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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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사용의 문제와 대안

질문 : 헤드폰 끼면 5분도 못되어 골치아픈 사람들은 헤드폰 말고 달리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헤드폰을 자주 끼는 직업의 사람들에게 청각관련 직업병은 안생길까 그것도 궁금합니다.

답변 : 헤드폰은 건강상의 문제점이 있고 너무 오래 껴버릇하면 직업병으로 환청이 들립니다. -_-;; 휴대폰 산지 얼마 안된 사람이 맨날 휴대폰 소리에 시달리듯이 말이죠.. 다행이도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목디스크가 오는 수가 있습니다. 스튜디오용 헤드폰은 이어폰처럼 가볍고 작지는 않습니다. 특히 PC기반인 경우 PC앞에 앉아서 헤드폰까지 꼈다간 목에 부담이 너무 많이 가서 저도 증세가 심각합니다. -_-; 귀의 건강도 나빠집니다. 하지만 귀의 감도는 오히려 더 좋아질겁니다. 좋은건아닙니다만 -_-.

See CCMPic:모니터시스템

밀폐형 헤드폰보다는 개방형이 귀에 가하는 음압이 낮아서 부담이 덜하다는데 개방형중에서 추천하실만한것이 있으신가요? --AEBass
젠하이저 제품군들이 좋겠지만 음질에 있어 추천할만한 제품은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정보가 늦어서일 것이고 개방향이 속속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제품들이 계속 나올겁니다. 최근 CCMPic:AKG240df, 240Studio, 270 등의 AKG 개방형 제품군이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musiki

젠하이저헤드폰

젠하이저는 독일 기업으로서, 처음 헤드폰을 발명, 혹은 상품화 한 기업이라고 합니다. 현재에도 음향용 헤드폰을 생산하는 몇개의 헤드폰 회사 중 하나인데, Grado라는 상표와 함께 엔트리 모델(처음 음향기기로 헤드폰을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저가 모델)로는 가장 유명한 회사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엔트리 모델의 표준인 젠하이저 HD495와 같은 모델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최상으로 일컬어지는 다른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헤드폰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클래식 음반을 구워 돌리는 한달에 한번 만나는 이름 없는 이상한 모임' 에서 어느 후배 녀석이 좋은오디오를 들고와서 시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소위 '데몬스트레이션' CD를 들고와서, 해상도, 구분도, 깊이, 뭐 기타 등등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느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금방 이해하게 되더군요. 왜 좋은 오디오가 필요한지... 그리고는 한 없이 침만 흘렸습니다... 좋은오디오가 절대로 옳다고 믿게 되었답니다. 안그래도 집의 오디오가 고장나 좋은 소리가 그립던 탓에...

좋은오디오...는, 엔트리 레벨로 꾸며도 200여 만원은 필요할 듯 해서 애당초 무시하고, 평소에 연구실 컴퓨터 앞에서 듣던 헤드폰이 망가지는 탓에, 그것을 대체할 헤드폰을, 약간 신경써서 구입했습니다... 벼르었던 놈이 왔는데... 괜찮다는 것 중에 (시간 강의료가 시간당 27000원이고, 게다가 지금은 강의가 없는 탱자 탱자 방학이라는 것도 감안해 주세요... ) 제일 싼 것으로 가버렸지요.. 젠하이저 HD495를 구입했는데, 약간 실망이네요. 고음과 저음이 어느 쪽도 잘림 없이 나온다 정도이지... 감탄할 것은 없네요... 아니, 그렇다고 소리가 안 좋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만... 엄청나게 좋습니다만 (모든 것은 상대적인 지라) .... 하늘이시어, 벌써 저는 귀 버렸더군요. T.T ... ... '헤드폰이 뭐 그리 비싸?' 하실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엔트리 레벨인 10만원 선 제품 말고, 20 - 30 만원 선이후의 제품을 고르는게 좋았을 것을... 싶습니다. ... 대략 30만원짜리 헤드폰의 소리는, 90만원 상당의 스피커에 육박하는 듯 하네요... 쩝... 아꼈다가 그거 살걸... 외국 갔다 오는 길에, 사 오는 등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의외로 수입되고 나면 비싸서요. HD495도 사실, 100불 이하 모델인데도... ---nayas
그런데 30만원정도 헤드폰이면 기본적으로 앰프랑 소스(CDP등등)도 좋아야 한다고 하던데...-_-;; 당연한 얘기겠죠? HD600 에 미니기기 연결하는 엽기적인 사람들도 있다던데...^^; --홍차중독
뜨끔합니다 ^^; 지금은 여건이 안되지만 언젠가 린이나 마란쯔를 들여놓을 날이... 근데 HD600의 수입가는 거의 폭리수준으로 보이더군요. --elfennau

젠하이저 수입업체인 대경바스컴의 폭리는 한술 더 심해졌습니다. musiki가 헤드폰을 구입할 당시의 HD25는 25만원대였는대 요새는 43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젠하이저라고해서 저가형도 좋은 품질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3~4만원대의 제품을 구입하려면 차라리 일본제인 AudioTechnica가 낫습니다. 저는 이 회사의 G4 헤드폰을 쓰는데 5~6만원 안팎임에도 녹녹치 않습니다. AudioTechnicaAT818 II의 경우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Shure의 SM58과 경쟁이 되는 제품입니다. 내구성이라든지 사소한 부분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리 하나만 놓고 치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렇듯 G4도 견고함이나 등에서는 많이 떨어지지만 소리는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는게 사실입니다. 현재시점의 저는 젠하이저의 HD-25sp1과 AKG240DF를 사용중입니다. --musiki


헤드폰을 자주 끼는 직업의 사람들에게 청각관련 직업병은 안생길까 그것도 궁금합니다.
헤드폰 or 이어폰을 한시간 끼고 있으면 귀 안의 세균수가 수백배 증가한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은 적 있습니다!(카더라통신이지만 활자화 된 것을 읽었던 기억이..)--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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