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고 이해찬 세대가 왜 학력저하인지 분석해 보았다
작년 2002년 고3 생들이 단군 이래 최악의 학력이라는 우스개를 듣고 나도 웃었지만 2003년 고 3 생활을 했던 나는 창세기 이래 최악의 학력이라는 우스개를 들으며 수험 생활을 보냈다. 결국 오늘 뉴스에 난 결과는 작년과 같이 재수생 초강세, 재학생 점수하락.. 하지만 난이도는 작년보다 쉬웠다..정말로 작년 고3 들도 그렇지만 특히 이번 고 3 들의 아이큐와 지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인가..아니면 그들이 공부를 안 해서인가..
확실히 정답은 공부를 안 해서이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모두들 재학생 학력 저하에 월드컵, 아시안 게임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고 있지만 나는 근본적으로 이해찬의 교육제도에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을 거슬러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역시 정책도 변했는데 핵심 과제 중 하나는 교육정책이었다. 주입식교육 탈피와 창의성 함양과 수업 충실을 위한 수행 평가 제도, "한 가지만 잘해도 대학 갈 수 있다"는 목표 아래 특기 적성 교육, 대학입시에서의 내신 비중 높이기, 특기 전형 신설, 그외 사고성 평가를 위한 주관식 서술형 출제...모든 것이 허울 좋은 말들이었다.
이전 학생들은 공부(특히 국영수)만 열심히 파면 내신과 수능을 모두 건질 수 있었지만 우리는 내신을 위해 열심히 영어 연극, 뮤지컬, 창작 무용, 독후감쓰기, 공연관람 후 감상평 쓰기 등등 마음 편히 쉴 날도 없이 수행 평가에 매달렸고 그리고 매일 같이 컴퓨터 붙들면서 보고서 작성만 했다. 숙제 하고 나면 특기 적성을 위해 컴퓨터, 토익, 토플에 열중했고 자격증 따느라 정신도 없었다. 모두가 내신을 따기위한 몸부림..
하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변함 없는 입시제도. 대학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역시 수능 이고,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던 우리들은 당연히 점수가 하락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 재수생들이 재학생보다 잘 본 것은, 똑같이 고등학교 3년 동안 수행평가에 매달렸지만 그들은 재수함으로써 그나마 1년이라는 세월을 더 공부했기 때문일 것이다.
공부하고 싶었어도 수행 평가 때문에 공부를 못했던 것도 있을 것이고 "한 가지만 잘 해도 대학 갈 수 있다"는 말 아래 정말로 공부 안해도 대학 갈 수 있다는 믿음..이런 것들 때문에 요즘 고등학생들이 공부를 상대적으로 예전 학생들보다 못했을 것이다.
이해찬씨가 교육부장관에서 물러난 후 교육정책의 완화로 이제 다음 년도 고 3부터는 다시 공부를 잘 한다고 한다.
아아 이번 고3들이 가야할 길은 어디인가. 위와 아래로 치여서 갈곳 없는 우리들...
그나마 나에게 조그만 희망이 있다면 저런 교육정책으로 우리가 다른 세대보다 더 창의적인 세대일까 하는 의문이다.
공부를 잘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먼저 정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국영수 과외를 하던 식으로 토익과외, 자격증과외를 받고, 대학에 와서는 미적 과외, 전공 과외를 받아 얻는 점수가 학력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 까리용
한국 사회에서 공부 잘한다는 말의 의미는 서울대 갈만하다는 뜻이고 공부 잘했다는 말은 서울대 나왔다는 뜻입니다. 1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유효한 뜻입니다.
제도는 바뀌었는데, 방법은 그대로여서 이런 모순이 나오는 건 아닐까요?국영수 과외를 하던 식으로 토익과외, 자격증과외를 받고, 대학에 와서는 미적 과외, 전공 과외를 받아 얻는 점수가 학력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 까리용
학력도 그렇거니와 시험과 인생살이와 별 상관 없을 경우는 사회생활 하며 더 많이 느낍니다. 한달여간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것은 암기나 빠른 계산력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주어진 문제를 협력을 통하여 얼마만큼 올바른 방향으로 가느냐 입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연필과 답안지가 아니라, 책과 여러 정보와 컴퓨터와 친구들 + alpha죠. -- 고무신
이 페이지 성격과는 다소 안 맞을 가능성이 있지만 생각난 것이 있어서 한자 적어봅니다. 한국의 교육열에 관하여 말이죠. 결론 부터 말하자면 한국의 교육열은 교육열이 아니라는 겁니다. 계층 상승의 도구가 교육일 뿐이죠. --잡종
더욱 문제되는 것은 계층 상승의 도구를 넘어서 이제는 계층 상속의 도구가 되었다는 거죠. --홍차중독
저는 이해찬 교육 3세대 입니다. 마지막 세대이지요. 6차교육과정. 학력 저하 현상은 3세대 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납니다. 일단 모의고사를 보면 확연히 드러나구요. 하지만 학력저하의 원인을 굳이 이해찬 전 장관으로 돌리지 않겠습니다. 그 원인은 공부를 하지 않은 자기 자신에게 있는것이지요. 지금도 일류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학력저하 어쩌고 하는것에 상관없이 성적 잘 나옵니다. 추측으론, 내년 수능을 치루고 나도 또 학력저하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나올것 같네요. 예비 고3 Frotw군 이었습니다. --Frotw씁쓸이 웃으면 그냥 봤는데 ABC CNN 같은 방송에서도 우리나라 수능이 배우자 선택, 취업(좋은 학벌의 인재를 회사에서 더욱원한다는 표현)등 인생의 큰 갈림길이고 신분을 결정짓게 만들어 버린다는 식으로 방송하덴데요... -_-; --아무개
DeleteMe 그 일류고등학교라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과학고등학교 다니면서 수능 쉬웠다고 하던 학생들도 채점하고 나서야 점수가 떨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강남의 어떤 고등학교에서는 자연계열 300명 중에 300점을 넘은 학생이 50명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일류고등학교 학생들은 점수가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 --heartilly
같은 예비 고3 이해찬 교육 3세대로서 그냥 지나칠수 없는 글인것 같아 모자른 식견에 몇글자 써보고 갑니다. 일단 학력저하의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자기 자신에서 찾아야 한다는 Frotw 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물론 학력은 개개인의 실력이죠. 하지만 '학력 저하'는 개인적인 흐름에서 보기 보다는 사회적인 흐름으로서 판단해야 할 성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이해찬 전 장관의 "하나만 잘해도 대학 갈수 있다" 는 교육의영향을 받은 세대들의 학력 저하는 "이해찬 세대의 학력저하" 로 이어져서 생각해도 무리 없는것 아닐까요? 물론 전적으로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만. --Mist제가 고등학교를 갈 때는 시험을 봐서 들어갔어요. 평준화가 아니라..그래서 내신이 190점 정도 되는 아이들이 간 고등학교를 일류고등학교라고 합니다.(보편적인 견해입니다) 과학고등학교도 물론 그네들의 평소 실력으로 보아서 일류고등학교라고 하는것이지요. 이번수능을 가지고 일류를 나누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일류고등학교에서도 수능점수가 떨어 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네들이 떨어졌다고 하던들,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 보다는 잘 본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결국에는 원상태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일류고 - 일반고 - 이런식으로..--Frotw
한국에서 대학의 의미에 대하여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대학과정이란 것이 대학졸업생에게 비용대비 효과측면에서 거의 어떠한 이득도 주지 못함은 한국 사회의 탑을 달리는 사람들을 보아도 충분히 짐작가능한 것이거와 현실적으로 대학이 고시학원이나 영어학원보다 전문적이지도 않습니다. 한국의 탑이라고 불리는 대학이란 것들이 내적인 공력을 자체적으로 쌓아 온 것도 아니고 거의 수입된 것에 불과한 바에야 기업의 연구행위보다 더 나은 이론을 만들 수도 그리고 배울 수도 없습니다. 학문의 의미는 결국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인데 도대체 현재의 대학분위기는 이와 완전히 동떨어져 있으니 너무 대학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이정호
저는 이해찬 바로 전세대 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대학에 관한 평가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수능만으로 실력을 판가름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지요. 아무래도 서울대 학생들이 지방대 학생들보다는 공부 잘하는거 당연합니다. 원래 잘했고 잘하는 애들끼리 더 빡세게 공부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공대라서 공대 얘기만 하겠습니다 다른 과는 모릅니다. 제 주변엔 일류대(소위말하는) 공대친구와 지방대 공대친구가 다 있습니다. 일류대는 정말 짜증날 정도로 공부 많이 시킵니다. 안하면 학점 받기 힘들지요. 보통 한학기에 시험 4번 매주 숙제도 내줍니다. 매일 같이 밤새며 프로젝트를 하고 공부합니다. 반면에 지방대 친구를 하나 보면, 좀 편하게 생활합니다. 점점 격차가 벌어지지요. 물론 일류대에서도 노는애들은 도태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로 하여금 일류대 나와도 소용없다란 말이 나올 수도 있는거지요. 하지만 확실히 인정할건 인정해야합니다. 그리고 대학이 고시학원이나 영어학원 보다 전문적이지 않다는 데에는 이의를 제기합니다. 학원이야 한가지만 죽어라고 가르치는 거지요. 학생은 배우는것이고 하지만 대학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기업 연구보다 학생 연구가 딸립니다. 기업 연구실에는 보통 석박사 들이 가게 됩니다. 즉, 학교출신들이 가는 곳이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비교할 것이 못 됩니다. 너무 대학에 집착하지 않는 다는 말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대학에는 정말 공부할 사람들만이 가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학에 집착하는 분위기가 됩니다. 대학 1학년때도 무슨 과를 가야할지 정하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지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들어오는 현실입니다. 사회 분위기가 이러니.. 분위기를 좀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개
답은 쉽습니다. 가르치는 방법은 바뀌었지만, 평가하는 방법이 바뀌지 않아서 이전의 기준에 맞춘 사람들의 성적이 잘 나올 뿐입니다 . -- 최종욱
시간이 지나보면 이해찬 교육세대들의 능력이 제대로 평가될 날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입시제도나 사회적 인식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교육제도가 먼저 바뀌면 평가제도나 인식이 따라 바뀔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에서 제도를 먼저 손댄 것이 상당한 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설령 그것이 어려움이 많더라도 바꾼 교육제도를 호떡 뒤집듯이 뒤집은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간에 묶인 사람들만 사회부적응자(?)로 만들어 버렸는데, 만약 이 교육제도가 많은 무리수를 가질지언정 바꾼바에야 적어도 십년은 유지했어야 입시제도나 사회적 인식이 점차 바뀔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교육부가 사람들의 과잉교육열에 대해 갈지자 춤을 추니.. 답답합니다. 우리사회는 학력이 능력을 말해준다는 그릇된 잣대질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야 비로소 세계강국을 꿈꿀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사람들... 근성이 다릅니다.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정말 남다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설픈 기준에 얽매여 제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 아깝습니다. by 열혈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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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세대가 단군 이래 최고로 돌머리 라고 말한 사람들에겐 수능 시험 한번 보라고 하고 싶군요. 제한된 시간에 머리 굴리기가 쉬운줄 아십니까. --심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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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세대가 단군 이래 최고로 돌머리 라고 말한 사람들에겐 수능 시험 한번 보라고 하고 싶군요. 제한된 시간에 머리 굴리기가 쉬운줄 아십니까. --심양호
그리고 교과서도 문제가 많습니다. 암기가 아닌 이해를 원하는 교육방침이라면 뭔가 제대로 이해시켜 줄만한 교과서라도 있어여 하잖습니까. 교과서에서 하는 말이 뭔소린지 설명도 안달려있고 그냥 그렇다고 말하니 학생들이 학원에 갈 수밖에 없지요. 사교육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공교육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심양호
전 이해찬 세대가 아니지만 교과서에 문제가 많다는 말에 별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학문의 모든 분야가 그렇듯 책 한권만 보고 모든 것을 알수는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교과서는 그 분야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는 입문서 정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내용은 기타 보조자료나 참고문헌을 이용해서 찾아야 합니다. 이는 초등교육, 중등교육 이후의 과정인 고등교육(전문대학, 종합대학, 대학원)과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은 학생이 공부를 할 때 안내자가 될 수 있겠지만, 정작 그러한 공부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어야 하는 것은 학생 자신입니다. 학생 자신의 노력이 없이는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 가르치고자 애를 써도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교육의 목적은 지식을 주입하는데에도 있지만, 학습 방법을 학생이 익히도록 하여 스스로 필요한 것을 찾아서 학습하게 하는 데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교육은 지식의 주입에만 너무 열을 올리고 있고, 학생도 이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학생들 자신이 스스로 찾아서 하는 능동적인 학습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봅니다. --daybreak
교과서가 문제가 많아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요즘 나오는 몇몇 교과서는 참고서인지 교과서인지 구분이 안가더군요. 중학교 막내동생의 교과서를 보았더니, 그림 많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글씨도 깨알같고 무슨 박스로 둘러져 있는 박스글이 왜 그리도 많은지... 참고서인줄 알았었습니다 ㅡㅡ;; --고무신
교과서가 문제가 많아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요즘 나오는 몇몇 교과서는 참고서인지 교과서인지 구분이 안가더군요. 중학교 막내동생의 교과서를 보았더니, 그림 많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글씨도 깨알같고 무슨 박스로 둘러져 있는 박스글이 왜 그리도 많은지... 참고서인줄 알았었습니다 ㅡㅡ;; --고무신
주민호도 이해찬 마지막 세대입니다. 물론 우리 때 시도는 좋았지요. '열린교육'을 받았으니까, 교실 문 열어놓고 수업하면 '열린교육'이었죠. 초등학교 때부터, 특기와 재능을 잘 살리면 누구나 대학갈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중학교 땐, 수행평가다 뭐다하면서 내신에 휘둘렸구요. 하지만, 수험생되고 나니 역시 대학은 결국 '수능'이더군요. 누가 '학교제도는 19C, 교사는 20C, 학생은 21C'라 카던데요.(카더라통신). 결국 전반적인 학력저하는 이런 제도와 교사와 학생이 빚는 불협화음때문이 아닐까요. 이런 상황 하에서는 공교육이 무너질수 밖에 없는 겁니다. 학교는 더 이상 제대로 된 교육의 기능을 제공해주지 못하고, 학생은 배우려 들지 않는거 같아요. 여기에 사교육이 거의 공교육을 대체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사교육 뒤에는 일류 대학이 이루어낸 학벌 사회구조가 있구요. 그런 틀 내에서 자녀들을 높은 위치에 올려놓고 싶어하는 학부모들이 있고요, 그런 가운데 어렸을 때부터의 꿈을 접고, 점점 시들어가는 학생들이 있지요... -- 주민호
사실 특기와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면 대학을 간다는 이것 자체가 대단히 우스운거다. 대학은 공부를 하는곳이지 특기와 재능을 인정하는곳이 아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대학에 가는 이유는 학벌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교실붕괴니 어쩌니 이런 말을 하지만 대학도 장난이 아니다.수업시간에 게임하는 학생 문자보내는 학생 교양 숙제 하는 학생,출석하지 않고 놀고 있다가 친구가 보내준 메시지를 받고 출석 점수를 위해 수업시간에 들어오는 학생....고등학교와 차이가 있다면 노골적으로 떠드는 학생이 없다는 정도일것이다. 이런 학생들을 난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싶지 않다 왜냐면 공부를 하고 싶어 대학에 온게 아닌 학생들인데 수업이 오죽 지루할것인가? 이제는 교육 시스템 자체를 평생교육 직업교육 시스템으로 전환하여야 할시기라고 생각한다. --잡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