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없는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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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우리 주변의 많은 웹사이트들이 하이퍼링크에 밑줄을 없앤 형태로 스타일시트를 사용하여 웹페이지 디자인을 하고 있다. 굴림체 폰트, 9 포인트 글꼴크기, 그리고 밑줄없는 링크는 거의 암묵적인 표준이다 싶을 정도로 고착화되고 있다.

그런데 HTML에서의 링크 표준은 파란색의 밑줄이 그어진 형태가 아닌가. 이것은 트렌드가 아니고 일종의 약속이며, 관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밑줄없는 하이퍼링크는 관습과 약속을 포기한 만큼 시각적인 측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인가? (BreakTheRulesWhenItCompensates?) --nextream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쓰이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맥 속에 있는 링크, 특히 각주라던가 참조 문단 등을 링크할 때에는 밑줄을 그어 링크를 명확히 구분하는 게 효과적일 겁니다. 하지만 네비게이션 링크나, 이미지 링크 같은 경우 밑줄 및 테두리를 표시하는 게 어떤 장점을 가져다줄 것 같지 않습니다. 노스모크만 봐도 상단에 대문으로 연결돼있는 그림, 각 페이지로 연결돼있는 링크는 테두리나 밑줄이 없습니다.

유저인터페이스를 고려한다면 링크는 반드시 텍스트와 구분해야 한다. 가장 보편적인 방식이 밑줄이다. 혹여 밑줄이 의도한 전체 분위기와 안 맞는다면 다른 방법을 택해야 한다(see also 기울여쓰기). 그러나 구분한답시고 괜히 색을 흐리게 입히거나 하는 건 좋지 않다. 링크를 텍스트와 구분하는 의미는, 링크 자체를 텍스트에 비해 부각시킴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새 창을 띄우는 등의 특수한 기능이 수반될 때에는 링크에 표시를 해야 한다. 거의 모든 브라우저에서 링크를 새 창으로 띄우는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 그런 브라우저가 아니면 볼 수 없을 페이지가) 링크를 무조건 새 창에 띄워서는 곤란하다. --kz

색상만으로 기능을 구분하는 것은 좋지 않다. 사용성을 고려한다면, 화면을 완전한 흑백으로 전환하였을 때에도 기능을 사용함에 아무런 장애가 없어야 한다. -- DaNew

See also: 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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