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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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Me ~법자로 끝나는 페이지가 몇 되는군요. 키활용이나 키활용하기는 어떨까요 ? --무신

1. 개인용

"모든 정보를 한 곳에"라는 정보관리법에 입각, 자신의 위키 페이지를 브라우져 홈페이지로 지정해 두고 모든 정보를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예

1.1. 즐겨찾기

1.1.1. 웹 주소

따로 브라우져 즐겨찾기에 등록하지 말고 다음과 같이 클릭만 하면 새창이 열리도록...
NewWindow("http://www.daum.net","다음골") NewWindow("http://www.nytimes.com","뉴욕타임즈") NewWindow("http://www.suck.com")

브라우져의 즐겨찾기보다 더 좋은 점은
  1. 각종 필요한 메모를 함께 저장할 수 있다
    • 내가 이 페이지를 도대체 왜 저장했는지 반문해본 적이 얼마나 많은가
  2. 새창을 바로 열 수 있다
  3. 관련 사항끼리 분류하기도 편리하다

1.1.2. 내 컴퓨터 파일

[file:///c:/work/문서들/xxx.pdf 거시기]와 같이 자신 컴퓨터의 파일에 대한 링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e.g. [file:///c:/autoexec.bat] ->[file]file:///c:/autoexec.bat) 만약 중간에 스페이스(공백)이 들어간다면 "%20"을 공백대신 써주면 됩니다. (e.g. [file:///c:/work/어리와%20버리.txt 내 애완견] -> [file]내 애완견)

이 방법을 사용해서 자신의 파일 관리를 하게 되면 일단 파일 저장 위치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집니다. 모든 문서파일을 한 폴더에 싸그리 저장해 두고, 대신 여러가지 "의미있는" 위키 페이지들을 만들어서 관리하면 됩니다. 2차적인 관리지요(동일한 컨텐트에 대해 다양한 뷰view가 공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좋은 점은 파일 이름 외에 각종 "정보"를 적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 저장해 두고는 나중에 도대체 내가 이 파일을 왜 저장해 두었는지 잊어버려서 괴로워할 때가 있죠?

주의점은 이렇게 링크 걸은 파일의 실제 저장 위치를 바꾸게 되면 링크가 깨져서 새로 위키 페이지를 수정해 주어야 한다는 점인데, 사실 이 방법을 쓰다보면 파일을 이동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좀 큰 범주의 폴더에 싸그리 넣어두고 쓰면 됩니다.


1.1.3. 주소록 관리

[mailto:juneaftn@orgio.net 유월씨]와 같이 이메일 주소를 위키 페이지에서 관리하는 활용법입니다(e.g. M유월씨 링크를 클릭하면 아웃룩 편지 보내기가 자동으로 뜹니다). 아웃룩을 많이 쓰시는데, 사실 주소록에 있어서는 이게 더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관리하는 주소가 많은 경우(저 같이 100단위) 그렇습니다. 자주 보내는 사람이 있고, 가끔 보내는 사람이 있는데, 둘 다 똑같은 과정을 거쳐서 검색을 해야 하는 것이 매우 불편합니다. 영어 이름과 한글 이름이 공존하는 경우는 더더욱.

따라서, 통합 주소록 위키 페이지를 하나 만들고, 다양한 "내 친구들", "회사 사람들" 등의 위키 페이지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사람에게 보내는 "그룹"이 필요한 경우는 세미콜론이나 콤마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e.g. [mailto:juneaftn@orgio.net;someone@somewhere.onearth 계모임])

1.2. 할일정리

ToDoList라는 페이지를 만들고 거기에 세개의 제목을 단다. 꼭 해야만 하는 일, 하면 좋은 일, 하든 안하든 별 상관 없는 일.
뭐든지 할 일이 생기면 위 세개의 제목 중 하나에 소제목으로 추가한다.

이 방법의 장점은

see also CardTriage

1.3. 일기쓰기

개인 위키에 일기를 쓴다. 단순한 느낌을 적어두는것도 좋고 아이디어나 생각등을 글로 다시한번 정리해본다.이때 참고 했던 웹페이지 책등을 링크해 둔다.

1.4. 블로그

위키를 블로그로(혹은 위키+블로그로) 사용할 수 있다.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3년 6월호 김창준의 기사 참조.

2. 모임

2.1. 교육용

수업이나 그룹 스터디에 교육용위키를 사용한다.

2.2. 프로젝트용


세브는 여러 사람이 하는 프로젝트에 위키위키를 쓰고 있다. 프로젝트에 위키위키를 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확신하기는 이르지만, 위키위키가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거라 믿고 있다.

2.3. 미팅이나 여행 장소, 날짜 등을 정할 때

어떤 동아리에서 MT를 가기로 했다. 그러나 장소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리고 불행히도 이 동아리의 회원들은 실세계에서 쉽게 모이기가 힘들다. 즉, MT 준비 모임을 따로 갖기가 어렵다. 어떤 대안이 있을까?

  • 채팅 :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최고의 성과를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채팅이 효율적이려면 채팅 참가자 전원이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해와야 한다는 점이 있고, 채팅 모임의 시간을 맞추기 위해 또다른 "미팅 날짜 정하기" 과정이 필요해진다. 또, 대부분의 아이디어가 채팅처럼 짧은 시간안에 떠오르고 구체화 되기는 어렵다.
  • 이메일 : 두 사람이 서로 의견을 주고 받거나, 메일링 리스트 등의 전원 수신을 해서 결정을 한다. 이 때의 단점은 주고 받는 메일량이 점점 늘어나고, 그럴수록 정보가 더욱 분산된다는 점이다. 즉, X라는 장소를 추천한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려면 자신의 메일함을 검색해야 하고, 거기에 동의한 사람이 누구 누구였는지 알려고 해도 지난 메일을 일일이 열어봐야한다. 만약 논의가 한참 진행 중인 시점에 새회원이 등장하면 그에게 지난 메일을 모두 보내주거나 상황 설명을 해줘야 한다.
  • 게시판 : 인터넷 게시판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이메일 사용시와 비슷한 단점이 존재한다. 동의를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사표시를 하려면 어떻게든 "아티클" 하나를 써야하고, 이는 곧 엄청난 댓글을 만들어 낸다. 결국 소수의 의견은 깡그리 무시되고 소위 "주최측"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새회원이 등장하는 경우 이메일과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다. 즉, 현재 논의의 합의점은 오로지 회원들의 머리속에서만 구성되어 있으므로, 새로 온 사람이 그 멘탈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모든 쓰레드를 일일이 읽어내려야 하는 것이다.

위키를 사용할 수 있다. 페이지 상단에 여행을 가는 목적 등을 간략히 적고 추천 장소 리스트를 만들고, 각각에 대해 투표를 하게 하며, 밑에는 쓰레드모드의 글이 따라온다.

{{|
이번에 공기 좋고, 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 MT를 가기로 했습니다. 서울 근교 3시간 이내의 장소를 선호합니다.

추천 장소 (필명투표모드 -- 복수 가능):
  • 인천 : 홍춘이, 갑순이, 술퍼맨
  • 월미도 : 홍춘이, 홍길동
  • ...

가능 날짜 (필명투표모드 -- 복수 가능):
  • 15일 : 홍춘이, 갑순이
  • 16일 : 홍춘이, 술퍼맨, 홍길동
  • 17일 : 홍춘이
  • 18일 : 홍춘이, 술퍼맨

인천에 가면 거시기 나이트가 있는데, 아주 좋은 물을 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홍춘이
|}}

이제까지 모임 날짜, 장소를 정하기 위해 사용했던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 가장 편리했다. --김창준

2.4. 해당 전문분야의 소식(함께 만드는 잡지/신문)

해당 위키에서 특정 전문분야를 다루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 컴퓨터 전문가들의 위키라고 하자. 각자 자신들이 평소에 보는 잡지가 다를 것이고, 서점에 들러서 한두번 훑어보기만 하는 잡지도 서로 다를 것이며, 아예 눈길도 주지 않는 잡지도 있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나중에 알면 땅을 치고 후회할만큼 좋은 기사가 다른 잡지에 실렸다는 것을 한참이 지난 후에 알게되는 경우도 많다.

위키 사이트의 사용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본 잡지에서 흥미로운 기사에 대해 짧은(한 단락 이내?) 글을 200201잡지순례라는 페이지에 올리고 매달 200202잡지순례식으로 새 페이지를 만들어간다. (이게 누적이 되면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3년간 군대생활을 하고 사회에 복귀한 친구가 이 페이지들을 주욱 훑어보면서 얻을 이득을 생각해보라.) 이 페이지는 다음과 같을 수 있다.

{{|
2002년 1월달의 IT 잡지

마이크론소프트웨어

  • 컴퓨터로 바퀴벌레 잡기
    • 컴퓨터를 이용해서 바퀴벌레를 박멸하는 아주 인상깊은 기사입니다. 그래프 이론과 암호이론을 사용합니다. --홍춘이
  • "386인줄 몰랐어요"
    • 전문 컴퓨터 해커의 절도 행각에 대한 수기. 구구절절이 감동적입니다. --술퍼맨

프로그래밍월드

  • 컴퓨터로 쥐 잡기
    • 위에 마이크론소프트웨어의 기사와 비슷한 듯 한데, 내용은 많이 다릅니다. 컴퓨터 키보드를 오락실의 두더쥐 잡기 스타일의 게임으로 바꾸는 방법. 미적분에 대한 상당한 지식 요함. --홍길동
|}}

이 페이지를 보게 되면 꼭 서점에서 잡지 순례를 하지 않더라도, 요즘 어떤 기사들이 실리고 무엇이 화제인지 등을 조감할 수 있다. 공동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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