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여름계획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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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여름을 잡아라! 육성으로 전하는 노스모키안의 여름계획
[http]정경화가 들려주는 여름!


1. 야심찬 아말감


나의 여름계획은 꽤나 야심적이다. 우선, 괜찮은 신디사이저를 하나 산다. 그 다음, 컴퓨터를 꽤 좋은 버전으로 마련해서 전용으로 삼고 하나로를 한집에서 두컴쓰기로 교묘히 전환한다. ^^; 그 다음엔, 모니터 스피커와 앰프를 산다. 그래서 즐겁게 이것저것 실험하면서 여름을 보낸다. 피아노 연습도 열심히 한다. 그리고 비누도둑 데모2도 만든다. 지금까지의 계획은 모두 첫번째 빼고는 책이 잘 팔려야 가능한 것이다. -.-; (카드 긁어서라도 일단 신서는 살거다.)

바캉스 계획은,,,어느 해나 그랬듯이 없다. -0-;; 그러나 봄에 못간 친구네집들이를 가면, 바캉스 비스무리한것을 할 수도 있겠다~ 작년에 생긴 에어컨 덕에 여름 날 걱정에 미리부터 초죽음이 될 필요도 없고, 그럭저럭 좋은 여름이 될거 같다.

참, 그리고보니 저번주쯤부터 헬스클럽을 다니면서 몸매관리를 하기로 했는데, 음, 잘 된다면 여름끝무렵쯤에는 짜안~한 의상까지를 소화하는 아말감을 볼 수 있을지도...어쩌면 -.-;


  • 중간보고 - 키보드는 영창의 pc2x를 샀다. 컴도 샀다. 책장도 맞춰서 책 다 집어넣고, 요새 죽음의 청소정리주간이었다. -.-; (그래서인지 아직도 목이 회복이..ㅜ.-;) 하농피아노교본과 소나티네 교본이 오늘낮에 배달되었다. ㅠ.ㅠ; 합시코드, 쳄발로, 마림바, 어쿠스틱 기타 등의 소리로 예전에 배운 소나티네들을 쳐보라. 감동의 물결이다. ㅠ.ㅠ;;;

  • 헬스클럽은 그만두었다. 과연 바캉스는 갈 수 있을까..


2. 태양을 향하여 남으로 전진하는 환이


환이의 이번 여름 계획은, 작년에만 해도, 한달간 자전거 전국일주를 하는 것이었다. 99년의 시도가 14일 만에 전주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대구까지 가서 장마를 만나(핑계였을지 모르지만.. ^^;) 멈추었기 때문에 꼭 다시한번 전국일주를 해보고 싶었다. 잘 몰라서 묵묵히 자전거만 탔던 99년의 나. 이번엔 여유있게 가보고 싶었다.
그러나, 두둥. 팔자에 없는 회사라는 곳에 다니다 보니 1주일 정도밖에는 휴가가 없다. 이런.. -_- 이나이에 회사원이라니 흑.. 그래서 계획을 수정하여 서울에서 여수로 여수에서 제주도로 제주도를 일주하고 서울은 비행기(오옷.. 비행기 한번도 안 타봤는데) or 버스, 기차로 올라올 생각이다. 후훗.. -_- 박세리 같은 발이 되겠군..
p.s 잠깐.. 남쪽으로 가는 것이니까, 태양을 마주보면서 가는 거잖아.. -_-ㅇ 이런..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잔뜩 발라야 겠군..

{{|FeedBack : 그 날. 드디어 그날이 왔다. 휴가를 떠나는 날. 여자친구와 4일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서울발 전주행 자전거 여행을 가기로 하였다. 설레는 마음에 한양대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한양대를 채 내려가기도 전에 여자친구가 낙상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련과 의식불명, 흐르는 피에 놀라 급히 한양대 병원으로 후송하였다. 뇌출혈, 오른쪽 청력 상실, 어깨뼈 골절이라는 엄청난 진단이 나왔다. 나를 포함 내 주변에서 일어났던 부상중 최고였다. 여행 전날 헬멧을 살까 말까 망설이던 장면이 페이드아웃 되면서 눈물이 나왔다. 다행히 중상은 아니라 내일 퇴원이고 통원치료를 2달 정도 받아야 할 것 같다.
이번 일로 주위에 어디든 있는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모든 일에 대해 조심하고 신중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가슴이 참 아픕니다. 친구분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김창준
아..이제야 읽었는데.. 저런.... 정말 엄청난 사고였군요. 읽다가 지금 넘 놀라서 입이 안 다물어지고 있음.. 낙상으로 그렇게 심한 일이.. 친구 건강 얼른 그리고 잘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할께요. --우산
저도 이제 산악자전거를 탈까 하고 이것저것 사고 있는데 불안하군요. 자전거를 탈때 헬멧, 고글, 무릅/팔꿈치보호대는 필수품입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화려한 복장을 하는 이유는 운전자의 눈에 잘띄기 위해서 입니다. 비록 우스꽝스럽게 보일지라도요. --윤구현

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현장 검증하는 이옷 형사


레이옷은 입사한지 며칠안되서 휴가가 4-5일 뿐이다. 그래서, 멀리 가진 못하고.. 아직 혼자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어서.. 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서 한군데를 골라서 떠날 계획이다. 이제 1권을 몇년만에 두번째 읽었으며, 2권은 사질 못해서, 3권으로 넘어갈 계획이다. 싸구려 카메라를 사서 떠나야겠다. 로모카메라를 살지도 모른다. 쉬면서 올해를, 재입사후의 행로를 되짚으면서 반성하고, 미래를 생각해볼것이다.

이옷 휴가 취소당하다. 휴가 신청시 며칠 늦는 바람에 누락되어.. 8월중으로 휴가가는 것이 어려워지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는 이옷... 주말을 골라서 떠날테다. 에라이. 날 짤라라 짤라!

4. 전시회를 여는 Felix


그저 무사히 전시를 치룰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떨리는 가슴으로...) 잘하면 8월 끝무렵에 여행을 갈수 있을지.


5. 숙제 더미에 파묻힌 숙영

숙영의 방학숙제
  1. 내 고향 Swiki를 잘 가꿀 것--이 동네가 오늘 또 불통입니다.
  2. 집에 굴러다니는 책 하나 읽고 노스모크에 "리포트" 올려 볼 것.(큰일났다.) --책분류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최소한 여기있는건 누군가 체험에 입각해서 추천하는 것들이니까
  3. summarize pllt in your own words and criticize; if you cannot, study further till you can. It is only when you need pllt no more -- or devalue and trash it -- that you've fully learned it.
  4. 교단일지에 여름방학풍경 빠삭하게 올릴것
  5. 딸기들에게 영어노래 다섯가지 마스터시킬것
  6. 하루에 우리말 동화 다섯권 + 영어동화다섯권 딸기들에게 읽어줄것, 반복해도 좋음.감정살려서 제대로. 그리고 보고서작성할것.
    ( 헉, 이거 다 누가 쓴기고..? )

6. 남아수독 오거서 이를 악문


대학생활을 거의 마무리 하는 입장에서 아쉬운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 아쉬운 것은 대학 때라는 가장 책 읽는 환경의 좋은 시기에 많은 책을 읽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책을 많이 읽고 싶다. 목표는 1/20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20/1 훌륭한 사람의 의미는 WhatToRead참조)

7. 확률과 통계 그리고...여자꼬시기...Channy

이번에는 공부와 더불어 허전한 옆구리를 채우기로 해슴다.. :) 어...그런데 이건 작년부터 계속 시도해왔던 거지만 솔직히 성공은...요원하군요.세상에는 마찬가지로 옆구리가 허전한 여성분들도 많을 터인데...경제학적으로 수요와 공급은 존재하나 거래가 일어나지 않는 세상...아...결국은 번개팅으로 가야하나....

8. 정과 동의 조화 ChangAya


휴가는 벌써 지리산을 다녀왔다. 비오는 지리산을 걸어 올라가서 구름이 넘실대는 천왕봉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나머지는 집에서 고이 음악듣고 지낼 생각이다. 자주가는 오디오샵에 CRT프로젝터가 들어왔으니 멋진 영화나 보면서 집에서 사놓고 보지 못한 많은 책들을 읽으며 보내야 할 거 같다.

9. 찌운다 살 75kg[나와밤]


1차 목표 70kg은 돼지고기와 수영을 섞은 요법으로 간단히 완성했으니 목표 수정! 75kg으로 나가자!

10. 나도 찌운다! 살! 55kg! Frotw


방학도 어언 4주째.. 지금 수영을 통한 살찌기 작전 수행중. 보길도를 다녀온 이후 현재 4kg 늘었음. 현재 몸무게 51kg~ 이게 고1몸무게???

11. 타올라라 붓! 뚫어져라 책! 휘랑


입시! 오로지 입시! 후끈하게 입시! 화려하게 입시! 그저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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