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께서 용인에 포도 과수원을 하시기에 CyberLaw는 어릴 적부터 포도 나무와 거기에 매달린 포도송이를 만져가면서 자랐다. 근데 갑자기 노스모크 회원 여러분들은 포도를 어떻게 드시는지 궁금해서 아래와 같은 무기명투표모드를 마련해 본다. 지금쯤은 포도송이들이 초록 빛깔을 띠며 나무잎새로 고개를 들이밀 시기이다. 근데 포도는 여름철과일이라기 보다는 가을철과일이 아닌가 싶다.
설문조사 : 포도먹는법
포도...워낙 과일에 깜빡 죽는 저로서는(일명 fruits mania~) 그 중에서도 포도에 아주 사족을 못 쓴답니다. 씨를 뱉는게 귀찮기도 하거니와 제가 씨를 뱉는동안 남들이 한 개라도 더 먹을까봐(-_-) 씨도 뱉지 않고 꿀떡꿀덕 삼키는 특이한 인간이 바로 접니다. 앉은 자리에서 3~4송이는 너끈히 먹어치우죠. 제가 알기론 포도엔 철분과 비타민 C가 엄청나게 함유되어 피부 미용에 특히나 좋다고 하더군요. (딸기 또한 비타민 C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녀석이죠)
제가 포도는 좋아하는 이유 :
- 보라색을 사랑하는 특성때문에 진보라빛 과일인 포도마저도~
- (상기의 설명대로) 씨를 안 뱉을 수 있다.
- 작고 귀엽고 맛있다.
- 응용분야가 넓다.(날포도, 깐포도, 건포도, 쥬스, 아이스크림, 푸딩, 패스츄리의 장식, 쨈..)
...
- 저도 와인은 별로랍니다. 노스모키안임과 동시에 노드링킹맨이거든요. 그 쌉살한 맛이 영~
마지막으로 네이버 사전의 검색결과를 첨부합니다. -- xr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