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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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돌아다니기

  • Felix산책 즐기는 편인데, 애로사항이 있다면, 그러다가 도대아들의 방해를 종종 받는다는 것이다...
  • 시간약속 잘 못지켜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상처준 FatCat같은 사람은 혼자 다니는게 좋은일 하는거다.
    혼자서 인사동과 동대문종합시장 가던때가 그립다.
  • 20대 초중반 혼자 돌아다니다 보니 걸음걸이가 아주 빨라졌다. 그래서 둘이서 같이 다닐 때가 많은 30대초반에 고생하고 있다. --CyberLaw
  • 아무래도. 얘기가 잘 통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게 더 즐거운건 사실이지.
  • 돌아다니기는 혼자하는게 신경 안쓰이고 제일 좋다. 하지만 바로 위의 글처럼 말잘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 때도 있긴하다. --AEBass
  • 혼자 돌아다니기가 가장 좋은 때는 신촌이나 신천같이 삐끼가 발에 차이는 곳을 돌아다닐 때! 퍼키는 집이 신촌에 있는 관계로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갔다 해도 아무도 잡지 않는다. :)
  • 혼자 걷는 것을 숨쉬는 정도로 생각한다. 혼자 충분히 걸어두지 않으면, 뭔가 허전한 하루가 된다. 그래서 걸은 일이 없었던 날은 밤늦게 잠시 거리를 누빈 뒤에 집에 와 잠에 든다. 음, 됐어...--Roman
  • 혼자서 잘 걸어다닌다. 웬만한 거리는 다 걸어다닌다. 물론 귀에는 이어폰이 걸려있긴 하다. 하지만 여유롭게 휘적휘적 거리지는 않는다. 걸음이 무척 빠른편이다. 가끔 같이 걸어다닐대 보조맞추어 주기가 힘들다. --백록화
  • 여름에 주로한다. 가는곳이 한시간 미만의 거리이면 혼자 걷는다. 지나가는 차들과 사람들사이로 건물과 불빛들 사이로. 겨울엔 춥다 --; 전진호
  • 혼자 걸으면서 음악듣기, 살아있는 뮤직비디오 감상...너무좋다...nonfiction
  • 혼자 걷기를 매우 좋아한다. 집에 돌아오는 길 몇 정거장 전에 내려서 제일 좋아하는 길을 거쳐 집에 올때도 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사람이 적지만 먼 길로 돌아서 갈 때도 꽤 있다. 사람 많고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길을 싫어한다. --흐름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만 비트가 있는 음악이 귀에 흐른다면 혼자걷기도 나쁘지 않다. 단 사람이 바글거리는 곳에서의 혼자걷기란...별로 하고싶지 않다.--newtype
  •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버스를 타면 일부러 공원에 내려 걸어온다. bona
  • 운동삼아 동네 공원을 걷는다. 한번은 뛰고 한번은 걷는다. 하도 걸었더니 발에 물집이 -_-;; 역시 난 걷기보단 수영이 어울리는지도..--Frotw
  • 지양은 메가박스에서 마지막시간 영화를 본다음 집까지 혼자 걸어오는 것을 좋아한다.
  • 앗.. 저도 지난주에 혼자서 마지막 영화보고 왔다는;;; 심야에는 사람도 적고 커플 아닌 사람들도 많아서 괜찮더군요;;; - Myhong
  • 서점을 갈 때 주로 혼자 걷는다. 영화는 혼자 못보지만 서점은 같이 가기 힘들어 하는 헌터D
  • 창조적 시간의 근원 이다 혼자 걷기는... --잡종
  • 나도 종종 홀로 걷거나 심야영화를 즐기곤 했는데 요즘들어 나에게 있어 '혼자라는 것을 즐긴다'는 것은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란 맘을 들키고 싶지 않아 날 위장시키는 것처럼 느껴진다. ㅇㅣ제 슬슬 외로움을 느낄 나이인가...ㅎㅎ -
* 혼자 걸어본 적이 오래됐다.별을 보면서 마구 걷고 싶은 날이 있다. 요즘같은 가을엔 도시를 떠나 맑은 밤바람을 맞으며 별보고 걷고 싶다.허리에 살이 오르고 있고 하루하루는 너무나 바쁘게 지나간다. 내 인생의 쉼표를 잠시 찍는 일. 발바닥으로 생각해보고 싶다.
  • 혼자 걷는다는 것은 혼자 생각한다는 것. 그것은 스스로를 알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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