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 맛있게 먹는 법 또는 맛있게 만드는 법을 전수해주셔요~ ~
팥빙수 만들기 ¶
자취생용(?) 팥빙수:
팥빙수, 얼음갈고 팥 졸이기 등등 다 귀찮으신 분은 초간단 팥빙수를 만들어드시길.. "자취생용 팥빙수"라고도 불립니다. --;
먼저 통단팥 통조림과 우유를 삽니다. (주머니사정이 허락한다면 찰떡이나 과일통조림도..) 그 다음 사 온 우유를 냉동실에 넣고 한 2-5시간 얼립니다. 포인트는 우유를 완전히 얼리지 않는다는 것!! 서걱서걱해졌겠다 싶으면 2/3쯤 언 우유를 꺼내 그릇에 붓고 통단팥 통조림을 까서 얹어먹으면 땡입니다. 우유를 적당히 얼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얼음간 것보다 훨씬 진하고 맛있어요. --아무개
먼저 통단팥 통조림과 우유를 삽니다. (주머니사정이 허락한다면 찰떡이나 과일통조림도..) 그 다음 사 온 우유를 냉동실에 넣고 한 2-5시간 얼립니다. 포인트는 우유를 완전히 얼리지 않는다는 것!! 서걱서걱해졌겠다 싶으면 2/3쯤 언 우유를 꺼내 그릇에 붓고 통단팥 통조림을 까서 얹어먹으면 땡입니다. 우유를 적당히 얼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얼음간 것보다 훨씬 진하고 맛있어요. --아무개
AnswerMe팥빙수에 넣어 먹으면 맛있겠다고 생각되는 것 알려주세요. 떡, 젤리, 콘플레이크, 미숫가루, 시럽, 아이스크림, 생크림, 연유, 후르츠칵테일... 뭐 특이한거 없을까요? by AnnaSuh
굳이 팥을 고집하고 넣는다면 맛의 조합이 어긋나오니, 특정 첨가물에 한해서는 팥을 빼기도 하셔요.^^
와인 -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우유를 얼려서 `우유얼음'으로 팥빙수를 해드셔보세요. 우우~ 환상이에요^^ 아, 샹그리아 시럽 뿌려먹어도 괜찮아요. 좀 질리긴 하지만... 제 친구는 캬라멜시럽 넣어 먹더라구요. 전 달아서 도저히..-ㅅ-;; --마리아와인 -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윤종신의 팥빙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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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용 위생 얼음 냉동실 안에 꽁꽁 단단히 얼린다 얼린다
프루츠 칵테일의 국물은 따라 내고 과일만 건진다 건진다
체리는 꼭지체리 체리는 꼭지체리 깨끗이 씻는다 씻는다
팥빙수 - 윤종신
팥 넣고 푹끓인다 설탕은 은근한 불 서서히 졸인다 졸인다빙수용 위생 얼음 냉동실 안에 꽁꽁 단단히 얼린다 얼린다
프루츠 칵테일의 국물은 따라 내고 과일만 건진다 건진다
체리는 꼭지체리 체리는 꼭지체리 깨끗이 씻는다 씻는다
팥빙수 팥빙수 난 좋아 열라좋아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왔다야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왔다야
빙수기 얼음 넣고 밑에는 예쁜 그릇 얼음이 갈린다 갈린다
얼음에 팥 얹히고 프루츠 칵테일에 체리로 장식해 장식해
얼음에 팥 얹히고 프루츠 칵테일에 체리로 장식해 장식해
팥빙수 팥빙수 난 좋아 열라 좋아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이게 왔다야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이게 왔다야
주의사항 팥 조릴 때 설탕은 충분히
찰떡 젤리 크림 연유 빠지면 섭섭해
찰떡 젤리 크림 연유 빠지면 섭섭해
나나나... 나나나.........
빙수야 팥빙수야 싸랑해 싸랑해
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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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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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로 윤종신은 먹는 거 노래의 대부란 이름을 얻었다.
bloodlust는 원래 윤종신을 싫어했는데, 이 노래 부른 이후로 1235만배쯤 더 싫어하게 됐다.
아 요즘 또 여름이 돌아오니까 이 팥빙수란 노래가 자주 귀에 들려온다. 아마 내년에도 이렇겠지. 윤종신의 팥빙수. 또다른 가수가 팥빙수라는 제목으로 노래하긴 그런감이 있겠죠. 이런바 전략적인 노래라는 점에서 좋네요. 구체성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어라. 하나의 사물을 생각했을때 그노래가 떠오르게 하라. 내년에도 내내년에도 팥빙수 노래는 뜬다. 아~ 싸랑해싸랑해~ 아~ 녹지마녹지마~ --rururara
미야코는 팥빙수 못 먹어요, 체질에 안 맞는지 팥 들어간 음식 먹으면 얹힙니다. ㅜ_ㅜ; 안됐지만 윤종신은 틀림없이 '군대에서 제일 먹고 싶었던게 팥빙수' 였을 겁니다. 뭐야 팥빙수~ 안 먹어~ 과일빙수가 짱이야~ ^_^;
군대에서 가장 먹고 싶은 것들의 공통은... 콜라와 짜장면.. 그냥 그렇다구요... 윤종신은 좀 달랐을라나... -Astro
녹지 말라고 할 시간에 한 숟갈 더 먹자.
윤종신은 작곡을 먼저 하고 작사를 나중에 하는 스타일인 모양이다. 가사가 곡에 끌려다닌다는 게 너무나도 확연히 드러난다. 갈수록 가사를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를 지경이다. 가장 가까운 예로 이수영의 '덩그러니'를 들 수 있다. --Ze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