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브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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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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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arge party, held outside or in an empty building, at which people dance to fast electronic music and often take illegal drugs.
from OxfordAdvancedLearnersDictionary 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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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ll-night dance party, especially one where techno, house, or other electronically synthesized music is played
from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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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general practice, a "rave" usually refers to a party, usually all night long, open to the general public, where loud "techno" music is mostly played and many people partake in a number of different chemicals, though the latter is far from necessary. The number of people at the event is unimportant; it can range from 50 people to 25,000 people. The cost of attendance is also unimportant - there have been good raves and bad raves at both ends of the cost spectrum (though in practice, the higher the price, the more commercial the event, and the lower the quality). At a rave, the DJ is a shaman, a priest, a channeller of energy - they control the psychic voyages of the dancers through his choice in hard-to-find music and their skill in manipulating that music, sometimes working with just a set of beats and samples, into a tapestry of mindbending music. A large part of the concept of raves is built upon sensory overload - a barrage of audio and very often visual stimuli are brought together to elevate people into an altered state of physical or psychological existence. [from the Official [http]alt.rave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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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이브파티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포털사이트:
음,, 레이브파티는 그냥 밤새? 밤늦게까지? 테크노 틀고 노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일반 테크노텍과 다른 점은 어느날 어느곳에서 어느어느 디제이가 나온다 공고 쫙 붙이고 '이벤트성'으로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난 아직 어쩌다보니 레이브파티를 못 가봤는데요, 미야코님이 좀 갈켜주시죠~ ^^; --아말감

저도, 클럽 레이브파티는 못가봤는데, 요새는 가끔씩 야외에서 레이브파티를 하기도 하더군요.
지난 여름 한강변에서 하는 아우라소마2000을 가봤었지요. 바카디도 무료로 나누어 주었답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테크노 음악을 듣는것도 새로운 맛이었지요. 참, 지난 여름 독립예술제에서도 밤 대학로 야외에서 레이브파티를 했어요. 늦은밤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레이버들 뿐만 아니라, 지나가던 꼬마, 아저씨, 아줌마들도 같이 비를 맞으며 춤추는게 보기 좋았어요. --dustysnob

'레이브파티' 라는 말도 생각해보면 의미가 다소 바뀌어 온 셈인데, 예전에 북미 지역에서의 '레이브파티' 라면 테크노 클럽에서의 공연보다는 '이번주 토요일 XX네 집에서 8시'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써있는 Party Flyer(전단지)를 친구들한테 나눠주고, 그 집 거실을 파티장으로 해서, 밴드를 불러서는 (주로 그동네 메탈이나 펑크 밴드) 마시고 떠들며 쑥밭을 만들어 놓는 것을 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 하이틴 영화에 늘 나오죠 ^^;) 그러다가 시장성 좋은 테크노 음악이 부흥하면서 유럽 클럽 씬 쪽에서부터 우리가 현재 흔히 말하는 의미로 사용하기 시작했죠. 레지던트 디제이들(정기 공연이나 그 클럽의 전속 디제이) 있고, 클럽마다 주로 내보내는 전자음악의 세부적인 장르들이 약간씩 다르고.. 우리나라는 영,미,유럽권의 테크노 문화가 한데 뭉쳐서 나름대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양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미야코

레이브파티가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그와 수반하는 드럭때문입니다. 마약을 복용하고 춤을 추는 것이지요. 그와함께 마약과 레이브파티와의 상관성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 들이 있었는데 제가 보기에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은 레이브파티를 현대의 제의(際儀-한자 이거 맞나? :) )로 해석한 겁니다. 영화에서 사이비 종교 제사를 보면 그런거 나오잖아요? 제사장이 주관하는 그리고 신도들은 광란의 춤을 추면서 몸을 흔드는 그런 고대 제사의 맥을 잇는 다는 겨죠...그리고 고대로 부터 그런 제사에서는 약물의 힘이 많이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머 현대식으로 보면 주관하는 디제이는 그런 제사장이고 춤추는 레이버들은 그런 신도이겠지요...그리고 그들이 약물과 춤을 통하여 접하고자 하는 신은 현대의 문명 기계 전자문명이겠지요... --Channy

국내의 경우 실제로 마약을 복용하고 춤을 추는 레이버들은 거의 없습니다. (마약을 복용하고 어떻게 춤을 추나요? @_@ 일정량 이상 복용하면 춤은 커녕 누워서 일어나지도 못할텐데;) 파티장에서 춤을 줄곧 추는 사람들 중에선 특히나 찾기 어려우며 있어도 마리화나를 피우는 정도-_-랄까요. 그리고 아직까지 그 외 마약류는 일반인들에게 팔 경우 한 알에 몇 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고가이기 때문에 보다 싸고 문제가 되지 않으며 레이브를 즐기는 데 있어 무난한 촉매제(?)로 파티장 옆의 바(Bar)에서 제공하는 가벼운 칵테일이나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은 많습니다(역시 뒤에 숨어서 피우는 마리화나-_-라던가). 그리고 약물의 힘 그런 것 없어도 얼마든지 뿅 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네요.

좀 이상한 말씀이군요. 대개의 경우 E(엑시타시)를 합니다. 한알이나 반알, 초짜는 1/4알 정도를 먹기도 하지요. 그러면 밤새도록 춤춰도 기운이 안빠지고, 또 형광봉가지고 흔들면 뿅가는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고수들은 그냥 E만 먹고 의자에 기대 앉아서 올라오는 느낌?만 즐기더군요.--류기정

마약류는 약리작용에 따라 중추신경흥분제와 중추신경억제제로 구분됩니다. 쉽게는 어퍼 계통, 다우너 계통이라고 하기도 하구요. 대마나 LSD처럼 두 기능을 함께하는 경우는 환각제로 구분합니다. 레이브파티에서 쓰이는 약물은 당연히 어퍼 계통이나 환각제입니다. 요즘 상용되는 엑스터시는 어퍼 계통의 특성을 지니면서 환각작용또한 매우 뛰어나 레이브파티에 아주 적절한 드럭입니다. --코지모
- <위 문장 반론> 마약을 복용하고 춤을 못출것같으면.. 레이브파티에 드럭이 문제될 이유가 없지요.. Ecstasy 로 알려진 이 마약이 복용을 하면.. 춤을 추어도 힘들지가 않고.. 기분이 업그레이드가 되고.. 음악이 상당히 좋게 들린다고 하네요.. 대마초도 이런 비슷한 작용을 한다고 하구요.. 그래서 음악하는 사람들이 대마초를 자주 하는 이유가 이런겁니다.. 이러니. 레이브파티에 드럭이 심각한 문제가 되는거지요.. 그리고 국내에서도 의외로 빈번하게 복용하고 있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잘 구별을 못하기 때문에. 못 느낀다고 하네요.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거 없이도 너무나 재미있게 즐기시더라구요.. 전 주로 맥주를 마십니다.. ^^ --Prickle

참고로 북미권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Ecstasy(언론에서 자꾸 신종마약 그러는데 적어도 외국에선 신종이 아닙니다-_- 대마초 히로뽕 이후로 90년대 말부터 국내에서 유행하는 '신종' 마약이란 뜻이겠지요)를 비롯한 드럭류의 자제 및 올바른 사용을 권장하고 안내하는 자발적인 모임(http://dancesafe.org) 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통 레이브 문화를 가리켜 언론에서는 '디제이는 교주, 신이고 클러버, 레이버들은 신도' 같은 (소위 그 물에서 노는 애들끼리 자체적으로 쓰는) 정의를 그대로 인용하여 보도하는 것을 자주 발견하는데, 그런 공적인 보도가 오히려 레이브파티를 처음 접하는 다른 대중들에게는 상당히 왜곡된 표현이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다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순진하신-_- 저희 어머니도 '홍대클럽마약사건' 류의 뉴스를 보시고는 저를 무섭게 노려보시길래, '엄마 저거 한 알에 8만원인가 그렇대' 하니까 오해를 푸시더군요. -_-;)

개인적으로 저는 춤출 때 디제이를 대중가수 콘서트 보듯 하진 않거든요(클럽에 온 다른 사람들도 그렇습니다만). 물론 멋진 스피닝(spinning, 판틀기 ^^;)과 음악, 외모에 뿅 가서 그 디제이의 파티는 거의 다 보러갈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그날 파티의 어떤 디제이가 나오는가 같은거에 민감한 경우는 많지요. 내 스텝 밟기도 바쁜 마당에 남의 제사 젯밥까지 구경할 여유가.. ^^; 춤을 추면서 즐거워하는 친구들의 얼굴은 보입니다만, 신이라는 분 얼굴까진 아직 보질 못했네요. 내공이 부족한가. ^^ --미야코

오늘밤 남산에 있는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 일본 출신의 몬도 그로소 파티가 있습니다. 갈까 말까 고민하면서 예매도 안 했는데 결국 가려고 결심을... 만원 더 써야 하네... 어흑 --황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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