 3배줌에 풀수동. 수동기능이 있는 40만원 후반대의 카메라를 찾던 중 이 모델이 눈에 들어왔다. 줌도 3배 뿐이고, 배터리는 토끼 배터리 에, 크고 무겁고, 접사도 10cm지만, 사진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결국 구입하고 말았다. 이 카메라로 십만장은 찍을 생각이다. 접사에 관심없고, 셀프사진에 관심없고, 동영상도 안찍으면서, 촬영때 이것저것 만지기 좋아하는 사람은 구입해도 괜찮을 듯 싶다. 만족.
질문과 답변 ¶
질문 : 링크해주신 곳을 검색해보니, 카메라 외에도 뭔가 부착물이 더 필요한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필요한 장비가 뭔가요. (미안합니다. 직접 잘 안찾고 자꾸 질문해서. 요는, 아는 사람의 세마디가 자료집 한권보다 더 낫다는거지요.) 아. 필구씨, 아예 저한테 모델이름하고 가격하고 딱 찍어서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그럼 그냥 그걸로 살게요. 가격상한선 60 아니면 날짜잡고 같이 가서 사주시던지
꿈도 야무진
답변 : 준비물은 일반 카메라와 유사합니다. 본체, 64M이상의 메모리 미디어. 여분배터리. 충전기 삼각대 정도가 초기에 필요한 장비이며. 컴퓨터와의 통신은 대부분 USB를 지원하니 별도의 옵션은 필요 없습니다. 추천해드릴 기종은 올림푸스 3020Z나 캐논 A40, Jimmy 오빠의 여성 취향을 고려하면 Ixy나 니콘 2500도 좋습니다. 어느것을 선택해도 Jimmy오빠의 사용 목적에는 부합할듯... 저렴한 것을 사세요.
Khakii도 관심있어 찾아보니 캐논 A40이 괜찮아보이는군요. 200만 화소에, 광학3배줌되고, 수동노출도 가능하고, 음성이 포함된 동영상도 30초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렌즈밝기도 f2.8/4.8이라는데 그만하면 되지 않나 싶구요.
질문 : 혹시 이런 카메라에 웹캠기능은 없나요? A40은 단종되었습니다. 상위기종으로 나온게 A80이죠. 중고로 산다면 15만원정도.
답변 : 저화소 기종들은 있습니다만, 상위 기종들은 없는 경우가... 윈도우즈 카메라 위자드가 작동이 잘 안되는 느낌도 들고... 비디오캡처보드등에 직접 디지털 카메라의 Video 아웃 단자를 연결해서 고해상도의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비디오 캡쳐보드 (혹은 비디오 인풋 기능이 있는 TV카드)를 사는 거나 좋은 웹캠을 사는 거나 가격이 비슷할 것 같군요.
제가 듣기로 디카를 캠으로 바꿔주는 소프트웨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장시간 켜놓으면 CCD에 안좋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하는 카메라를 웹캠에 써서 고장나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단 몇만원하는 웹캠을 사시는게...좋다고 합니다. --이호재
질문 : 화소도는 무엇을 기준으로 한 수치인가요? (이쪽에 영 문외한입니다...) 그리고, 자동기능에는 물론 수동기능이 포함된 것이겠지요?
답변 : 디지털 카메라에서 화소의 수는, 빛을 받아들여서 전기신호로 만드는 감광소자에서 빛을 받는 화소(픽셀)가 대략 몇 개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당연히 화소가 높을수록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지만, 가격이 올라갑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보면, 실제 감광 소자의 화소수보다 사진의 화소수가 조금씩 작습니다. 210만 화소급 카메라의 경우 사진의 최대 해상도는 1600 * 1200 이 되는데, 둘을 곱하면 사진의 화소수는 1920000 이 됩니다. 334 화소라고 하는 모 카메라의 사진의 최대 해상도는 2048 * 1536 = 3145728 입니다. 요즘은 400 ~ 500 만 화소급의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가격은 별로 안싸더군요). 어디서 주워들은 바로는 35mm 필름을 굳이 화소로 나타내려고 하면 최대 1600만 화소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3600 DPI 면 이정도 숫자가 나올까요?). 필름 카메라에도 자동기능만 있는것이 있고, 자동기능과 수동기능이 함께 있는 것이 있듯이, 디지털 카메라도 자동기능만 있는것과, 자동/수동 기능이 함께 있는 것이 존재합니다. 보통 수동 기능이라고 하면, 수동 필름 카메라처럼 사용자가 마음대로 조리개값과 셔터값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daybreak
답변 감사드리고요, 질문 올린김에 더 묻습니다. 그 화소도의 차이를 실제로 느낄수 있을 정도의 화면크기는 어느정도인지 혹시 아시나요? 3*5,4*6 사이즈내에서라면 화소도가 300이나 400이나 별 차이가 안 난다고 들었는데, 만일 8*10(일반필름인화지 최대크기)에서라면 화소도차이가 나나요?
답변 : 디지털 카메라에서 화소의 수는, 빛을 받아들여서 전기신호로 만드는 감광소자에서 빛을 받는 화소(픽셀)가 대략 몇 개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당연히 화소가 높을수록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지만, 가격이 올라갑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보면, 실제 감광 소자의 화소수보다 사진의 화소수가 조금씩 작습니다. 210만 화소급 카메라의 경우 사진의 최대 해상도는 1600 * 1200 이 되는데, 둘을 곱하면 사진의 화소수는 1920000 이 됩니다. 334 화소라고 하는 모 카메라의 사진의 최대 해상도는 2048 * 1536 = 3145728 입니다. 요즘은 400 ~ 500 만 화소급의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가격은 별로 안싸더군요). 어디서 주워들은 바로는 35mm 필름을 굳이 화소로 나타내려고 하면 최대 1600만 화소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3600 DPI 면 이정도 숫자가 나올까요?). 필름 카메라에도 자동기능만 있는것이 있고, 자동기능과 수동기능이 함께 있는 것이 있듯이, 디지털 카메라도 자동기능만 있는것과, 자동/수동 기능이 함께 있는 것이 존재합니다. 보통 수동 기능이라고 하면, 수동 필름 카메라처럼 사용자가 마음대로 조리개값과 셔터값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daybreak
답변 감사드리고요, 질문 올린김에 더 묻습니다. 그 화소도의 차이를 실제로 느낄수 있을 정도의 화면크기는 어느정도인지 혹시 아시나요? 3*5,4*6 사이즈내에서라면 화소도가 300이나 400이나 별 차이가 안 난다고 들었는데, 만일 8*10(일반필름인화지 최대크기)에서라면 화소도차이가 나나요?
보통 출판물 인쇄용으로 사용하는 이미지의 해상도가 300dpi 혹은 600dpi 입니다. dpi는 dot per inch, 1인치당 점이 몇개냐는 뜻입니다. 4백만 화소라면, 가로폭이 2000픽셀 근처일텐데, 2000픽셀이 10inch(8*10은 inch단위)가 되는 것이므로, 해상도가 200dpi(2000dot/10inch) 입니다. 즉, 칼라 잡지 등의 인쇄물 수준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 되어 버립니다. 대략적으로 150~200dpi 정도가 되면 사람 눈에 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출력기의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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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가게는 http://www.ye1.co.kr 남대문 예원입니다. 주변의 평이 좋더군요. 직접 방문해서 고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DrFeelgood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정보 모음 : http://dcinside.com
가격확인 : http://www.danawa.co.k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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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인터넷에서 디카를 사는건 대중화되지 않은 방법이지만(불량화소 등등의 이유때문이겠죠) 그럼에도 괜찮은 사이트라면
친구집 : http://www.79house.net (주소창에 친구집 치시면..) 불량화소 테스트도 해서 보내주더군요. 가격대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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