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의표준적인한글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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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규정
TODO: hangeul.or.kr 로 연결된 노스모크의 링크를 korean.go.kr 로 대체할 것. 국립국어연구원이 더 "공식적인' 단체이고, 읽기도 훨씬 낫고, HWP로 제공하던 것도 HTML로 되어 있고, -- 개인적인 이유이지만, 국제 음성 기호가 제대로 나와 있다. --서상현

"외래어표기법"으로 페이지이름을 바꾸는 것은?

외래어의 표준적인 한글 표기


  • 북경인가베이징인가
  • 우크라이나어의한글표기
  • KRock:외국어사전에표준표기를넣자 --거북이
    한글 표기를 넣자, 동의한표! --Aragorn
    가나다한글사랑에 있는 한글-로마자 변환기처럼 만들면 된다!
  • [http]외래어표기법 유감 --PlusAlpha
  • Aladdin:[ISBN-8982640037] 최영애-김용옥 중국어, 일본어 표기법,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수록 논문
    역시 도올을 가볍게 볼 수 없는 것은 그가 이런것을 만들 정도로 학자적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거북이는 그에 대해 오호의 감정을 함께 가지고 있지만 도올이나 도올 지지자들은 그가 기철학을 집대성하는 저작이 나오기 전까지는 무조건 옹호해도 괜찮을지 모른다. 그런 저작을 낸 다음에는 그가 고작 그수준이면서 그렇게 왕자스러운 행태를 보였는지, 아니면 태도도 학문도 진정한 왕자였는지를 판단할 수 있으리라.
    AnswerMe 누구 중국어 음운학에 대해 좀 아시는 분 있으시면 이 C-K 시스템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알려주세요...플리즈. 지금 공부하기엔 너무 빡씹니다. T_T

맑스 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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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를 마르크스라고 쓰느냐 맑스라고 쓰느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쓴귤의 일천한 독일어 실력으로는 "마륵스"가 맞지만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마르크스"가 바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맑스는 짧다. 그게 맑스라고 쓰는 이유다.

  • 개인적으로 맑스는 "맑다"라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맑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 원래 맑스라고 써놓았으면 '막스'라고 읽어야하는데, 그냥 '맑스'라고 읽는다. '마륵스' 발음과도 비슷하다. 한국어의 변칙적 사용.

    전에 어떤 분이 '마릌스'로 써야 옳다고 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맑스, 마륵스, 마릌스보다는 현시점에서는 '마르크스'를 쓰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radio의 표기법이 현시점에서는 '레이디오우'가 아니라 '라디오'인 것처럼 말이죠. - kcjun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맑스로 6000건 마르크스로 13000 정도입니다. 마르크스가 더 일반적이죠 --i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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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님과 채팅하다가 황당한 얘기가 나왔는데, Marx를 맑스로 쓸 수 있다면, 외국어 표기체계에 웃지못할 혼란이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Mozart (->) 모짩 / 모쨡 / 모찵 / 모챭
  • Adolf Hitler (->) 아돏 힡러
  • Arnold Schoenberg (->) 아놅(아놀드) 쉔벩
PuzzletChung은 "맑스"처럼 쓰는 것이 참신하다 생각되어 Moussorgsky도 무졹스키로 쓰는 등 없던 외래어 표기를 지어내곤 했었는데, 생각을 바꾸어야겠습니다. See also Puzzlet:맑스문제

위와 같이 표기를 한다면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 '모차르트가...'라고 말했던 것을 '모찵가'라고 해야 할까요? '모찵이'라고 해야 할까요?
  • 표준어 발음을 따르자면 '모찵의'는 &찰테& 또는 &찰체&, '모찵 시대'는 &찰 시대&로 발음해야 합니다. 전자는 그래도 원어에 가깝지만 후자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ㄷ/ㅌ + ㅣ 는 구개음화를 일으키지만 ㄷ/ㅌ + ㅔ 는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찰테&가 맞습니다. --서상현

'모찵이'는 &찰치&라고 읽는 것 맞죠? --서상현
'밭이' -> &치& 니까, 아마도 맞을 겁니다. 그렇게 읽어야 하는군요. :(

이것도 만만한 문제가 아닌 것이, robot을 전에는 "로보트"라고 적었습니다만 지금은 "로봇"이라고 적습니다. (robot 은 체코어에서 온 말이라 하나 체코어 발음은 확인하지 못했음.) 그러나 누구도 "로봇이"를 &보시&라고 읽지 &보치&라고 읽지 않는 듯 하니, 외래어에는 구개음화(맞나요?)가 적용되지 않는 건 아닐까요? --서상현
"로봇이"는 &보시&로, "로봍이"는 &보치&로 읽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PuzzletChung
그렇다면 모차르트도 '모찴'이라고 적고 &찰시&라고 읽어야 하는 걸까요? :)
발음만 놓고 보자면 "모찵치" &찰치&가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볼 만한 문제군요. 아니면 잊혀진된소리라도 불러낼까요? :)

인터넽 인터넷, 굳모닝 굿모닝, 로봍 로봇 모두 전자가 더 좋은 표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같은 발음으로 읽힐 거라면, 원어의 표기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엉망
원어 표기의 정보를 주는 것이 "대체 어떤 면에서" 좋다는 것인지 모르겠는데요? 외래어는 "한국어"의 일부가 아닌가요? 물론 "외국어"라면 차라리 괄호 안에 철자를 적는 것이 나을 것이고. --서상현
특히, 외래어를 어원인 원어의 소리대로 발음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름대로 발음하기 때문에 별로 실익이 없을 듯 합니다. -- DaNew
"한국어"에도 분명히 ㅌ받침이나 ㄷ받침이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ㅅ받침으로 통일해버린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왜 ㄷ받침으로 통일하지는 않았을까요? -엉망
원래 ㄷ받침으로 쓰는 것이 기본 소리에 가깝지만 ㅅ받침으로 통일한 이유는 한국어에서 ㄷ받침으로 발음되는 글자들 중 ㅅ받침이 쓰이는 글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입니다. ㄷ, ㅌ, ㅈ, ㅊ, ㅆ 등의 받침이 모두 ㄷ받침으로 발음되지만 사이시옷 현상 을 포함한 갖가지 이유로 ㅅ받침을 쓰는 글자가 쓰이는 빈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ㄷ받침으로 끝나는 생소한 음절은 일단 종성이 "ㅅ"인 것으로 보통 분석합니다. 간혹 사람들이 "밭이", "꽃이" 등을 "바시", "꼬시" 등으로 잘못 발음하는 것을 들어보셨겠죠? 또 초창기 완성형 한글 코드를 보면 한국어에서 흔히 쓰이는 음절 2350자만을 코드화했는데 외래어 표기에 ㄷ받침을 쓰려면 꼭 필요할 음절이 이 가운데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외래어 표기법 발표 당시의 기술적 한계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Iceager
net 을 ㅤㄴㅔㅌ으로 쓴다면, 넷(4)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넷을네슬로 읽는 것 보다는 네틀 혹은 "네츨''로 읽을 수 있도록 힌트를 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음운체계 안에 없다면 모르지만, 분명히 고유 음운체계로 더 가깝게 표시할 수 있음에도 더 먼 것을 표준으로 정한 것에 의문을 가집니다. 일본어의 っ를 시옷으로 옮기다가 이렇게 된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외래어 표기의 가장 큰 대상이 된 것은 일본어일 것이고, 일본어는 시옷받침으로도 충분합니다.)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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